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내 인생왜이래 ㅡㅡ;;;
군 제대하고 클럽에 취직했다가.. 한달에 180~360씩 벌다가 손님 상대하는거 안맞아서 퇴사하고 그것도 사장이 퇴사 안시켜 줘서 몰래 야반도주해서 옷이랑 그런거 다날리고..집에와서 한 한달 푹 쉬다가 돈 벌어논거 다 까먹고 ;;;
다시 공돌이나 해보까 하고 취직했는데 한 200벌드라.. 의외로 적성에 맞아서 잘 다니는데 회사 같이 다니는 형이 비젼 없다고 자기가 취직 시켜준다고(빽으로) 퇴사 당당히 했드만 그 순간 나몰라라라;; 다시 한달 벌어논거 홀랑 까먹으면서 ㅡㅡ;;;; 짐도 많아서 가방 하나 한다고 옷가지 한 2상자 버리고 ㅡㅡ;;;;
집에 내려와서 한달 쉬다 군대 가기전에 일했던데 부장님이 다시 오래서 취직 한 240정도 한달에 벌드라...
그런데 또 그형이 좋은데 취직자리 났다고 해서 소개로 취직했는데 연봉제드라 1800...
그리고 결정적으로 회사 여기저기 옮기면서 남은건 군대가기전 입던옷과 ,,, 돈 몇마넌 ;;;; 햐.... 처량하다
사람하나 잘못만나서 연봉이 순식간에 반토막 나 버렸다...
쩝 취직도 어려운데...
님들도 사람 잘 만나세요... 저는 연봉이 2800+보너스500%인 회사에서 1400+400%인 회사로 옮기고 결정적으로 오늘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여;;;;
지랄 같구만....
사람잃고 직장잃고 인맥잃고... 어떻게 내 인생이 이렇지 지금 통장에 1600정도 모았었는데.. 다 어디로 갔지??
이런 젠장 ㅡㅡ;;; 통장에 6마넌있드라...+빛 300 너무 암울한거 아니야????
연봉 3300이었는데... 지금 왜이리 그지지...
연봉1800인 회사도 시바 취직하기 힘드네여.. 와 정말 군대가 그립다!!!
쩝 군대 제대하고 많이 배웠다 반년동안...
아우 시바!!  이제 왠만하면 자리 잡아야지.. 돈 벌려고 하다가 쫄딱 망했네;;;
님들도 돈 더 벌려고 직장 옮기지 마시고 자리 잡고 사세여ㅠ.ㅠ 안그러면 저 처럼 돼요..
저 한때 잘나가다가 지금 이 모냥 됐어염....
나 19살때부터 지금까지 계산해보니 1억가까지 벌었던거 같은데... 지금 왜 통장에 6마넌 뿐이지 ;;
자살하고프다... 지금이라도 클럽 사장님한테 무릎꿇고 빌까?
눈물난다. 쪽팔리고 어의없고 지금까지 살아온 날이 후회됀다. 제가 고딩때부터 나이트 룸 잡고 놀았으니까...
한달에 한 20번 갔었을껄요.. 이제 제대로 살아야 긌다.. 우선 이회사는 아니다 ㅡㅡ;;암만 그래도 연봉 3300이던놈이
1800가꼬 어케 일해
연봉 3300짜리는 하루 평균 14시간 정도 일했구요 일요일날 빼고 다 출근이었고
1800는 하루 평균 2시간정도 일하고 나머지 6시간 시간때우고요..... 빨간날하고 샌드위치 데이 다 셔여;;

Comment '7'
  • ?
    사현 2008.08.13 10:49
    그렇게 망한 것 같지는 않네요.
    아직 젊은 나이시니까 여러군데 도전해서 실패했더라도 경험을 쌓았고
    노하우를 쌓았으니까 다시 일어설 수 있으실 겁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도 하죠. 많은 실패를 경험한다면
    성공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실패로 돌리지 않는 방법을 다른 사람보다 잘 아실 겁니다.
  • ?
    향이 2008.08.14 08:10
    그래도 능력이되나봐요
    연봉 2800+500퍼보너스라니...
    엄청난대서 일하신듯?

    남을 너무 잘믿는게 화를 산듯하내요;;
    돈을 쫒으려하지말고 돈이 나를 찾게만들라는
    엄청난 말들도 있잔ㅇ므?

    저였다면 그냥 하던일 계속 햇겠내요...
    뒤늧게와서 후회하면 다 소용없음
    과거에 여연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ㅋㅋ
    힘내세요!!
  • ?
    karas 2008.08.17 15:28
    지금 군대생활중....
  • ?
    카이어스 2008.08.17 22:17
    ↑ 왠지 위로가 되네요ㅜ.ㅜ
  • ?
    담배끊은아기 2008.08.25 02:28
    사회는 짬빱이라고 하더군요 -_-;;

    걍 한자리에서 꾸준히 한다면 알아서 된다는..
  • ?
    프린세스칸나 2008.09.01 22:17
    귀가 얇으시네요 'ㅡ'... 아직 경제적인 개념이 없으셔셔 그렇습니다.

    저 또한 귀가 얇은 편이라 고민이죠 'ㅡ'...

    경제적인 개념이 생기시면 회사연봉이 대체적으로 얼마 시급 머 기타 여러가지 알아가시게되면

    자신이 현재다니닌 회사의 월급이 이정도면 괞찬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다니시길

    바랍니다. 남이 내인생 관리하는게 아니라 내가 내인생 관리하는 것입니다. 소신있게 행동하시길 'ㅡ'
  • ?
    앙탈쟁이 2008.09.16 19:58
    군대면제 받아서 기능대 졸업하구 회사들가서 죽어라 일했는데 ..

    처음에는 월급 잘주더니 .. 어느날 사장이 차즘 빌려줘~ 이래서 빌려줬는데..

    다음날가니 .. 이상한 아찌들이 사장 어디 있냐고 하고 .. 사장은 연락 안되고 ..

    알아보니 카지노 갔다가 .. 차 담보로 돈빌려서 하다가 차날리고 또 뭐 담보로 하다가 돈날려서 도주 했다고 하고 ..

    한순간에 차와 월급 못받구.. 그러다가 .. 친구차 빌려서 운전하다가 .. 미친 벤츠가 끼어들기 하다 들이 박았는데 ..

    목잡구 나오면서 지랄해서 합의금 졸라 크게 부르길레 경찰불러서 합의 볼라고 하니 먼저 선수처서

    완전 나만 나쁜넘 되고.. 합의금 수리비 목적으로 1000뜨더가고,, (사기 당한거.. 몇달뒤 티비에 나오더군요..)

    친구차 수리비 100정도 들고.. 900남은거로 잘 살다가.. 친구가 급하다고 200빌려달래서 빌려줬는데 ..

    지금까지 연락 안되고.. 뚜벅이 싫어서 300으로 중고차 하나사서 잘몰다가 .,.

    아는 누님이 잠깐 탄다기에 .. 빌려줬드니 .. 차들이박고 도망가서 .. 완전 뺑소니 되서 신고한다는거 합의 보느라 남은돈 다 쓰고 나니 통장에 남은돈 3만원.. 친구가 위로해준다고 술사준다고 갔는데 ..

    먹다보니 친구가 가진돈 오바해서 .. 통장에서 3만원 뽑아서 지불하니 남은돈 0원 이였다는 ..

    3년동안 있던일입니다..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