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골리앗’ 최홍만(27)이 ‘인류 최강’ 표도르 에밀리아넨코(31)과 대결한다.
최홍만은 최근 K-1 주최사 FEG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는 31일 표도르와 대결할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FEG 관계자는 10일 “최홍만이 표도르와 싸우고 싶어 한다. 자체 논의를 걸친 뒤 곧 대진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홍만과 표도르의 대결은 프라이드 대회에서 벌어질 전망이다. 이미 FEG측은 K-1을 독점 중계하는 CJ미디어(XTM)에 중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 최강 표도르와 사상 최대 거인 최홍만의 대결은 수 차례 반전 끝에 마련됐다.
미국 종합격투기 UFC에 의해 해체된 프라이드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야렌노카! 오미소카’ 대회를 연다.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프라이드의 상징 표도르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대회는 현재 표도르가 소속된 M-1과 프라이드의 라이벌이었던 K-1의 지원으로 열리게 됐다. 표도르의 상대를 찾던 주최측은 K-1을 상징하는 최홍만을 파견해 줄 것을 FEG에 요청했다. 기량을 떠나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두 파이터를 맞붙여 흥행을 노리는 것이다.
그동안 해외 격투 미디어에서 ‘표도르가 최홍만과의 대결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K-1이 마지막 프라이드 대회에 전격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최홍만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대결 가능성이 급물살을 탔다.
최홍만은 지난 8일 2007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8강전에서 제롬 르 밴너에 0-3으로 판정패했다. 기량 발전이 더디다는 지적 속에 최홍만은 “강자와 싸워 많이 배워보고 싶다”며 도전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경기룰과 대전료 문제도 어렵지 않게 매듭될 전망이다. 최홍만은 K-1룰인 입식 타격에 익숙하지만 프라이드 대회에 파견되는 만큼 누워서 공방이 가능한 룰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최홍만은 지난해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에서 그라운드 룰로 바비 올로건을 1라운드에 KO시킨 바 있다.
또한 최홍만이 돈보다는 도전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상, 대전료 문제도 어렵지 않게 해결될 전망이다. 최홍만이 이종격투기 데뷔 후 가장 큰 전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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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도 최홍만한테도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있을것 같음
최홍만은 최근 K-1 주최사 FEG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는 31일 표도르와 대결할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FEG 관계자는 10일 “최홍만이 표도르와 싸우고 싶어 한다. 자체 논의를 걸친 뒤 곧 대진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홍만과 표도르의 대결은 프라이드 대회에서 벌어질 전망이다. 이미 FEG측은 K-1을 독점 중계하는 CJ미디어(XTM)에 중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 최강 표도르와 사상 최대 거인 최홍만의 대결은 수 차례 반전 끝에 마련됐다.
미국 종합격투기 UFC에 의해 해체된 프라이드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야렌노카! 오미소카’ 대회를 연다.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프라이드의 상징 표도르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대회는 현재 표도르가 소속된 M-1과 프라이드의 라이벌이었던 K-1의 지원으로 열리게 됐다. 표도르의 상대를 찾던 주최측은 K-1을 상징하는 최홍만을 파견해 줄 것을 FEG에 요청했다. 기량을 떠나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두 파이터를 맞붙여 흥행을 노리는 것이다.
그동안 해외 격투 미디어에서 ‘표도르가 최홍만과의 대결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K-1이 마지막 프라이드 대회에 전격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최홍만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대결 가능성이 급물살을 탔다.
최홍만은 지난 8일 2007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8강전에서 제롬 르 밴너에 0-3으로 판정패했다. 기량 발전이 더디다는 지적 속에 최홍만은 “강자와 싸워 많이 배워보고 싶다”며 도전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경기룰과 대전료 문제도 어렵지 않게 매듭될 전망이다. 최홍만은 K-1룰인 입식 타격에 익숙하지만 프라이드 대회에 파견되는 만큼 누워서 공방이 가능한 룰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최홍만은 지난해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에서 그라운드 룰로 바비 올로건을 1라운드에 KO시킨 바 있다.
또한 최홍만이 돈보다는 도전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상, 대전료 문제도 어렵지 않게 해결될 전망이다. 최홍만이 이종격투기 데뷔 후 가장 큰 전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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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도 최홍만한테도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있을것 같음
그런데 어쩌죠 너무 쉽게 져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