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30분경..

첫째아들 ( 초등6 학년 ) 으로부터 긴급한 목소리로
전화가왔다.

때마침 퇴근해 있던 나는 전화를 받았다.
깡패 2명으로부터 자신의친구 2명과함께 구타를 당한다는것이였다.

정신이 없었다 대충 우범지대가 어디인지 파악한 나는 옷을 입는둥 마는둥
걸치고 뛰쳐나갔다.

아들은 다행이 뛰쳐나와 긴급하게 전화한 모양이였다
달려가는도중 만나게됬고 아들이 가리키는곳으로 달려갔다

그곳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두놈과 아들의친구로 보이는 2명이 있었는데
아들친구들은 밣히고 있었다.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다
아들의 가슴과 목부분에 흙자국이 선명이 나있는것을보니 분명
이것들이 나의아들도 저런식으로 구타한듯 보였다

열이올랐다 그넘들이 못보게 뒤로가서 냅다 한넘을 발로 걷어찼다
앞으로 꼬꾸라지는 모습을본 친구 모습을 본놈이 황급히 달아나버렸다

넘어진놈을 잡을려고 달려가는순간 잽싸게 달아나버렸다..
안탑깝게 놓쳐버렸다..

아들과 친구2명은 합기도장을 마치고 오던중 깡패를 만난것이다..
불행이도 아들과 친구들은 이제 막 시작한 애들이라 하얀띠....
대응조차 못했던것이다..

아파트 경비원이 경찰을 불렀다 ..
경찰에게 단속강화를 부탁했다..

경찰은 이렇게 말한다.. 그넘의자식을 몇번 잡아서 부모에게 인계했는데
또 시작이구만 이넘들...
그럼? 결국 했던놈들이 또하는일?

난 의아해했다  아니 애들에게 폭력쓰면서 강탈하는넘들을 소년원에 안보내요?

경찰은 말했다 .. 학교에 말하자니 정학 당할꺼고...정학당하면 더심하집니다..
그래서 부모에게 인계하는 부분에서 조취하고 있습니다..

어이가 업었다.... 폭력쓰는 넘들을... 그냥 훈방조취한단다...

열받아서 경찰에게 들으라고 빈정댔다...

법은 멀군요 그럼 제가 직접잡아서 아주 반죽여 버려야겠군....

경찰은 바로 기다렸다는듯이 답변을 했다..

그런애들 건딜면 평소애 버린자식취급하던 그 애들 부모들이
돈뜯어낼려고 벌떼처럼 달려들껍니다... 이레도 저레도 골치가 아픕니다...

나원참 그럼 어쩌란 말인가?
그냥 깡패시키들이 휘두르는 폭력에 애들이 당하란 말인가?
아직 자기 방어조차 할수없는 애들을?  어이가없다... 정말 어이가 없다..

오늘은 직접 데려다 주고 데리고왔다..
그리고 행여나 그쯤에 그넘들 또있을까 한반퀴 둘러보았다...
법이 나에게 아량과 관대함을 베풀지 않는다 해도
난 한아이의 아버지로써 그아이를 지켜야 하는 아버지로써

내아이에게 해꼬지 하는놈을 내손으로 잡아서 내아이가 당한 굴욕과 아픔을
그대로 돌려줄것이다 아니 최소 50배이상으로 돌려줄것이다.

법이 머라하든 난 주먹이 먼저 나의마음을 따를것이다...


대한민국 법믿고 기다리다간 이미 늦은후일테니...

