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부모님 께 잘하셔야 합니다. "있을때, 잘해" 라는 말이 맞네요.
저의 사연은..
어머니 께서 뇌경색으로 쓰려지셨습니다.
바로 응급실로 이송되어 검사를 다 마췬후 시술에 들어갓는데.
시술이 실패 하고 말았습니다. 그 시술만 됬어도 지금은 의식이 있으시구, 밥도 드시고 있으실텐데,
지금은 7일째 의식이 없으시네요.
중환자실 어머니가 누워잇는 모습을 보면, 자꾸 가슴이 매어옵니다
지금껏 어머니꼐 잘못했던것과, 싸운것과 머리속에 자꾸 스쳐지나가네요
뇌에 있는 혈관 세포들이 죽어서 의식이 있어도 사람을 알아보진 못할정도 라고 하네요.
아니면 더 극한상황이면 말로만 듣던 식물인간 이라네요
잠도 안오고, 밥도 입에 안들어가네요;
이럴때 일수록 잘먹어야 하는데.....
엄마,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또 죄송합니다.
오늘 1시 면회에는 의식이 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운 내세요 밥도 꼬박꼬박드시고 건강한 모습을 항상 유지하세요
저도 심장수술 후 중환자실에 1주일간 누워있었는데 수술후
처음 정신을 차렸을때에 또렷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울고 있으신 어머님과 걱정어린 눈으로 저를 바라보시
던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엄청난 불효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술당시 아픈거 모릅니다. 처음에 깨어날떄도
아픈거 몰랏습니다,
그런데 울고 있으셧던 어머님과 아버지를 생각하면 다른곳이 아픕니다.. 너무나도 아픕니다.
태희씨 어머님이 깨어나실때... 웃어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