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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에 제목대로 고2의 학생이죠 후훗....

우선 얘기는 중2로 올라갑니다 후훗....

새로운 반 정해지자마자 어떤여자애가 장난을걸더군요 난대없이,.....

전 처음에 뭐 이런게 있냐했는데

얼굴을 보는순간........ 둘이 심장이멎는듯한 감정을 느꼇죠....

그리고 한달후 어리지만 서로 좋아하는사이가 되어 사귀게 됫죠...

전 그게 첫번째 연애였고.... 그 여자애는 저까지 3번째 였던걸로 기억하죠....

어떻게 기억한지는 묻지 마시길.................

그리고 저는 첫번째경험이라...그땐 너무 어렸고......

엄청난 애정공세로.... 여자친구는 떠나갔더군요

그 이후로 정말 1주일 정도는 앓아 누웠던거 같습니다.... 어린것이 참 웃기죠 지금생각하면 ㅎ...

그리고 고2 지금까지 3년을 기다렸습니다 아직도 혼자 좋아한채......

하지만 그여자애는 년마다 한번씩 애들이 바뀌더군요.....  정말 슬펐죠

말도 못하고 주위를 떠도는 건......

그리고 이번에 용기있게 말했죠 아직도 마음이 있다고....

그 여자애도 너무나 항상외로워서 애들이랑 많이 사귀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고맙다더군요 지금까지 생각해줘서...

그런데 문제는 그여자애는 남자친구가 또 생겼다는겁니다....

저는 그래도 너무좋아하니 언제든지 기다린다고 했죠.....

그여자애는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며.....

그리고 저는 그얘기를 꺼내지 않았습니다 슬프니까요...........

그리고 그 여자애 싸이를 들어가보니

"너만 사랑해"

이거보고 정말 울뻔했습니다 ㅋㅋㅋ................

저는 병신인걸까요?...............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애면서.....

기다려준다는 말 하나 믿고......... 저런말 보면서도 기다리는전

정말 어떻게 된 애일까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Commen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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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mu 2008.06.29 22:45
    저는 그래도 너무좋아하니 언제든지 기다린다고 했죠.....

    이말로 통해 방법은 2개로 나누어지겠군요.

    1. 다른 여자를 찾는다

    2. 언젠가 오길 믿으면서 기다린다.

    뭐 둘다 쉬운건 아니므로 자신의 신념이랄까..그게 중요하겠군요.

    다른여자를 찾으려면 확실히 잊으셔야하고, 기다린다면 확실히 믿어야하니깐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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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 2008.06.29 23:26
    님이 생각으로
    반드시 올것이다 라고 판단을 했다면
    그걸 믿고 기다리세요.

    하지만 사랑은 하지만,
    자신에게 올거 같지는 않다 ,
    라고 판단 하셧으면,

    지금부터라도 잊고
    허구언날 남자 않갈아 타면서
    오직 님만 바라보는 여자를 찾으셧으면 좋겠네요

    기분 나쁘실지도 모르겠지만
    "너만 사랑해" 란 말을
    님만 들었다고는 생각 않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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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케 2008.06.29 23:35
    추측하건데 현재있는 남자친구도 남자친구가 아니라 남자친구'들' 일수도있습니다.
    누구를 사랑한다고 싸이에 적어놔도 누구인지를 안적어놓고 저런식으로 적어놓는 건
    매년 남자를 갈아치우는 저 여자분을 생각해볼때 이미 현재 여러명일수도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있는데 기다려달라고말하는건 자기이기주이에 흠뻑빠져있다고볼수있죠..
    제생각엔 님이 첫사랑이고 또 다른여자를 안만나봐서 너무 그감정에 치우쳐진거같습니다.
    님을좋아하고 님이좋아할수있는 다른 여성분을 찾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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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령 2008.06.30 08:13
    한 사람만 보는 여자분을 사귀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도저도 아니면 본인만 힘들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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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퍼 2008.06.30 19:52
    저랑 비슷한테 저는 짝사랑을 못놓겠어요 싫다고 거절을 3번햇는데두요 그런거보면 참 저는 바보 인것 같습니다. 괜히 사람 괴롭히는것같아서 죄를 지은듯하고.. 그냥 시간이 답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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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 2008.06.30 23:15
    니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한 남자가 있는 여자는 다른 남자와는 벽을쌓고 지내는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남자친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에게도 달콤한 말을 하는것은
    그 여자분이 남자는 단순 놀이기구정도로 아는거같네요..

