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41334이명박 당선자가 대통령이 되면서 한 말이 있죠
"이제 경제는 반드시 꼭 살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 궁금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경제가 안좋길래
그렇게 사람들이 경제에 목말라 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살아오면서 보수정당 지배하에
정말로 경기가 좋아서 쓸 돈도 많고 돈도 잘 모이고 있다 라고
생각이 든 시기가 있을까요? 왜 항상 우리나라는 경제가 안좋다 안좋다
불평만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970년대를 지나면서 우리나라는 고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끼니 떼우기도 바빳던 국민들은 이제 끼니 걱정은 안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소득 100불 -> 1900불)
전두환, 노태우를 지나면서 1980년대에는 산업사회로 완전히 접어들게 됩니다.
(국민소득 2000불 -> 7000불)
하지만 문민정부에 들어서면서 IMF 라는 큰 타격을 맞았습니다.
국민소득이 노태우정부 임기말로 돌아간 것입니다.
(12000불->7000불)
하지만 김대중정부가 수습에 들어갔고 그결과
김대중정부의 임기 말에 12000불까지 도래하게 됩니다.
자이제 마지막 노무현 정부는 어떨까요?
곧 20000불 시대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증시는 노무현 임기초 1000포인트 밑을 하회하던 것이
임기중에 2000포인트를 일순간 돌파하고 지금은 1900포인트에서 움직입니다.
무역수준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외환보유가 사상 최고입니다.(2400억불)
그외에 국가신용등급 A1(사상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죠.
그런데 왜 우리는 못사냐구요?
왜 체감경기는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지금까지 50년의 역사중 산업사회로 넘어가는 70년대를 제외한
남은 약 25년의 시간중 정말 경기가 괜찮아서 살기가 참 편해졌다.
라고 생각한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서울에서 여기저기 다닐때 택시를 장거리 이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재래시장에서 제사용품 모두 장만하는 사람이 예전처럼 많습니까?
내수 경제는 이미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정보화 시대를 맞고
소모품도 기업화된 유통업체들이 들어오면서 크게 변했습니다.
변화에 따라가지 않고 그대로 하던일 묵묵히 하던사람들이 느끼는 경제는
당연히 그들에게서 등돌리고 있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편해진 소비자에게 재래시장에서 물건사라는 것과
편리해진 대중교통 대신에 비싼 택시를 이용하라는 것은 말이 안되죠.
그런데 왜 택시기사랑 재래시장에 가서 요즘 경기가 어떠세요 라고 묻는
언론을 보면 참으로 한심할 뿐입니다.
중산층을 기준으로 얘기 했을 때,
과연 우리나라 중산층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어떠할까요?
개개인마다 핸드폰을 들고다니며 한달에 4인가족기준 100달러(10만원)이상을 통신요금으로 사용하고,
한 가구마다 차가 있으며 서서히 외제차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명품과 브랜드상품을 찾고 있으며 실제로 소비도 하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TV는 물론 컴퓨터와 초고속 인터넷은 당연히 써야 하는 것이고,
돈이 없어 생필품을 사지 못해 허리띠 졸라메 아껴쓰려는 사람보다는
하늘처럼 올라버린 집값만 보며 언제 집을 살 수 있나, 나는 언제쯤 5~6억 모아보나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것이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5억을 적은 돈으로 봅니다. 이는 현재 급속도로 올라버린 부동산 가격때문일 것입니다. 5억이면 서울에 아파트 하나 사버리면 바닥나버리는 돈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은 지금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지금 지방에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속속들이 일어나는 것은 뉴스를 통해 매번 공개가 됩니다.
가격은 올라도 실거래수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몇해전부터 나왔습니다.
드디어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거래가 줄어들고 버블의 마지막 단계에 와버린 것입니다.
노무현 정부는 이런 사태를 우려해 집값상승에 제동을 많이 걸었습니다. 다행히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었기에 최근들어 집값상승이 서서히 완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노무현 정부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 했는지 콕집어 말해 줄 사람이 있냐 하는 것입니다.
역사상 최고의 무역흑자와 투자환경조성, 남북한 화해무드 정착, 부동산 제동 등의 여러가지 업적을 남겼는데도....왜 이렇게 비난 받는지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제 이명박 당선자를 두고 보겠습니다.....
하지만 그저 경쟁과 실패한 이론인 아담스미스의 보이지않는 손을 믿으며
새로운 세계의 경제 패러다임에서 멀어질까봐 참으로 두렵습니다.
새벽에 끄적 거립니다.
