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또 하나의 ‘모두'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모두의 퍼즐펫>은 이름과 같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을 모토로 하는 게임으로써, 해외 출시를 의식한 듯 간단한 영문을 중심으로 한국, 일본, 대만, 터키, 홍콩 등 75개국의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동시 출시 됐습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
<모두의 퍼즐펫>의 게임룰은 무척 단순합니다. 다수의 퍼즐 게임에서 봤듯이 같은 색상의 블록을 3개 이상 연결해서 클릭하면 파괴되는 방식입니다. 블록들은 서로 연결만 되어 있다면 한 번에 10개가 넘는 블록을 한 번에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여 딱히 블록 파괴라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을 일은 없습니다.
이미지 만으로 게임의 룰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명심할 것은 블록 간에 위치 이동이 가능하기에 이를 통해 한 번에 보다 많은 블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즉, 블록 간 연결에 신경 쓴다면 많은 숫자의 블록이 한 번에 파괴되는, 꽤 그럴싸한 블록 파괴 현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단, 블록을 이동할 때도 제한된 턴이 지나가기에 스테이지마다 주어진 제한 턴 숫자에 유의하면서 블록을 바로 파괴할지, 연결해 파괴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뭔가 파랑색 블록을 연결하면 엄청난 블록 파괴 현상이 일어날 것 같죠
이렇게 연결한 후 파괴하면
하단의 파랑색 블록이 모두 빠지고 이런 형태가 됩니다
아기동물을 구하고, 몬스터를 퇴치하라
각 스테이지는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블록 파괴를 기반으로 여러 목적들을 달성해 나가게 됩니다. 예컨대 높은 블록 위에 위치한 아기 동물들을 무사히 바닥까지 내려주라는 아기동물 구출 목적이라면, 블록을 파괴해 동물들을 계속 밑으로 이동시키면 무난히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또한, 블록 파괴를 통해 몬스터를 처리하는 미션도 있습니다. 이는 블록 파괴 시 해당 블록에 붙어있는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방식으로, 최대한 많은 블록을 연결시켜 한 방에 높은 데미지를 주는 통쾌함이 있습니다.
파괴되는 블록에 몬스터가 붙어 있으면 이렇게 데미지를 받게 됩니다
다만 이렇게 두 가지 목적 외에는 다른 형태의 스테이지 진행 패턴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략 초반부에 커다란 보스를 제거하는 목적이 존재하지만, 해당 목적 또한 어차피 기존의 몬스터 제거 목적과 같습니다. 이런 지루함을 탈피하기 위해 폭탄이나, 아기동물이 시작부터 우리에 갇혀있는 등 미세한 변화를 주고 스테이지의 형태도 매번 다르게 구현했지만 어디까지나 게임의 목적에서 오는 한계를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점점 느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폭탄을 통해 주변의 블록을 색상 관계 없이 파괴할 수 있습니다
중앙의 스위치를 누르면 폭탄과 비슷한 효과가 발생하기도 하는 아이템도 존재합니다
동물들이 우리에 갇힌 것으로 터뜨려서 해방시킨 뒤 구조해야 합니다
귀여운 동물들 총출동
구해야 하는 동물들에는 사슴, 여우, 아기사자, 아기수달 등 귀여운 동물들이 큰 눈을 뜨고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 스테이지의 경우 몇몇은 맵이 세로로 길게 늘어진 형태로 블록을 파괴해하면서 스크롤 되면서 동물들을 무사히 밑에까지 데려오면 구조에 성공합니다. 또한, 제거해야 하는 몬스터들까지 앙증맞게 처리하여 귀여운 동물들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 동물들
그 외에 코끼리, 코뿔소, 고릴라, 앵무새 등의 동물은 아이템 성격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도움을 줍니다. 코끼리는 세로 한 줄에 있는 모든 블록을 제거할 할 수 있으며, 코뿔소는 가로 한줄, 고릴라는 3X3 범위에 있는 블록을 제거할 수 있어 다소 어렵다 싶은 스테이지에서는 아이템의 도움으로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지나가는 경로의 줄을 모두 파괴시키는 코뿔소
딱히 아이템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
강물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