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잘하는 일을 직무로 만들어 제안하면 입사 
제한 없이 그 어떤 직무든 창조 가능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서류 접수 

모바일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는 지원자가 직접 직무를 제안하는 ’창조직무’ 채용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스프로젝트는 4년 째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와 MLB를 무대로 글로벌 서비스 중인 <9Innings Manager>를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창조직무 채용은 기존에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채용이다. 회사가 정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뽑는 것이 기존의 채용이었다면 창조직무 채용은 지원자가 직접 본인이 일할 직무를 제안하고 입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프로젝트 김영민 팀장은 “특별한 역량을 가진 지원자가 입사하면 회사에 새로운 직무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채용 전형” 이라며 “회사는 지원자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고 지원자는 역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서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채용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창조직무 채용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지원자가 역할을 제시하는 채용이 가능한 이유는 에이스프로젝트의 조직구조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역할중심의 조직구조를 갖춘 에이스프로젝트는 직급과 관계없이 구성원 개개인이 역할에 따른 책임과 권한을 갖고 있다. 구성원 모두가 주체성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이 조성되며 누구나 자신의 일을 스스로 실행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다. 이러한 에이스프로젝트 만의 조직구조 덕분에 내 역할과 직무를 직접 제안하여 ‘세상에 없던 직무’로 입사하는 일도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2015년 제1회 창조직무 채용으로 입사한 세 명 중 두 명은 에이스프로젝트에 없던 직무인 ‘사내 문화 지킴이’와 ‘운영의 달인’ 직무를 제안하여 합격했다.

이번 창조직무 채용 서류접수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2 주 간이다 . 경력, 학력 , 어학성적 등의 자격 제한은 없으며, 제안 직무와 본인의 개성을 담아 자유 양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접수는 잡 포탈 사이트와 이메일 (recruit@aceproject.co.kr)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에이스프로젝트 박성훈 대표는 “작년에 창조직무 채용으로 역량 있는 인재들이 입사한 경험이 있다”며 “자신이 잘 하는 일로 어떤 직무를 창조할 것인지 개성있는 지원서를 통해 어필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프로젝트는 잡플래닛과 포춘코리아가 선정한 2015년’ 일하기 좋은 기업 IT/웹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