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컴퓨터 공학과 2학년에 재학중엔 학생입니다.
전 게임프로그래머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학교 게임제작 동아리에서 활동중이죠.
1학년때는 c언어에 c자도 몰랐습니다. 학교에 들어와서 게임제작 동아리가 있다는걸 알고 바로 가입했죠
그래서 현재는 3d프로그래밍을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갑자기 '내가 왜 이걸하고있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중3때 부터 유지해오던 꿈이 한순간에 흔들리더군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진짜 공부도 하기싫고 그냥 마냥 생각없이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이것저것 해보고도 싶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배웠던 피아노도 쳐보고 그냥 몇시간씩 앉아서 게임도하고
혼자 여행도 떠나고 싶고 참 답답합니다. 지금은 방학인데 이럴 시기가 아닌데 말이죠.
이 답답함을 어찌 해결해야 할까요?
제가 작문에 한창 몸담을 때..이제와서 느낀게..내가 이걸 왜 하고 잇을까?? 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림을 그릴라고 하고 잇고요..
이런말 많이 들어보셧겠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적절할 때라고 합니다..지금 하는 일에 실망이 들면 주저없이 다른 길로 가시고.. 미련이 남으시면 그 일을 하면서..조금씩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보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