    Ark님이 좋아하시는분을 이렇게 나쁜사람으로 만들어놔서 기분이 나쁘실지 모르나
    저역시 그 여자분을 잊으시는게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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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k 2008.06.30 23:29
    아 역시 잊는게 좋은건가요? ㅋㅋ....

    후아 그러면 그동안 3년동안의 그리움때문에

    잠시 미칠지도 모르니

    현실도피좀 해보고와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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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  2008.06.30 23:59
    아픔은 남자를 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수련식이죠.
    잊으세요. 그냥 잊으세요. 닥치고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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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라야마토 2008.07.01 01:03
    ............................................................ 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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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 2008.07.01 15:06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어차피 충고나 조언 받으시려고 글 쓰신거니까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헤어지면 사귀고 헤어지면 사귀는 여성들의 특징은 어디 마음을 둘 데가 없어서 그런거겠죠.
    즉, 그 여성분은 단기간 사랑식이라는거죠.
    다른 남자가 죽도록 좋아질만큼 좋아진다면 그 여성분은 이제 사랑이 식어가고 단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시기라는거죠.
    너무 첫사랑에, 그 여성분에게 얽매이지 마세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았을 때 헤어지고 바로 사귀는건 제 추측컨대 이미 사귀고 있는 도중 식었다는거죠. 조금씩 잊어보시는 것도 사랑을 배워나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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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썁 2008.07.02 01:23
    매정한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아크님께선 그 여학우에게 스페어타이어 같은 존재입니다..

    어떻게 좋은 말씀을 드리고 싶어도 현실인것 같네요.

    여학우께서 아크님께 말한 지금까지도 생각해줘서 고맙단 말은

    '내겐 남자친구가 없어도 언제나 남자가 있다'라는 생각을 확고히 해주는말인듯 싶습니다.

    조심하세요. 언제까지나 그렇게 그 여학우만 바라보면 일주일론 안끝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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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그래 2008.07.05 03:14
    음 뭔가착각에빠지신거같네요 지나가버린건 잊으셔야죠 사람도 봐가면서 영원히사랑한다말할줄알아야죠

    아무것도아닌여자를 착각해서 여신으로보는경우도있죠 외모가아니라 마음이중요해요 물론 내가주는마음이아니라 상대방이 나를생각하는마음이 이뻐야 여신이죠

    고로 저여잔아니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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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nyamaro 2008.07.05 23:36
    저도 잘 모르겠지만 ..

    여자들은 대부분 '권태기' 라는거에 빠진다고 알고있거든요 ..-_ = (주변 여자얘들 얘기를 훔쳐들음)

    권태기때는 갑자기 사랑의욕이 떨어지고 ..뭐 그런다네요 ..

    권태기가 심한 여성이신가봐요 ..

    다른 여성분을 ...찾아보시는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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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너지 2008.07.12 18:15
    그 여자가 정말 당신을 사랑해서 남 몰래 흘렸던 눈물이 있었을까?
    라고 생각하셔보세요.
    그리고 만약 그런적있다면,
    그여자를 기다리는게 좋습니다.

    저는 저때문에 절위해 흘려준 눈물, 그 흐르던 눈물을 타고 내렸던 그녀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처음에는 기다려달라고.. 고등학교 이후 우리 다시 그때 다시 기다려달랬죠..
    하지만 그애는 글쓴이의 여자친구처럼 그학교에서 쟁쟁한 애들과 사귀기 시작했었고,
    하지만 저랑의 연락은 언제나 이어졌죠. 그학교에서 쟁쟁했던 아이들이
    나를 노리는것 같아 날 걱정도 해주고 말이죠.........

    그러다가 말입니다.. 결국 제가 고1때 딴 여자를 사겼었죠.
    한 50일 지낫을까.. 기다려달랬던 첫사랑이었던 그애가 같이 교회를 가자더군요..
    난 지금있는 여자친구 생각도없이 " 그래 가자" 라면서
    매주 일요일 교회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교회에서 우연히 시내에 놀러 가게됬는데,
    제 여자친구도 일끝났다면서(알바) 잠시 얼굴보재더군요..

    그때 그애랑 지금 여자친구랑 서로 만났죠..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그이후 여자친구 있는 절 알면서도
    매일 주말 전화로 깨워주고.. 교회를 나가자고 여자친구 있어도 괜찮다며
    ........그랬는대.
    결국 난 연락을 끊고 안갔죠.............

    지금 이일이 전 정말 후회됩니다..
    그때.....
    그래도 그때 갔었다면..하고 말이죠.....

    글쓴이님도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과연 그여자가 날 생각해준적 잇냐..라는것을 말이죠.........

    내가 해준게아닌 그여자가 나에게 준 사랑이 무엇이었는지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