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
워 , 제목이 너무 거한가요 ?
크크크..
얼마전 저희 반 아이가 작게 말했지만 선생님이 못 들으신 소리입니다
^^
...
저희 반 얘기를 계속 꺼내니 , 뭔가 저희반은 정말 막장같군요.
막장이긴 하지만요 ^^
체벌 관련 논쟁이 뜨거워요
핫뜨거뜨거
이럴때 개가 지나가면 핫도그..
... ( 뭥미 .. )
아 뭐 장난은 그만치고요 .
얼마전 저희반에서 축구를 했어요.
선생님과 함께요. 담임선생님과..
그런데 축구를 하다가 힘없는 저희반 찌질이 에게
소위 일진 아이가 걸려 넘어졌죠.
그아이가 분명. 발을 헛디뎠습니다.
저는 다쳐서 앉아있어서 그걸 보았고, 그 옆에 아이도 같이 그렇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
그 소위 일진 녀석이 ; 그 힘없는 녀석을 무자비하게 패더군요.
쌍코피 터지고 막 그런데..
선생님은 그걸 보더니 ^^
스윽 돌더니 수비수 쪽으로 돌아가더군요.
...
뭐 못봤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교실에 돌아와서는 되려
그 힘쎈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맞은놈이 떄린놈에게 미안하다라.........
세상이 X 같더군요
뭐 이렇냐구요.
그 일진 아이는 징계까지 받았던 아이입니다.
뭐, 어떤글에서 징계주고 , 뭐 전학가면 정신을 차린다고 하는데
저희반 반 이상이 징계받았지만 정신 차리긴 커녕 버릇이 더 없어졌습니다.
힘들게 삽니다 저.
방학이라서 신날 뿐이죠 .
제가 일진들을 조사해보니.
특징이 있더군요 (...)
1.부모가 한명, 아니면 모두 없는 아이들이 많다
2. 모두 부모가 돈만 벌고 신경을 않쓴다.
3. 가정 불화가 많다(부모가 싸우거나 이혼..)
4. 어릴때부터 누군가의 충고를 듣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니까 어떤짓을 해도 벌을 받지 않았다는 거죠)
위 특징에 대해서 논란이 될듯한데요.
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거니까 제 생각이니까
별 신경쓰지 마십쇼 ...
그렇다고요 저희 학교는.
대부분 그럴듯 합니다 .
결론은 이겁니다.
가정교육이 잘 되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버릇이 없어지거나 나쁜길로 빠지고
그 아이들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말이나 징계,벌 보다는 체벌이 효과적입니다.
범죄요? 체벌이 범죄요?
선생이 학생을 발로차고 책상으로 찍고 빠다로 대가리 치고
칼로 쑤시고 그럽니까?
그런 체벌은 없습니다.
옛날에는 발로차고 뭐 그랬다지만요.
요즘은 안그럽니다.
저희학교는 죽도나 토목과(제가 토목과)에서 쓰는 '폴'이라는 긴 대를 가지고 허벅지를 맞지요.
휘둘러서요.
엄청아픕니다.
그런데 아무도 신고를 않하죠.
범죄가 아니니까요.
^^ 그런데도 안고쳐지는 애들이 있는데
어떻게 말로 고칩니까
안그래요?
의견을 기다립니다.
대다수의 학교가 이런 일을 겪고있지요.
학교,학교주변,학원가 등
국가에서 정말 강력하게 제재하지않고서는
없어질 수 없는 현실이라고 보는데요.
화이트헤드씨께서 그렇게 보기싫으시다면,
일진분들보다 더 강해지시면 되요.
그게 학교에 법칙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