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전설2’ 모바일 버전 ‘열혈전기’ 중국에서 큰 인기 끌어

액토즈소프트(대표 마썽밍)는 자사와 위메이드가 공동으로 저작권을 보유한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2’의 모바일 버전이 중국에서 흥행몰이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대표 마썽밍)는 자사와 위메이드가 공동으로 저작권을 보유한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2’의 모바일 버전이 중국에서 흥행몰이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미르의전설2’ 모바일 버전 게임의 명칭은 ‘열혈전기로’, 올해 상반기 중국의 대형 게임사 텐센트의 응용보를 통해 2차례에 CBT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 3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열혈전기’는 원작인 ‘미르의전설2’의 세계관과 주요 컨텐츠를 모바일 기기에 맞춰 최적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열혈전기’는 중국에서 사전 등록자 500만 명 이상이 모였으며, 지난 7일 중국 iOS 버전 오픈 이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 중이다.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전설2’의 IP 공동 저작권자로써 ‘열혈전기’의 중국 서비스 수입에 대한 로열티를 배분 받을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중국에서 15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 온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와 같이 ‘열혈전기’ 또한 이에 못지 않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열혈전기’에 대한 로열티 외에 아이덴티티모바일 등 자회사를 통해 올해 ‘그랜드체이스 M’과 ‘원더5 마스터즈’ 등 모바일 신작 게임의 글로벌 런칭은 물론, 온라인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사업분야 모두에서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