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3 00:01

방콕여행기 제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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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기 제2편 ::: 짜뚜짝시장 / 탑스마켓 / 시암파라곤 / 카오산로드 / 수완나품공항 / 미라클라운지

 

 

방콕의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어둡고어두운.. ㅠㅠ

 

 

 

 

비가 오고 뇌우가 친다해도 또 금방 맑아지는게 방콕의 날씨라는 것을 배웠으니

택시를 타고 짜뚜짝시장으로 갑니다

100밧짜리 코끼리바지도 사입고, 영코코넛도 사먹구요 왕골가방도 사고 과일비누도 담고

정말 구경거리가 많아서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특히 코코넛 단칼에 깨주시는 분.. 존경합니다 ㅋㅋ

 

 

 

시장구경 끝났으면 1일 1콘파이 해야죠 ㅋㅋ

안드셔보신 분들을 위한 맛 설명이라면, 오뚜기 크림스프를 스위트콘을 섞어 꾸덕하게 끓여 채운 맛? 따봉!!

 

 

 

 

웨스틴 지하의 탑스마켓 장보러왔어요

달리치약 센소다인치약 즉석면 종류도 쓸어담구요

 

 

 

벤또도 가방터지게 삽니다

 

 

 

이 땅콩은 한국에서도 수입과자점에서 종종 사먹던 것인데

땅콩.. 특히 예전에 베트남땅콩이라고 불리던 가공맛땅콩을 좋아하셨던 분께 추천합니다

 

 

 

 

 

겉이 크리스피하고 고소해요 밀크맛 커피맛 코코넛맛이 있어요 

사진은 밀크맛인데 커피맛이 무난합니다.

 

 

 

 

 

밤이 되니 또 비가 내리고 택시로 시암파라곤으로 가는데

비오는 방콕 밤거리도 운치있더라구요

 

 

 

 

시암파라곤 도착!

 

 

 

 

깔끔하고, 살만한 물건들이 규모있게 잘 정리되있는 시암파라곤.

아이콘시암에 다녀온 후라 그런지 덜 화려하지만 물건사기엔 더 좋았어요.

 

 

 

밀크티를 좋아해서 차트라뮤 차이밀크티를 꼭 마셔보고 싶었는데

맛있습니다. 공차보다 진하고 강해요. 

 

 

 

 

 

 

밤이되면 피곤해서 못가봤던 젊음의 거리 카오산로드로 출발!

택시를 잡아타고 호기롭게 출발 했지만..

말은 1도 안통하는 택시기사가 엄한데다 내려줍니다?

구글번역기를 켜고 구글맵을 가르키며 이봐 여기서 1.5킬로 더가야돼.. 라고 말해봐도

모터사이클! 뉴킹! 이라며 (둘째셋째손가락으로) 또박또박걷는 모양만 반복하는 택시기사 

네.. 방콕 왕이 참여하는 운아이락 바이크 행사로 도로가 다 차단된거였어요

 

걷습니다..

 

 

 

 

걷고 또 걷고..

 

 

 

또 걸어서 도착한 카오산로드!

경찰이 30분간이나 횡단보도를 막아놔서

횡단보도가 열리는 순간 환호하며 길을 건너는 모습이 장관이었어요

한참을 걸어온 고생은 온데간데없이 즐겁게 노는 젊음 가득한 거리!

 

 

 

언제나 아쉬운 여행의 마지막 날 ㅠㅠ

쇼핑할게 있어서 시암센터에 한번 더 나갔구요

 

 

 

날씨가 안좋아서 못타본 뚝뚝이도 타볼걸 ㅠㅠ

 

 

 

 

 

밤비행기라 조금 넉넉한 시간에 수완나품 공항으로 옵니다

 

 

 

 

방콕공항 진짜 멋져요.

 

 

 

 

한국분들 많이들 가시는 미라클라운지 찍어봤습니다.

그렇게 넓지는 않고요

 

 

술은 조금씩 종류별로 있고

작고 심플한 샌드위치가 맛있었어요.

 

 

음식종류는 한국공항라운지처럼 다양하지 않지만 잠시 쉬기엔 괜찮았어요~

 

 

 

방콕여행기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자마자 또 여행가고싶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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