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가따와서 바로 알바를 가는데...
너무 외로워 죽겠습니다...
학교얘들이랑 잘 어울리고 일하다보면 너무 외로워요...
옛날 친구들도 너무 그립고...
후.. 문자한통도 못 주는걸까요?...
저한테 단 2분정도 투자해서 안부를 물어보는 친구도 없는건가요..?
친구들이 원망스러운것보다, 제가 친구들한테 가만히있으면 생각나고, 궁금하고
그런친구가 돼고싶었는데, 그렇게 못한것에 대한 제가 더 원망스럽네요...
솔직히 학교생활하면서 이렇게 우울했던적이 없었는데...
현재 고등학교 얘들이랑은 잘 어울리는것 같은데,
중학교때 친구들이랑은 거의 연락이 안되네요...
내가 친구들한테 단 2분, 아니 1분정도도 생각안날 친구였던가요...
오늘은 더 우울한 하루네요...
사실, 제 경험상 봤을 때 같은 동네 친구 아니라면, 연락이 대부분 끊기더라구요.
저또한 중3학년때 애들 폰 번호 거의 다 받고, 지냈는데 .. 고 3되니까
폰 번호 바꾼애들도 대다수이고 ..
같은 동네 친구들은 연락 되긴 하지만 다들 학교 생활에 바쁘다죠.
그리고 중학교 친구들의 추억이 아련하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내 눈앞에 있고
챙겨주는게 고등학교 친구니까, 문자하는것도 중학교 친구보다는 고등학교 친구에게 보내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