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게임 개발사들에게 신규 시장 진출 기회 제공
신규 개발 및 기존 모바일 게임의 TV 전환 비용 지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엔트릭스 주식회사(대표 이재환)는 ‘TV 앱 공모전’을 통해 국내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TV 시장 진출을 독려하고 모바일 게임 생태계를 TV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TV용 게임 발굴을 위해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 중 최대 5개사를 선발하여 개발비를 지원하고, 개발 완료된 게임은 CJ헬로비젼 및 딜라이브 등 국내 400만 케이블 TV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www.k-mga.or.kr)로 가입된 국내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TV용 신규 게임 제작 뿐만 아니라 기존 모바일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TV용으로 전환하여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8월 22일 까지며 접수 마감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게임사를 대상으로 8월 26일 TV 서비스를 위한 기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별도의 양식이 없으며 회사 소개서, 게임 기획서와 함께 제출 가능한 경우 게임 플레이 영상 등을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k-mga.or.kr)로 메일 접수하면 된다.
엔트릭스 이재환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이 TV라는 새로운 시장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TV게임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개발사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엔트릭스는 작년 7월 신설된 SK텔레콤의 자회사로 ‘클라우드스트리밍’ 기술 기반으로 국내 유료방송사를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UI 및 TV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