2008.12.28 01:16

뭘 어떻게 해야할지

조회 1323 추천 0 댓글 6
제가 아무리 글올려고 .. 실천도 안하고 맨날 빈둥빈둥..
이제 고3이고 공부도 해야 하고 하는데..
집에서는 아빠가 맨날 집이 망했다.. 엄마를 믿지말라고는둥
안좋은 소리만 저한테 막하네요..  아빠와 엄마는 둘다 힘들다고.. 저한테 얘기하는데
전 안힘든줄아나봐요.. 맨날 그소릴 저한테 하니깐 미칠꺼같네요
집안분위기 때문에 뭘 해야할지 학교를때려치고 일이나해야할지..
아니면 공부 해서 대학을갈지..
정말 뭘어떻게 해야 하죠..

집을 뛰쳐 나가고 싶네요..

Comment '6'
  • ?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2008.12.28 01:46


    저도 안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간이 지나고 해결이 되었는데.

    가족간에는 가족의 힘이 절실하죠

    저가 부모님께 말한건

    "가족인데 혼자서 힘들어하지말고 다 털어놓으라고

    이런 일도 극복못할거면 결혼은 왜 했냐고

    차라리 혼자 살지." 라고...

    다음 날부터 이상한 분위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
  •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2008.12.28 17:34
    #쌰룽
    제가 했던 방법

    두분을 모셔옵니다.

    대화를 합니다.

    거의 대부분 맨처음엔 말도 못꺼냅니다.

    자 제가 지금 상황을 설명합니다. 아빠입장과 엄마입장을

    슬슬 두 분이 말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끝까지 자기가 잘했다고 합니다.

    이제 제가 부모님을 무시합니다.

    뭐 이런건 어쨋는데 참 그렇더라 뭐 이런거

    이렇게 대화하면서

    단점을 막 말해줍니다. 서로의 단점을

    이렇게 해도 정~ 풀리지 않는다 싶음


    이건 제 중학교 담임쌤이 말해준건데

















    부엌에 가서 칼을 들고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곤 목욕탕으로 뛰어갑니다.

    문잠굽니다.

    연기를 합니다.

    부모님 찾아옵니다.

    애걸복걸하면서 문열라고 막 합니다.

    다 잘못했다, 다시는 안싸운다 라고 80%이 한다더군요
  • 쌰룽 2008.12.28 03:48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그런말 절대 안통합니다.. 저도 한번 그렇게 해봤습니다..
    꼭 자기 힘든 것만 말하고 남얘기는 듣지도 안는 인간들입니다
    아빠는 저한테 엄마 욕하고 엄마는 아빠를 이해 해 보라고 하고 맨날 이해 이해 -_-
  •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2008.12.28 17:29
    #BONOEMONG
    그럴땐 이렇게 말하죠.

    [전부모님게반말합니다]

    " 그게 뭐 어째서, 옛날 일일 뿐이잖아? 지금와서 그런생각해서 뭐해? 추억감상할려고? 경험?지식? 그런거 있는 사람이 이딴식이야? "
  • BONOEMONG 2008.12.28 12:26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보통 그럼 역효과~
    어른들이 애들 말은 절대 곱게 안 받아들입니다. 막말로 지들 경험, 지식이 다인냥....ㅉㅉ 어린 것들이라고 오히려 막말하고 괜히 자존심만 세우는 경향이 많아여
  • ?
    Kis세자르 2008.12.28 10:49
    저희집도 그랬는데 시간이 고쳐주긴하던데...

    그 시간은 못견디시겠나보네요.

    공부할 생각있으시면 독서실 가서 새벽까지 있으세요.

    집에 안오면 되잖아요 ?

    없으면..

    뭐 이건 아무런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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