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 대한 논의가 끝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신에 대한 논의는 결국 철학이다
이 논의는 철학의 핵심적 주제인 '본질'에 대한 논의와 맥을 같이 하기 떄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와 토론은 결코 답이 나올 수 없다
왜냐하면 이미 6세기에 소크라테스가 말했듯이 인간의 지식으로는 결코 ' 모르기' 떄문이다.
우리는 '용기' 가 무엇인지 모르고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고 '올바름' 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섣불리 자신의 생각이나 사전찾아서 정의를 써놓는 조글링들은 조용히 굴파고 들어가라)
우리가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것은 우리는 '모른다' 라는 사실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답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우리가 자각한들 이러한 논의는 끝없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생각함' 의 능력이 있기 떄문이다.
이에 대한 논의를 멈추고자 한다면 우리가 우리의 '생각함' 의 기능을 정지시켜야 하는데
우리는 우리의 사고를 결코 끌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진리를 계속 탐구할 수밖에 없으며
신에 대한 논의도 끝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신에 대한 논쟁이 온 게시판을 도배하니 이에 한번
이 주제를 가지고 심오하게 토론해 보고자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토론은 불가능하다
개념인 타이틀을 획득한 온라이프 인이라면 다들 이미 그 이유를 알고 있을 것이다.
신에 대한 논쟁글들을 쭉 읽어보면....
... 성숙한 논의를 하기에는 온라이프 인들의 신에 대한 사고수준이 너무나 피상적이기
떄문인것을 알 수 있기 떄문이다. -_-
이러한 상황에서 무슨 논의를 할것이며, 한다고 한들 제대로 된 논의가 가능 할까?
그러니 괜히 여기다가 '난 신이 ~라고 생각해~!' '난 허무주의자임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됨'
' 난 방관자 ㄲㄲ' ... 포장은 해놨어도 까보면 결국 이수준의 글들 겜존에 올리지말고
가서 발닦고 잠이나들 자세요 -_-ㅋ(참고로 양치질은 3분동안!)
<난 저 위의 소크라테스의 ' 졸라 쉽게 풀어쓴 ' 철학이 이해가 간다 하면 춫현>
<난 ㅄ짓을 하고 있었다라는 것을 꺠달았다면 춫현>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면 춫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