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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NC, 넥센 상위권 팀의 승리를 지키는 마무리 투수들
이현승, 임창민, 김세현...내 사전에 블론은 없다! 

야구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는 2016 KBO리그 상위권 세 팀의 승리를 지키는 마무리 투수의 기록을 분석했다고 24일 밝혔다.

9명의 동료들이 열심히 이뤄 놓은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에 등판하는 마무리 투수. 선발 투수보다 훨씬 적은 이닝을 소화하지만 그 누구보다 전력을 다해 투구한다. 작은 실수 하나도 상대팀에게 역전의 기회를 주어 팀의 승리를 빼앗길 수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마운드에 선다. 

두산 이현승, 삼성 오승환. 우승팀에는 항상 최고의 마무리투수가 존재했다. 현재 순위경쟁 중인 올 시즌 상위권 팀들도 마찬가지다. 든든한 마무리로 승리의 뒷문을 확실하게 걸어 잠그는 두산, NC, 넥센의 마무리 투수를 살펴봤다.

두산 이현승

이번 시즌 30경기동안 31.1이닝을 소화하며 현재 세이브 공동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현승. 두산의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ERA가 상승,(5월 3.65->6월 4.05) 구위 저하 증세가 보인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팀 덕분에 자연스레 승이 많아지며 승리조인 이현승의 등판 횟수가 늘어난 것. 그러다 6월 3일 SK전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1주일 간 휴식기를 가졌으며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최근 흔들리는 페이스에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NC 임창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NC의 뒷문지기는 임창민이다. 29경기 33이닝 동안 ERA 1.09을 기록했다. 세이브 14개로 세이브 부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5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중 유일하게 잔루율(LOB%)이 100%가 넘은 선수(100.6%)다. 이는 1992년 선동열의 96.9%를 뛰어넘는 KBO역사상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임창민은 위기관리 능력또한 뛰어난 선수다. 28번의 득점권 타수에서 단 2번의 적시타만 허용했다. (득점권 피안타율 0.071, 시즌 피안타율 0.198)

이현승과 정재훈 단 두명에게 의존하는 두산과 달리 박민석, 최금강, 김진성, 박준영 등 믿을 만한 불펜투수들이 있기에 체력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분산된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다른 불펜투수들의 도움까지 받는다면 임창민의 고공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넥센 김세현

올 시즌 마무리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넥센 김세현은 31경기 30.1이닝을 소화했다. 두산 이현승과 함께 세이브 18개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세현은 올해 특별한 기록을 작성하고 있는데, 6월 24일까지 30.1이닝 동안 볼넷을 한 번도 허용하지 않은 것. 특유의 승부사 기질로 빠른 직구를 던져 타자들을 상대하는 김세현 선수의 특징이다. 다만 볼넷을 내주지 않는 대신 작년보다 피안타율이 상승했다. (2015년 0.256-> 2016년 0.283) 넥센에서 가장 믿을만한 마무리 투수로 세이브 성공율 81.8%를 기록, 팀을 떠난 손승락의 공백을 완벽히 메꿨다는 평이다.

에이스프로젝트 기획팀 박관준 팀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것이 야구”라며 팀의 승리를 만드는 마무리 투수는 팀의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보직임을 강조했다.

한편 에이스프로젝트는 정교한 야구 시뮬레이션 엔진을 자체 개발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개발사다. 매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설문과 예측 조사를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스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aceprojec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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