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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2.jpg 3.jpg

* 끄적이기에 앞서서 분명하게 밝힌다.

모든 여성들이 이러한 것은 아니며,

좋은 성격과 열심히 노력하는 바람직한 여성들이

분명 아직도 한국 사회에는 많이 존재한다는 것.

이러한 여성들 때문에 성격이 좋거나

자신들의 노력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바람직한 여성들까지

모두 한데 엮여서 비난받곤 하는 현실에는

사실 미안하기도 하다.

Comment '43'
  • ?
    kochan 2011.03.17 19:14

    원본 글쓴이님의 글이 있는데 글에 스팸이라고 뜨면서 안올라가서 댓글로 올립니다.

    1.주변 형님들이 말하곤 한다.

    요즘 우리나라 여자들의 절반은 조건녀고

    나머지 절반은 된장녀라고.

    피해의식에 쩔어서 무엇이든 자신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고

    무엇이든 남자에게 지우려고 들며,

    조금만 뭐라고 하면 바로 남자가 찌질하게- 드립.

    차라리 국제결혼을 하던지 해야지,

    더러워서 한국여자랑 결혼하지 않겠다고 한다.


    물론 모든 여성들이 저런 것은 아니며,

    분명 성격 좋고 괜찮은 여성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내 여친의 경우에도 헌신적이고

    내가 계속 내려고 하면 뜯어 말리며 자신의 지갑을 열곤 한다.

    주변의 처자들이나 여동생들 중에서도 상당수는

    식사를 대접하면 적어도 커피 정도는

    자기가 내겠다는 센스를 발휘하곤 한다.

     

    하지만 남자들이 입을 모아서 말하는 것처럼

    된장녀와 조건녀들이 얼마나 많길래

    괜찮은 여자 찾기가 더 힘드냐

    는 한탄도 그다지 틀린 것은 아닌 듯 싶다.

    과연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2.언제인가 또래 여자애들이 모여서 얘기하는 것에

    끼어있어야만 했던 적이 있었다.

    그네들은 깔깔거리며 자기 남친이 되려면

    이정도는 갖춰야 한다고 조건들을 나열하던데,

    들어주기가 참으로 고역이었다.

     

    키, 성격, 외모, 학력, 수입, 직장, 가족사항 등등...

     

    웃긴것은 자기네들은 전부 키가 160 초반도 안되고,

    그렇다고 외모가 빼어나거나 날씬한 것도,

    대학을 졸업하지도 못하고 중간에 관뒀으며,

    괜찮은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성격이 좋은 것은 더더구나 아닌데...

    자기들은 무엇을 믿고 저런 스팩의 남자를 만날 거라고 생각하며,

    무슨 권리로 다른 남자의 스팩을 까대는 것이었을까.

     

    아직 20대 초중반 밖에 안된 애들이

    그런 얘기들을 지껄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정말이지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다.

     

    문제는 요즘 여자애들은 고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남자의 조건들을 따지기 시작한다는 것.

    아직 순수하고 두근거리는 연애를 해도 모자를 나이의 애들이...

     이건 뭐.. 사회붕괴의 조짐도 아니고.

     

     

    3.인터넷에 무수히 나오는 말이기에

    내가 다시 할 가치조차 없는 것이지만,

    외국에서 오래 지내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분명하게 깨닫게 되며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한국 여성들 만큼 의무를 무시하고 권리만을 요구하며

    남자가 자신들에게 잘해주고 무언가를 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성들도 드물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그렇게 동경하는 삶을 사는 서양 사람들은

    정작 한국 여성들의 행동과 마인드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것,

    그것을 한국 여성들은 알고나 있을까.

     

    한국 여성들은 남녀평등을 외치며

    옛 우리 속담의 '여성인생은 두레박 인생'

    라는 말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하지만 요즘의 대세이자 신조어는?

    바로

    혼테크.

    성형에 2~3천만원 정도 투자해서 뜯어고친 후

    좋은 남자 낚아서 팔자 피려는 여성들이 즐비한 것이

    대한민국 결혼 적령기 여성들의 현주소.

    이 무슨 대단한 모순이란 말인가.

