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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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63 추천 0 댓글 7



요즘 학교가따와서 바로 알바를 가는데...

너무 외로워 죽겠습니다...

학교얘들이랑 잘 어울리고 일하다보면 너무 외로워요...

옛날 친구들도 너무 그립고...


후.. 문자한통도 못 주는걸까요?...

저한테 단 2분정도 투자해서 안부를 물어보는 친구도 없는건가요..?

친구들이 원망스러운것보다, 제가 친구들한테 가만히있으면 생각나고, 궁금하고

그런친구가 돼고싶었는데, 그렇게 못한것에 대한 제가 더 원망스럽네요...


솔직히 학교생활하면서 이렇게 우울했던적이 없었는데...


현재 고등학교 얘들이랑은 잘 어울리는것 같은데,

중학교때 친구들이랑은 거의 연락이 안되네요...


내가 친구들한테 단 2분, 아니 1분정도도 생각안날 친구였던가요...


오늘은 더 우울한 하루네요...
Comment '7'
  • ?
    동경 2008.05.22 21:45
    저도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잘 놀았는데..
    사실, 제 경험상 봤을 때 같은 동네 친구 아니라면, 연락이 대부분 끊기더라구요.
    저또한 중3학년때 애들 폰 번호 거의 다 받고, 지냈는데 .. 고 3되니까
    폰 번호 바꾼애들도 대다수이고 ..
    같은 동네 친구들은 연락 되긴 하지만 다들 학교 생활에 바쁘다죠.
    그리고 중학교 친구들의 추억이 아련하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내 눈앞에 있고
    챙겨주는게 고등학교 친구니까, 문자하는것도 중학교 친구보다는 고등학교 친구에게 보내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힘내세요 ^^
  • 타임머신 2008.06.01 18:25
    #동경
    고맙습니다.. 위로가 많이되네요..^^
  • ?
    롯데샌드 2008.05.23 01:05
    문자 받는 친구보단

    내가 먼저 안부를 묻는 친구가 됩시다!
  • 타임머신 2008.06.01 18:26
    #롯데샌드
    제가 너무 제생각만 한거겠지요?!
  • ?
    구걸 2008.05.24 20:58
    혹 그친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니

    먼제 안부를 물어보세요
  • 타임머신 2008.06.01 18:26
    #구걸
    네 고맙습니다 !
  • ?
    아살리아 2008.06.12 23:14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