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뉴스그의 팔뚝에 귀가 있다. 이 61세 남성은 세포 배양된 귀를 팔에 이식해 키우고(?) 있다.
10일 영국 텔레그라프가 소개한 스텔리오스 아르카디우(예명, 스텔락)는 호주의 철학자이자 행위 예술가이다.
실험실에서 배양된 귀를 팔뚝에 이식해 줄 의사가 나타나길 10년 동안 기다렸다가 작년 9월에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은 미완 상태이다.
팔뚝의 귀가 발달하고 그의 몸속에서 세포가 자란 후에는 귀에 소형 마이크를 부착할 계획이다. 마이크는 블루투스 전송기를 통해 소리를 전달할 것이고, 그러면 팔뚝 귀가 듣는 소리를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듣게 될 것이라고.
도대체 왜 이런 기이한 행동을 하는 것일까? 이 전위 예술가는 과학 기술의 발달이 인간 신체의 급격한 변화를 일으킬 거라는 사실을, 몸소 그리고 일찍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저사람을 이해할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