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6 21:07

짤렸습니다..ㅡ.ㅡ

조회 1746 추천 0 댓글 5
삼성중공업 협력회사 간지 한달만에 짤렸습니다
중공업 본사와 다른건 월급뿐이라서 상당히 만족하며 일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소장님이 마산에서 대학생들 입사시킬꺼라고
실습생들 2명 빼고 다 짜른다고하시더군요..
짜른 이유가 실습생들 육성하는데 돈도 많이들고 일도 더디다고
차라리 전공자들을 쓰는게 좋을꺼같다네요..
월급은 11월20일에 통장으로 넣어준다고하고..
학교에 가니 경위서쓰고..ㅡ.ㅡ
취업담당선생님은 실습생들 사정을 잘 아니까 아무말안하는데
담임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잔소리만합니다
지금 남은 2명은 소장한테 개무시 받으면서 일하고있다네요
너희들도 같이 짜르려고했는데 다 짜르면 학교에 좀 미안할꺼같다면서 남겼다라면서..
일 못하면 다음달에 남은2명도 짜른다네요.
실습생15명정도있을때는 아무말 못하더니 2명남으니까 만만한가봅니다.
에휴..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글 올립니다..
소장... 저주할꺼다...샹
전문대라도 가야지..ㅡ.ㅡ
Comment '5'
  • ?
    Suck It 2008.11.06 21:09
    아 그리고 오늘 소장이 일하는 배한척에 불났다네요
    소장 책임도 크다던데
    얼마나 심하게 난건진 모르겠지만 고소합니다 ㅎㅎ
  • ?
    건빵제품 2008.11.06 21:35
    그럴때는 브라보!! 라고 박수치면 됩니다 ㅋㅋㅋ

    전 취업 갈려고 했는데 선생이 말려서 안가고

    그냥 집에서 놀았습니다 ㄲㄲㄲ
  • ?
    2008.11.06 23:21
    대학생들이 일하기 편하긴..
    굴리기 더 쉬운건 실습생들이지..
  • ?
    킥킥칵칵몽키 2008.11.09 04:05
    보통 실습생들 현장보낼기 전에 가르칠거 학교에 지원해주면서
    다가르치고나서 받지않나요?

    저 고등학교(실업계)는 그랫었는데..
  • ?
    Suck It 2008.11.09 15:05
    저희학교는 맞춤형취업하는 학생들만 가르쳐주더라구욤..
    걔들은 방학때도 학교나왔다네요
    맞춤형하는애들은 취업나가서 총 5년정도 일하면 병역면제라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