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7 12:34

뒤 늦게 눈치챈..

조회 1216 추천 0 댓글 4


흠.. 이번에 고백 받아서 너무 난감한 상황이고 또 거절했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사실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그애는 날 잊었을지도...


5년전 중학생때.

같은 짝쿵으로 1년간 이것저것 다 챙겨주고 잘해줬던 그녀석이 떠오르네요.

그때는 그냥 뭐.. 아무 감정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던 터라. 뒤 늦게 깨닫고 고백하려 했지만

친구 녀석 또 한 좋아하고 있어서 말 못하고 뒤로 미뤘던 애기..


최근에 시내에서 만났지만 말도 못 건내고 그냥 지나쳐버리고..

나 왜이러나 몰라..


개가 날 잊었다면 내가 기억하고 말 걸면 되는데

오히려 피하다니...

최악인듯.........

orz..

Comment '4'
  • ?
    니케 2008.06.08 20:40
    전 뭐 눈치챌 껀덕지도없군여.. ㅠ_ ㅠ
  • ?
    익스퍼드 2008.06.09 00:41
    최악인걸로 이대로 끝내는게 낮다고 보여져요 뒷날에 피식하면서 웃을정도의 추억거리로만
  • ?
    각키짱 2008.06.09 15:46
    ... 저도 -ㅅ- 한창 잘해주고 챙겨주고 쫒아다니던 여자. -ㅅ- 그땐 한없이 귀찮았고 그랬지만;

    ............. 지금은.. 되려 제가 만나고 싶어도 못만나게 되서 -ㅅ-;

    잊혀지지가않아서 ;;

    병이 되기 직전 -ㅅ-;
  • ?
    한글10자영문20자이내 2008.06.13 12:12
    엄청 어색한가봐요 ㅋㅋ

    순간적으로 화악 올려서 그냥 "오 ~ 안녕 ㅋ" 이한마디만 해보세요

    그뒤는 자동으로 대화가 되죠

    그러다 어떨결에 님이 고백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차이든 맺어지든 지금상태보단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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