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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T때부터 조금씩 해봤던 게임인데 지금보니 4위까지 올라왔기도 하고 좀 괜찮은 것 같아서
후기를 몇 자 남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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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스에는 전사, 블러딩(?), 소환사의 세 가지 직업이 있고, 이 중 저는 소환사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조금 인상적이었던 부분이라 하면 각 직업별로 성별이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 하고 싶은 직업의 성별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었던 점과,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면
로딩없이 바로 게임으로 진입하는 특유의 연출이 조금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콜오브듀치 모던워페어를 접하면서 느꼈던 그런 연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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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래픽 적인 부분은 대단히 인상적이라던가 그런 부분은 없었습니다만,
과도한 스킬 이펙트를 자제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이 강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밋밋 하다고 느낄 수도 있기만 다른 유저들과의 이펙트가 겹치기 시작하면
정말 '적당하다'라는 느낌이 딱 이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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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눈에띄는 부분이라 하면 PVP컨텐츠가 많이 차별화 되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봤던 PVP대전 중에는 2(한 명 고스트):2(둘 다 고스트) 대전 중에 LOL같은 방식의
대전모드가 있었는데, 흔히 알고있는 AOS방식처럼 각 진영에서 영웅 2명이 출전하고,
미니언과 지형마다 버프가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상대편의 기지를 파괴하는 방식인데, 실시간으로 유저끼리 밸런스 평준화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었다면 상당히 괜찮았을 것 같은 컨텐츠였고, CPU와 대전하는것도 방식 자체가
신천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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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0명이 참전하는 군단전의 경우를 비롯해서 가디스가 가장 내세우는 컨텐츠가
PVP 컨텐츠 인 것 같습니다만, 군단전은 우선 길드개념인 군단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플레이 해보고 진행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