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시스템스, 신작 아케이드 게임 '링딩동' 출시
어릴적 해봤던 일탈 '벨튀'를 플레이하며 스트레스 해소

인디게임으로 애플 앱스토어 전체 2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얻었던 '인생역전 흙수저탈출'의 개발사 리브라시스템스(대표 최진영)가 벨장난을 소재로 한 독특한 아케이드 게임 '링딩동'을 10월 2일 출시 했다.

'링딩동'은 이웃들의 집에 벨을 누르고 도망가면 점수를 획득하고 경찰들과 집주인을 피해 도망가는 아케이드 장르의 런 게임이다.

어릴적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던 벨 누르고 도망가는 장난인 '벨튀(벨누르고 튀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또한, 힙합 가수 씨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축구선수 호날두, 포켓몬고, 마이클 조던 등을 패러디한 스페셜 캐릭터를 비롯해 영화속 히어로, 할로윈 유령 등 7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해 캐릭터를 모으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들은 게임 플레이 중 맵 중간 중간에 나오는 골드와 선물을 모아 게임 머니를 획득해 캐릭터 뽑기를 통해 구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로 벨을 누르는데 성공하면 그에 맞는 다양한 모션을 취해 각종 재미 있는 세레모니를 볼 수 있어 한층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진영 대표는 "복잡하면서도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게임속에서나마 쉽고 단순하게 재미를 느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게임을 생각해 벨튀 게임 링딩동을 만들게 되었다"며 "현실에서 벨튀는 절대 하면 안되고 게임을 통해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주고자 신규 캐릭터와 스페셜 맵 등 꾸준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브라시스템스는 전작 보다 더 큰 규모의 인생역전 흙수저탈출의 시즌2와 대규모 모바일 RPG게임 등을 올 하반기에 차례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