"이제 경제는 반드시 꼭 살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 궁금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경제가 안좋길래
그렇게 사람들이 경제에 목말라 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살아오면서 보수정당 지배하에
정말로 경기가 좋아서 쓸 돈도 많고 돈도 잘 모이고 있다 라고
생각이 든 시기가 있을까요? 왜 항상 우리나라는 경제가 안좋다 안좋다
불평만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970년대를 지나면서 우리나라는 고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끼니 떼우기도 바빳던 국민들은 이제 끼니 걱정은 안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소득 100불 -> 1900불)
전두환, 노태우를 지나면서 1980년대에는 산업사회로 완전히 접어들게 됩니다.
(국민소득 2000불 -> 7000불)
하지만 문민정부에 들어서면서 IMF 라는 큰 타격을 맞았습니다.
국민소득이 노태우정부 임기말로 돌아간 것입니다.
(12000불->7000불)
하지만 김대중정부가 수습에 들어갔고 그결과
김대중정부의 임기 말에 12000불까지 도래하게 됩니다.
자이제 마지막 노무현 정부는 어떨까요?
곧 20000불 시대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증시는 노무현 임기초 1000포인트 밑을 하회하던 것이
임기중에 2000포인트를 일순간 돌파하고 지금은 1900포인트에서 움직입니다.
무역수준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외환보유가 사상 최고입니다.(2400억불)
그외에 국가신용등급 A1(사상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죠.
그런데 왜 우리는 못사냐구요?
왜 체감경기는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지금까지 50년의 역사중 산업사회로 넘어가는 70년대를 제외한
남은 약 25년의 시간중 정말 경기가 괜찮아서 살기가 참 편해졌다.
라고 생각한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서울에서 여기저기 다닐때 택시를 장거리 이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재래시장에서 제사용품 모두 장만하는 사람이 예전처럼 많습니까?
내수 경제는 이미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정보화 시대를 맞고
소모품도 기업화된 유통업체들이 들어오면서 크게 변했습니다.
변화에 따라가지 않고 그대로 하던일 묵묵히 하던사람들이 느끼는 경제는
당연히 그들에게서 등돌리고 있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편해진 소비자에게 재래시장에서 물건사라는 것과
편리해진 대중교통 대신에 비싼 택시를 이용하라는 것은 말이 안되죠.
그런데 왜 택시기사랑 재래시장에 가서 요즘 경기가 어떠세요 라고 묻는
언론을 보면 참으로 한심할 뿐입니다.
중산층을 기준으로 얘기 했을 때,
과연 우리나라 중산층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어떠할까요?
개개인마다 핸드폰을 들고다니며 한달에 4인가족기준 100달러(10만원)이상을 통신요금으로 사용하고,
한 가구마다 차가 있으며 서서히 외제차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명품과 브랜드상품을 찾고 있으며 실제로 소비도 하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TV는 물론 컴퓨터와 초고속 인터넷은 당연히 써야 하는 것이고,
돈이 없어 생필품을 사지 못해 허리띠 졸라메 아껴쓰려는 사람보다는
하늘처럼 올라버린 집값만 보며 언제 집을 살 수 있나, 나는 언제쯤 5~6억 모아보나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것이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5억을 적은 돈으로 봅니다. 이는 현재 급속도로 올라버린 부동산 가격때문일 것입니다. 5억이면 서울에 아파트 하나 사버리면 바닥나버리는 돈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은 지금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지금 지방에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속속들이 일어나는 것은 뉴스를 통해 매번 공개가 됩니다.
가격은 올라도 실거래수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몇해전부터 나왔습니다.
드디어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거래가 줄어들고 버블의 마지막 단계에 와버린 것입니다.
노무현 정부는 이런 사태를 우려해 집값상승에 제동을 많이 걸었습니다. 다행히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었기에 최근들어 집값상승이 서서히 완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노무현 정부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 했는지 콕집어 말해 줄 사람이 있냐 하는 것입니다.
역사상 최고의 무역흑자와 투자환경조성, 남북한 화해무드 정착, 부동산 제동 등의 여러가지 업적을 남겼는데도....왜 이렇게 비난 받는지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제 이명박 당선자를 두고 보겠습니다.....
하지만 그저 경쟁과 실패한 이론인 아담스미스의 보이지않는 손을 믿으며
새로운 세계의 경제 패러다임에서 멀어질까봐 참으로 두렵습니다.
새벽에 끄적 거립니다.
글잘쓰셧네요...진짜 노무현정권이 멀 그리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해주는 언론따윈 없죠...그저 경제가 어렵다고 어렵다고 어렵다고 어렵다고...
지금이야 욕먹어도 이명박정권이 지난후에 노무현정권이 얼마나 많은일을 햇는지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