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은 16일(금), 중소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제 18회 힘내라! 게임人상>의 대상 후보작인 ‘탑 리스트(Top List)’ 5개 타이틀을 공개했다.

최종 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게임은 (*이하 접수 순) 겜브릿지(대표 도민석) <에프터 데이즈 EP1: 신두팔촉>, 키위웍스(대표 장수영) <마녀의 샘3>, 아크게임스튜디오(대표 임원호) <Zombie Sweeper>, 디지털펑트(대표 김태우) <Alice in cube>, 해피래빗쇼(대표 박병선) <해피앤스마일> 등 총 다섯 작품이다.

<에프터 데이즈 EP1: 신두팔촉>는 2015년 네팔 대지진을 기억하기 위해 제작된 게임으로, 게임 매출의 일정 부분을 게임의 배경이 된 네팔 신두팔촉현 잇촉마을 지진 복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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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샘3>는 1편이 두 차례 탑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 유료 게임 1위로 오랜 기간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게임성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성취 그리고 시리즈 특유의 멀티 엔딩으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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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 Sweeper>는 지뢰찾기 게임에 착안한 퍼즐과 액션을 접목한 게임으로, 특유의 묵직한 타격감과 유려한 에니메이션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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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cube>는 다면체 큐브를 조작해 주인공 엘리스를 탈출 시키는 퍼즐 게임이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아름다운 비주얼, 여기에 RPG 요소를 삽입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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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앤스마일>은 진행형 액션 아케이드게임으로, 카드액션을 접목해 덱을 구성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카툰 풍의 귀여운 동물들이 도심에서 펼치는 상쾌한 액션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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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측은 “18회차 탑리스트에 선정된 게임들은 각각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모바일 게임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고,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7전 8기의 자세로 임하는 게임 등등 지금 시대의 국내 게임 개발 환경과 시대적 의미를 함축한 타이틀들이 선정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힘내라! 게임人상>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개발사 지원프로그램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 과정부터 출시까지 각종 인프라를 지원 함으로써 국내 게임 산업 경쟁력 확보와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18회 힘내라! 게임人상> 탑 리스트에 선정된 5개 타이틀의 게임 소개 영상은 게임인재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amei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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