난 내일 또 모레 또 글피 어떻게튼 잡아낼 작정입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 법과 내 주먹중 어느것에 더 정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강물처럼  배상

Who's 강물처럼

profile
<p>To love is to receive a glimpse of heaven. (Karen Sunde)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카렌 선드)</p>
Comment '11'
  • ?
    ㄲ占찍Olz 2008.03.21 10:26
    그럼 소년원 왜있지..-_ -
    저렇게 그냥 냅두니까 저런 녀석들이 더 날뛰지..
    뭔가 벌을 줘야지 이거 뭐..
  • ?
    inner6 2008.03.21 10:26
    소년원보낸다니까 정학예기가 왜나와 그냥 귀찮다고하지 경찰이문제있구만
  • ?
    훼인고양이」 2008.03.21 10:26
    부탁드립니다.
    주먹을 쓰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 아이들중 한명이라도 다친다면..
    그 돈? 강물처럼 님이 배상해야 됩니다.
    그렇게 아이들 키운 부모?.. 똑같죠. 처음 한 아이들..제대로 바로 잡는다면..
    그것이 부모죠. 계속 그러는 아이..? 부모도 똑같습니다.
    직접 법으로 해결하세요.
    주먹 쓰다간..안되요.
    차라리 법 입니다. 우리나라..개 같잖아요..?
    주먹 쓰면 그 새키들..달려옵니다. 개 같이 달려 옵니다..
    다 뜯어냅니다... 개같이 뼈 물듯이..
    ..정의? 그게 뭔 소용입니까...
    대한민국인데.. 저도 어린 나이 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주먹이 먼저 날아가겠죠.
    ..대한민국 입니다. 개 같지만 그래도 법치 국가 입니다.
    주먹 보단 법 으로 해결하세요.
    주먹 쓰면..개 한테 물립니다.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럽고 그지 같아서 피하잖아요.
  • ?
    애나벨가토 2008.03.21 10:26
    반대로 자기자식이 멍들고 맞은 증거과 확실하다면 거꾸로 돈을 뜯어낼수 있지 않을까요?

    주먹으로 패면 내돈나가니 때리지않고 50배로 카운터를 날리기위한 하나의 방법 일수도..
  • ?
    헤븐이 2008.03.21 10:26
    미성년자 보호법? 결국 미성년자란 보호막이 범죄를 범죄가 아니게 해주는 것 뿐.
    애들끼리 폭력을 위두루면 가해자가 더 보호받고, 애와 어른이 폭력을 휘두루면
    무조건 어른이 죄입니다. 폭력은 미성년자에게만 관대한거지, 어른에겐 관용이 없습니다.
    합의 안하면 형사처벌 그 뿐이죠.

