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의 거장인 반다이 남코에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게임인 드래곤 볼 레전즈의 1차 CBT가 4월 6일 ~ 4월 9일 까지 진행 되었고 2차 CBT로 4월 13일 ~ 4월 16일까지 각 CBT 마다 4일간의 시간 동안 진행 되었습니다. 정확한 출시 날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6월 출시를 앞 두고 있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유저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전 세계 사람들이 온라인 상으로 같이 만날 수 있고 국내에 한정되지 않은 전 세계 사람들과 같이 PVP를 할 수도 있게 되어 정말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필자인 본인도 전부터 드래곤 볼을 좋아했던 일원으로서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게임이라 테스터 참여를 신청하였고 운이 좋게 당첨되었습니다.
덕분에 정식 출시 전 드래곤 볼 레전즈의 맛을 살짝 봤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CBT 기간 내에 확인할 수 있었던 드래곤 볼 레전즈의 이모저모를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CBT 당첨 이메일을 받은 인원에 한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우려와는 다르게 CBT 클라이언트의 용량이 가벼운 편이라 설치 중에는 별 문제없이 게임에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CBT 기간 동안 본인의 캐릭터는 모두 동일한 ‘샬롯’ 이었습니다. ‘샬롯’으로 스토리 진행을 시작해 보았는데요. 먼저 기존의 드래곤볼과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새로운 스토리로 시작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3D 기반의 게임 그래픽을 이용하면서 손가락 하나로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본인의 캐릭터 이외의 다른 캐릭터의 경우 드래곤 볼에 나오는 캐릭터들이어서 향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임 조작 시 한 손으로 충분히 조종 할 수 있었고 컨트롤 시 부드럽고 빠른 인식을 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이 존재하였으며 고유 스킬 사용시 터지는 이펙트는 본인의 눈 앞에서 스킬을 사용하는 느낌을 받는 반다이 남코의 기술력이 돋보였고 스토리를 깨다 보니 다른 스토리 모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스토리의 경우 기존 본인이 진행했던 스토리와는 다르게 예전에 만화책으로 보았던 드래곤볼의 스토리를 진행 할 수 있었고 브로리를 정말 오랜만에 볼 수 있었습니다. 옛날에 본인이 보며 ‘나도 초사이언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하고 있었던 그 마음을 다시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CBT 단계여서 그런지 많은 스토리가 오픈 되지는 않아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