     

     

    4.여성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쿨하고 시크한,

    나쁜남자가 되어서 말해보자면

    조건녀하고 된장녀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것도

    남자들에게는 나름 좋은 것이다.

     

    바꿔서 생각하자면 돈만 있으면

    어떤 여자든 가질 수 있으니까.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과 허영심을 채워줄 수 있는

    돈 있어 보이는 남자면 어떤 여자든 넘어올 것이고,

    남자가 원하는 대로 가질 수 있는 세상이니까.

    엔조이 하기에는 한국 여자만큼 좋고

    손쉬운 상대는 없으니까.

     

    만세다. 빌어먹을 대한민국.

    입안이 쓰네.


  • ?
    kochan 2011.03.17 19:20

    개콘의 남성인권보장위원회라고 남보원이 있는데

    한번 웃고 넘어가는 것들이 많지만 현실적으로 요즘 문제에대해 잘 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를 단순하게 까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확실한 문제점입니다.

    자신들의 스팩은 형편없이 낮은데 높은 스팩을 원하는 여성분들은 분명 계속 조건이나 된장바르시다가는 진짜 크게 한번 데일겁니다.

    돈 많은 남자의 입장에서볼때 글쓴이님의 말처럼 돈만 있으면 엔조이하기에 한국 여성만큼 쉬운건 없거든요 ;

  • ?
    꿀따구 2011.03.17 19:26

    이런 글 볼 때마다 얼마나 열이 받던지..

    한편으론 제대로 된 개념녀 만나서 얼마나 행복하고 안도되는 지 모르겠네요.

    정말 답 안나옴 저런 여자는..

  • ?
    히아리안 2011.03.17 19:50

    레알.. 여자네 집안 자체가 시궁창이네..

     

    어찌 저런 여자랑 만나는거지???  남자분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레....

     

  • ?
    자크르 2011.03.17 19:56

    우와................이 분 진짜 큰일 날 뻔 했네요.

    그런데 전 평생 솔로로 살 듯 하니까 걱정이 없네요 ㅇㅅㅇ................ㅠㅜ

  • ?
    곰돌아굴러봐 2011.03.17 20:13

    왠만큼 집에 재산이 있는게 아니면 저 만큼 대출받는것도 어렵답니다.

    뭐 다른 커뮤니티 가보니 저 정도 대출금액이면 재산이 적어도 몇배는 더 된다며 대출금액드립 때문에 남자 놓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는 분들도 있으시다죠...

    그리고 저렇게 극단적인 분들은 아니더라도.. 요새는 이것 저것 조건 따지는 아이들은 꽤나 많아진듯 하네요..


    아 물론 저의 꿈은 대마법사입니다.

  • 자크르 2011.03.17 20:24
    #곰돌아굴러봐

    후후...실은 제가 간달프입니다. 제 밑에서 마법의 신비함을 배워보시기 않으시겠습니까?

  • #자크르

    불쌍한 사람...

    1285194842670.gif


  • 부처핸섬 2011.03.17 21:00
    #곰돌아굴러봐

    으잌 귀여워 ㅋㅋ

  • kochan 2011.03.17 20:45
    #곰돌아굴러봐

    그렇죠... 

    대출금액이 말도안될정도로 많은데 속은 여자도 참 한심합니다. (돈 때문에 결혼하려고 햇는데 정신적으로 충격이 많이 컷겠죠)

    그렇게 많은 대출금액이 있는데 자기랑 결혼하면 사기결혼이라고 말하는 것또 남자입장에선 어이없었겠고요 (사기결혼이라니)

  • ?
    아영 2011.03.17 20:55

    머리나쁜 돈밝히는 여자의 최후

  • ?
    신디케이트 2011.03.17 21:27

    저런 여자가 있다는게 참.. 화가나기도하고 씁쓸하네요..

  • ?
    빛과어둠의경계 2011.03.17 21:38

    씁쓸하네요 현실이라는게.....

  • ?
    에타알레 2011.03.17 21:54

    결혼하고싶으시면 이노래를 들으면됩니다

    다비치 - 사고쳣어요

  • ?
    한글10자영문20자이내 2011.03.17 22:14

    아 너무재밌게읽었음. 저는 커뮤니티 사이트라고는 여기밖에 모르는데

    저런곳이 있나봐요? 톡? 무슨 톡인진 잘 모르겠지만.

