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SF 몬스터 헌터, <Invader Hunter> 아이패드 버전 출시
지난 3월 1일에 출시하여 코어 게이머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베이더 헌터(Invader Hunter)>가 15일 유니버셜 앱으로 아이패드 버전을 출시했다. 1인 게임개발사로 별다른 홍보 없이 출시한 <Invader Hunter>는 코어 게이머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국내 유료 게임순위 6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출시 후 15일만에 이루어진 이번 유니버셜 앱 버전은 1인 개발사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핀디랩의 축척된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버전은 유니버셜 앱 뿐만 아니라 영어권 유저들이 직접 수정한 영문번역이 추가된 버전으로 해외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개발에 참여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번 업데이트의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한 핀디랩의 김기연 대표는 “인베이더 헌터는 단순한 퍼즐게임과 달리 개발방향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사항이 매우 날카롭고 정확하며 그 자발성도 대단하다. 그 요구에 최대한 부응하도록 열심히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네트워크 버전을 통해 유저간 협동플레이까지 구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1인 개발사의 작품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향후 핀디랩의 행보가 주목된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