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하지만 차별화 요소 갖춘 ‘서먼러쉬’ 14일 글로벌 출시
카드 수집형 RPG에 전략적 요소 가미, 참신한 재미 선사
3D 형태 캐릭터 등장, 액션 RPG의 타격감·연출력 선보여
모비릭스(대표 임중수)는 개발사 만렙게임즈(대표 구재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카드 수집형 RPG ‘서먼러쉬’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14일(화) 동시 론칭한다고 밝혔다.
모비릭스는 ‘서먼러쉬’의 서버 안정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CBT와 함께 다운로드 후 플레이 등의 과정을 거쳐 안정성을 검증했다.
카드 수집형 RPG ‘서먼러쉬’는 실시간 소환 배틀 RPG라는 콘셉트로 소환수의 속성과 스킬에 따른 다양한 전략 전투가 특징이다.
글로벌에 론칭되는 만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카드를 수집해 상대방과 배틀 대결을 펼치고 내팀을 육성하는 방식의 기존 카드 수집형 RPG와 게임 진행 방식은 유사하다.
모비릭스는 게임 진행 방식에서는 기존 게임과 큰 차이가 없지만 다양한 차별화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게임의 경우 이용자가 미리 카드를 조합해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이라면 ‘서먼러쉬’는 전투가 시작되면서부터 내 카드를 실시간으로 꺼내 쓸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 소환사 2종과 소환수 46종이 준비돼 있다.
이 점은 실시간으로 소환수를 꺼내 쓰기 때문에 어떤 소환수를 먼저 사용하느냐가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돼 전략적 효과가 극대화된다.
소환수를 소환하면 그 즉시 소환수의 스킬이 발동되는 점도 ‘서먼러쉬’만의 특징이다.
소환사가 죽으면 전투가 끝나기 때문에 소환사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환사는 ‘승급’과 ‘진화’가 가능하며 소환사별 세트 아이템도 갖추고 있다. 소환사만의 고유 스킬인 ‘정령마법’은 ‘서먼러쉬’의 또 다른 차별화 요소다.
‘서먼 러쉬’는 다양한 전략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변수가 풍부하다.
여기에 ‘혼돈의 탑’, ‘결투장’, ‘레이드’ 등 특화된 콘텐츠를 갖추고 글로벌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그래픽적 특징도 있다. 기존 카드 수집형 RPG가 2D형식의 단순한 그래픽인 반면 ‘서먼러쉬’는 3D 형태의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시각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는 카드 수집형 RPG이지만 전투시 액션 RPG 급의 타격감이나 연출력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이 미리 전투 학습을 할 수 있는 ‘소환훈련장’, 이용자 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결투장’, 이용자들이 협력해 레이드를 펼치는 ‘아카의 수련장’ 등도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비릭스 관계자는 “카드 수집형 RPG라는 친근감에 ‘서먼러쉬’만의 차별화 요소를 입혀 재미를 극대화시켰다”며 “향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길드시스템 등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