    정식으로 고소를 해서 합의금을 얻는게 그나마 최선이겠네요. 미성년자라 유야무야
    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고소장이 들어가면 경찰서는 가야하니까요.
  • ?
    Eros 2008.03.21 10:26
    쭉 읽어보니 저까지 화가나는군요. 저 또한 국민학교시절에 노는형들에게 끌려가 구타당했었죠.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특히나 자존심이 쌘 아이라면 우울증까지 걸립니다.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죠. 그때당시 제가 한 국민학교 3,4학년때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구타당하고 전 부모님께 권투배운다고 떼쓰고 권투에 진짜 목숨걸고 배웠습니다. 오로지 복수만 생각했었다는.. 결국 그 뒤로 만나면 주먹한번 못쓰고 결국 또 맞았지만 보다못해 권투장에 같이다니던 그 구타하던 놈들 또래 형들이 직접 찾아가서 협박하고 오니 나중에는 못건드리더군요. 아무리 아이들이 합기도 검은띠였다해도 신장차이가 있기때문에 구타당하는건 똑같았을겁니다. 법이 해결 못한다면 같은 방식으로 해결하는것이 저 또한 경험상으로 최선의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염두해 두셔야할 것은 그녀석들 또래 불러다가 협박하라고 시키긴해도 폭력만큼은 참으셔야합니다. 흔히들 돈있으면 때려라 라는 말도 있듯이.. 정말 어떨땐 감당안되는 요구도 할때가 있죠..
    자식분의 자존심 혹은 아버지에게 무엇을 배우느냐.. 그런점을 염두해시고 현명한 대처를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제가 강물처럼 배상님이었다면 같은 행동을 했을테지만요..^^;
  • ?
    Eros 2008.03.21 10:26
    제가 가라데 태권도 격투기 다 배워봤지만 실전에서는 태권도 혹은 합기도보다 권투만한게 없습니다. 어차피 싸움은 선빵이 우위죠. 주먹이 빨라야하는것도 있지만 먼저 선빵을 날릴수있는 용기를 심어주는게 최고죠.. 법이 안통한다면 같은방식으로 보답해주는게 이치라고 보여지네요. 권투를 배우게하시고 한 3개월간은 자식분에게 그녀석들보면 무조건 사람많은곳으로 튀라고하세요. 3개월동안만 걔네들 생각하면서 배우라고하세요. 자존심이 쌘 아이라면 받아들일겁니다.. 그리고 3개월뒤 만나면 니가 계속 맞더라도 한대만이라도 강하게 때릴생각으로 덤비라고 말씀해주세요. 그 녀석들도 아이들이 저항할 의지를 보인다면 더이상 건드리지 않을겁니다. 정말 개차반이 아니라면 말이죠.. 아이의 교육상 이 방법이 가장 최선일거라고 보여지네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맞고오면 왜 한대도 못때렸냐고 오히려 화를 내시던 분들이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부모님의 모습들이 저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들어주신 것 같아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죠.
    궂이 이런방법이 아니더라도 강물처럼님도 자신분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정말 화가나시겠지만 꾹 참으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일로 아이는 더욱 용기있는 아이로 거듭날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 ?
    볼기탱탱 2008.03.21 10:26
    에혀 정말 화나시겠네요
    혹시 다음에도 이런일이 발생하면
    일단 경찰에 신고하시고
    무조건 아프다고 말하라고 자녀분에게 시키시고 상해쪽으로 넘기세요
    배를 맞으면 장파열 머리를 맞으면 약간 뇌진탕이 있는것 같다면서 무조건 박박우기시고
    병원가면 알아서 진단서도 만들어 주실겁니다
    제가 상해가해자로 경찰서까지 가봤는데 합의를 봐서 잘됬긴했지만;;
    암튼 단순폭력이랑 상해 처벌 차이가 크더라구요
    어떻게든 상해로 넘기시고 강물처럼 님이 합의금을 챙기시면 되는겁니다
  • ?
    슬럼프 2008.03.21 10:26
    요즘 애들 정신과 신체는 성숙해져만 가는데

    세상의 법은 옛날 그대로다.

    소년원의 기준을 낮추던지 아니면 학생이라도 콩밥을 먹이던지 법이 좀 바뀌어야하는데..

    썩어빠진 법 기다리다가 자식 어떻게 될지 모르죠.

    반 죽는 정도로 하진 마시고 어느정도 위협수준으로 상처나 내상이 없도록
    건드려준다면 효과가 있을거라고 보네요.

    그리고 좀더 지능적인 방법이 있다면
    그놈들 그 동네에서 계속 행패를 부리나본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셔서 인터넷에 뿌리시거나
    동네 이곳저곳에 경고, 위험장을 붙이셔도 좋을듯 싶어요
  • ?
    아잉요 2008.03.21 10:26
    맞습니다 복싱배우세요.

    신장차이,몸무게 차이 나는것. 다 커버가능합니다.

    전 한 일년배웠을때 일찐리더라는놈하고 시피붙여서 리치짤짤이해서 반죽여놨죠
  • ?
    Eros 2008.03.21 10:26
    아잉요// .. 신장차이 리치길이 초등학생이 고등학생을 커버할려면 몇년을 제대로 배우거나 혹은 권투에 재능이 있거나 둘중 하나여야 합니다.. 그 고등학생놈들이 조금의 싸움지식만있다면 그것마져도 허락이 안되죠. 제가 말하는건 저항의지를 보이라는것이고 무리하게 꼭 이기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몸무게 차이는 몸무게를 실어서 때리는 주먹의 묵직함 혹은 힘를 말하는것이죠.. 초등학생이 비만 아니고서야 고등학생이 병걸린애가 아니고서야 몸무게차이는 어떻게해서든 커버를 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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