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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때는 여자애들이랑 그럭저럭 잘 지내고 말도 잘했는데

중학교 들어서면서 변성기가 오더니 ;;

머랄까.... 목소리로 분위기를 살리지 못합니다

분위기 살리면서 말할려면 억양에 적당히 변화를 주면서 말해야되는데

변성기가 오고나서 억양을 좀 쎄게 넣으려고 하면 좀 듣기 싫은 소리가 납니다 ㅡㅡ

친구들은 안그런데 말이죠;;

그렇다고 억양을 안넣으면 분위기 다운되는 그런 발화법이 나오고 ;;

시끄러운데서는 대화에 끼지도 못합니다 ㅜㅜ

(목소리가 높은 톤이었는데 지금은 남자들 중에서도 낮은편 ㅡㅡ)

지금 목소리는 제가 고1때 와서 야자 맨날 튀고 일주일에 노래방 4번씩 가서

성대결절에 걸린 탓도 있는거 같습니다.(치료를 안받았음)

님들 이런 낮은목소리로 대화를 잘이끌어 가는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Comment '4'
  • ?
    Kudo 2008.11.15 20:07
    이미지를바꿔보시는건어떤가요, 그목소리를못바꾸니,그목소리에맞는 이미지..그게더자연스럽지않을까요? 그리고 님자신을 스스로 사랑해야 남들도 그렇게바여
  • ?
    Ark 2008.11.16 09:32
    중저음이라면

    이미지를 바꿔보는것도 괜찮겠네요

    묵묵하거나

    과묵하면서도 따뜻한 그런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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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썁 2008.11.17 01:06
    타이밍이 생명
    저도 목소리가 낮고 굵은 편이라
    대화할때 줯내 시끄러운 새끼들 때문에 아 묻힐때가 종종 있습니다.

    대화를 나눌 때 쉼이 있는데 그 때 자연스럽게 할 말 하세요

    줯내 시끄럽다구
  • ?
    밖에나가놀자 2008.11.24 12:34
    그 낮은음 지금 싫다고 억지로 땡가음지르고 목쉬게 만들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목소리하나때문에 흔들리시는데..
    안좋은점 하나에 매달리다 보면 계속 안좋은점만 더 눈에 뛰는것 같고 그러면 사람이 생각하는것부터 부정적이게 되고 나중엔 행동도 부정적이고 소극적이게 됩니다. 목소리하나때문에 한 인간이 무너져내리는거죠

    이런상황에서 가장좋은방법은 변성기는 누구나 피해갈수 없고 다른친구들보다 어린나이에 찾아왔으면
    자신에게 변성기목소리가 많이 부담이 될겁니다.

    하지만 님한테 다른사람보다 일찍와서 혼자고민이 많으신데 결국 다른사람들도 당연히 변성기는 맞이합니다.
    어떻게 바꿀수 없는거면 차라리 신경을 안쓰고 말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들릴까봐 말못할때는 걍 많이 생각하지말고 3초이내에 말하세요. 말하면 이상하게 나올까라는 걱정부터 앞서게 되면 결국 말못합니다.그때만아니라도 쭈욱~계속이요!
    그러니 지금의 자신의 목소리를 인정하고 자신이 먼저 받아들이면 다른사람들도 차차 적응이 되갈겁니다.
    좋은쪽으로만 생각하세요. 목소리에 연연하지말고 다른 좋은점들을 찾아서 발전시키는게 더 효과적이라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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