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핑거게임즈는 12월 1일 자사의 모형제작앱 '몬조(MONZO)'의 VR 지원 계획을 밝혔다.
VR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약자로 기존의 평면 디스플레이에서 벗어나 360도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차세대 미디어 융합 콘텐츠이다. 지금은 놀이공원이나 게임, 영화와 같은 일부 콘텐츠에서나 볼 수 있는데, 점차 쇼핑이나 문화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기어VR 플랫폼을 지원하는 몬조VR은 키덜트를 위한 가상현실 모형제작 앱이다. 프라모델 제작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키덜트의 가장 인기있는 취미생활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완전히 몰입하여 즐기기는 쉽지 않다.
몬조VR은 그러한 키덜트들을 위하여 자신만의 작업실, 젠 워크샵(ZEN workshop)을 제공한다.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편안한 음악을 배경으로 패키지를 개봉하고, 하나하나 부품을 조립하여 모델을 완성한다. 그리고 마음대로 도색까지! 오리지널 컬러로도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을 추가하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앱 내에서 방문할 수 있는 몬조 샵에는 자동차, 오토바이, 탱크, 비행기, 공룡에 이르기까지 40여종의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무료로 만들어볼 수 있는 레오나드로 다빈치 시리즈의 스털링 엔진이나 외륜선은 그 동작 원리를 보여주는 기능도 있어, 아이들의 교육에도 사용할 수 있다.
몬조VR은 12월 12일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MONZO VR 소개 영상: https://youtu.be/gLY6SHit9W4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