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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마을에는 방학특강이라는 청년이 살았습니다.

이 청년은 남의 행동을 관찰하기를 좋아했어요

오늘은 자게마을이 대대적인 보수를 마친 날.

자게마을 이장님인 온아제는 아직도 할일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하였지요

방학특강은 생각했어요

'그래 오늘은 온아제를 관찰하는거야!'

그래서 방학특강 청년은 온아제의 뒤를 쫄쫄 쫒아다니기 시작헀답니다.

먼저, 온아제가 빨리 끝내야만 하는일은 마을주민들의 포인트 이전을 모두 끝내는 것이었어요.

마을사람들은 예전 포인트가 없어질까 빨리빨리 신청을 하였고 덕분에 온아제는 일손이 모자랐답니다.

결국 온아제는 밤 늦게 까지 일을 해야했어요.

방학특강은 그런 온아제를 보면서 생각했지요

'저렇게 주민들을 위해 애쓰는 이장님이라니.. 멋져!'

그리고 온아제에게 다가가 말했답니다.

"온아제! 정말 멋져요! 잠도 안주무시고 일을 하시다니 정말 타의 모범이 되는 이장님이세요!"

이 말을 들은 온아제는 청년에게 다가와  웃으며 말했답니다.






"그렇게 트로피가 낙지를 닮았니 요녀석아?"







...헐 자꾸 이럴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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