  • kochan 2011.03.17 23:02
    #한글10자영문20자이내

    네이트 판의 톡톡 입니다.

    많은 분들이 질문해서 조언을 구하거나 속사정같은걸 이야기하는 곳이더군요

  • ?
    karas 온프 대장 2011.03.17 23:00

    ...................

  • ?
    세르잔 2011.03.17 23:22

    너무 길다....

  • ?
    카즈마-종박 2011.03.18 00:01

    게이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

     

    라고 적절한 게이드립

  • ?
    風殺 2011.03.18 08:59

    사랑과전쟁에서만 보던 여자를 넷판에서 직접보게 되다니 새삼 놀랍습니다.


    그리고 글쓴이 님이 올리신 원본글은 너무 맘에 와닿네요.

    저도 여자애들과 간혹 술자리 가지면 다들 남자스펙얘기에 바쁩니다.


    뭐 이정도는 되야 어쩌구, 요즘 이정도는 기본아니냐 어쩌구

    근데 결국은 본인 자신의 위치를 알아야죠.



    -근데 네이트판가서 찾아볼려니 글쓴이분께서 글 전부 삭제하셨다네요. 뭔일인지..-

  • kochan 2011.03.18 09:32
    #風殺

    그렇죠

    스팩따지기만하지 연애나 결혼에 가장 중요한건 정작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더군요.

    가장 문제가 되는점은 요즘 한국 여성이 원하는 스팩을 가진 남자가 자신이랑 사귈거라는 착각과...

    그런 스팩의 남자가 자신이상 사귈때에... 물질적인 돈이나 잘해주는것도 모자라서... 

    사랑까지 충족시켜줄거라는 바람은 잘못된 생각이더군요.

    네이트판은 저도 잘 모르겠군요... 글쓴이 본인에겐 좋은 글은 아니니 지웠나봅니다.

  • ?
    겟타로보 2011.03.18 10:55

    된장은 쌈에 발라야 제맛.

  • ?
    겟타로보 2011.03.18 11:00

    돈과 능력만을 놓고보자면 이건희와 짭스에 도전해라 된장들아...

  • ?
    료이 2011.03.18 13:08

    정말 우리나라 여자들이란.. 예전에 미수다 보면서 우리나라 여대생의 마인드  한숨나왔죠.. 스페셜한 루저녀만 문제삼아서 그렇지 다른 여자들도 어찌나 한심하든지.. 사실 어떤여자는 속물근성으로는 루저녀를 뛰어넘은 사람도 있었는데 이슈는 되지 못했죠.. 다른나라 미녀들이 얼마나 한심하게 쳐다보던지.. 그 방송 보면 괜찮은 여자 찾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될겝니다.. 

  • ?
    달콤 2011.03.18 13:39

    지 주제도 모르면서 남자스펙은 개잘따짐. "음.. 제 점수는요"

  • ?
    나비효과. 2011.03.18 15:42

    에혀...쯧쯧쯧...

  • ?
    점박이 2011.03.18 17:11

    보면서 ..   내가 여자들 을 보는 시선이 봐뀔가 겁이난다....

    착한 사람이 많다고 난 생각 하고싶은데 저런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니 ... 연애가 무서워지네..

    진심어린마음으로   외국 여자들 은  자기가 먹은거 자기가 낼려는 마음이있고 

    낼려고하는의지가 있는데...    왜 보슬이라는 말이  나왔고 언급되는지...  알겠네요

    착한분들이여  일어나서  이 정신못차리는 여성 분들을 일깨워주세요~..~  

    지 분수도 모르고  허무할 정도로 높은 것만 찾고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고 돈으로 보는

    지 편할려는 이기적인 행태를  뜯어 고쳐주세요....  정말... 한국여자들이 봐뀌었으면 하네요..    

    드라마나 이런 것들부터 ..  자꾸 왕자 가나와서 못난거 대려가는 거 티비에서 보여주니까  어릴때부터  20살이 넘고 30살이 넘을 때까지  계속 지속적으로 그런거 보여주니까

    간접적으로 세뇌가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심각하네요.. 

  • 그린피스 2011.03.18 20:28
    #점박이
    착한 여자들은 이미 돈많고 스펙좋은 사람한테 갔어요 ㅎ
  • ?
    그린피스 2011.03.18 20:23
    저도 제 능력이 안되서 제가 포기했습니다. ㅎ 저를 보는게 아니라 능력을 보내요

    능력없으니 어쩌겠어요 그냥 살아야지 ㅎ
  • ?
    ∑주접엘프 2011.03.18 21:48

    저란 샹   

  • ?
    고운말을씁시다 2011.03.19 00:13

    개인적으로 참 다행으로 생각하는게 제 주위에는 저런 XX염색체가 거의 없음.

    (딱 하나 있는데 그게 유치원때 부터 간직한 첫 사랑 이었음. 

    그 뒤로 여자에게 '사랑'이란 감정이 안생겨요.)

  • ?
    B2ST 2011.03.19 05:20

    올해 성인이됬는데 몇개월만에 세상의 무서움을 점점 알아가는거같네요

    무섭습니다

    너무 많이 깨달아가고 있어요 ㅋㅋ

    저는 뭐 여자에 관심도 없고 거의 오로지 게임입니다

    귀찬아서 친구들이 불러도 안나가는 정도..

    그렇다고 은둔 생활까지하며 게임하는 그런 폐인은 아니구요..ㅋㅋㅋㅋㅋ

    쓰다보니 글이 굉장히 길어질거같네요

    블로그에서 이어집니다 ㅋㅋ

    http://blog.naver.com/answlgh3 자유 게시판

    아참 그리고 이 게시물도 퍼갈게요

    그냥 잡설이니 꼭 보려고 안오셔도되요;
  • ?
    BehindS2 2011.03.22 20:02

    난행복한거야 ..

  • ?
    홀수 2011.03.23 22:10

    장래희망을 마법사로 바꿔야 할 때가 된거같아...

    착한여자 만나기가 너무 힘들어..

  • ?
    류메이 2011.03.24 10:14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사귀기시작했는데 이런글보니까

    장래가 왜 무섭지....

  • ?
    나랏말싸미 2011.03.26 02:20
    흠...제발 저런 여자친구 안만났으면 좋겠네요...글쓴이님 다행이신듯.
  • ?
    황혼 2011.03.27 22:19
    저런년들만날가봐무섭다진짜..
  • ?
    마파도할매 2011.03.28 00:12
    저런년들은 서울쪽이나 오냐오냐 공주처럼 키운년들중에 많지않나,, 저런년들은 1프로도안될건데..
    뉴스볻면 살인자는 허구헌날나오지만 착한일했다고 뉴스안뜨잖아,,
    그거랑같에..착한여자는 많지만 알려지지않지 누구나 자극적인걸 좋아하기떄문에 나쁜 얘기만 나오는거지...뭘그리걱정하는지 저런 개념없는년 어디봤으면 봤다고 말해봐 ㅎㅎㅎ
  • ?
    쾌남 2011.04.02 00:52
    보슬아치 甲
  • ?
    꼬로시 2011.04.05 11:56
    이것이 현실.
  • ?
    베릿트 2011.04.06 13:23
    남자들의 눈도 문제가 있음ㅋㅋㅋ
    내가 어렸을때부터 주변에 여자들이랑 많이 놀아서 잘 아는데
    남자들이 좋아하는 '청순 가련'이런 타입에서 오히려 돈뜯어먹고 조건 보는 여자들이 많음.
    살살 애교부리면서 원하는거 다 받아내는데, 옆에서 보는 내가 그 남자 머리 한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정신을 못차리더라.
    오히려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좀 꺼려하는 스타일, 대가 세고 털털하거나 좀 도시적인 여자들은, 겉으로 볼때는 남자 잡아먹을 것처럼 보여도 일단 '내 밥벌이는 내가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남자 입장에서는 좀 나음. 아 물론 헤어질때도 쿨하겠지만--;
  • ?
    란신 2011.04.10 01:01
    남자든 여자든 휘둘리는거야 멍청한 자기탓이고.... 연애도 능력인걸 사람들은 왜모를까 그러고선 억울하단듯이 서로 이성탓이래...
  • kochan 2011.04.17 00:41
    #란신
    연애랑 결혼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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