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구세주 이명박 당선자님의 공약입니다

범의 아가리에 대가리를 들이 밀엇으니 이제 살생각은 버려야 하지 않겟습니까?


설명:
당연지정제란 모든 의료기관은 건강 보험 제도를 지정하게끔 법으로 정해놓은것인데
이게 폐지되면 병원들은 수익 확대를 위해 건강보험을 지정 안하게 됩니다.
결국 국가 건강보험 적용하는 의료 기관은 그 수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의사들은 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죠. 즉 모든 병원이 강제로 건강보험에 든 환자를 ㅂ다을 수 있게 하는 현재 제도를 폐지해 달라는 말이죠
폐지가 되면 이젠 병원마다 나는 공보험에 든 환자는 안 받을래. 어디어디생명과 계약해서 거기 가입한 환자만 받아야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민간 의료 보험은 아무나 쉽게 가입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가입할 수 있는 조건도 까다롭고 보험료도 무지 비싸죠.

그런데 병원에서 민간의료보험만 받는다면? 당연히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소외계층이 생기겠죠? 더 따질 것 없이 미국의 예를 보면 됩니다.
현재 미국이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간단한 질료를 보면 몇만원은 쉽게 깨지고 수술비도 어마어마합니다.

참고로 현재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국인은 4천7백만 명에 이르며 4인 가족기준 연간 의료보험 비용은 평균 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 자료가 있습니다.
이런 소외계층의 미국인들은 아프면 우리나라처럼 빨리 병원을 찾아서 적은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못되기 때문에 끙끙 앓다가 병이 더욱 커져서 결국 파산하는 사례도 아주 많습니다.

펌글:
화씨 911 만들었던 마이클 무어감독의 'Sicko'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는데 바로 미국의 민간보헙제도의 병폐에 관한 겁니다. 거기에는 미국의 의료보험제도에서 소외된 4천만명 중 몇몇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미국 시골의 중년 아저씨가 나무베다가 오른손가락 중지와 약지가 잘렸는데, 보험이 없다고 응급실의사가 흥정을 합니다. "중지봉합술은 4천불, 약지는 3천불인데 당신은 둘다 수술할 돈 없으니 둘중에 하나만 고르시오"라는 식이었지요. 그 아지씨는 중지가 일상생활에 훨씬필요한 손가락임에도 결혼반지를 낄 수 있도록 약지를 골랐고 잘려나간 중지는 결국 쓰레기통으로 갔어요. 피철철 흐르는 손으로 잘려나간 손가락을 들고 병원간 사람에게 얼마짜리 손가락 붙일거냐고 흥정하는 의사와 의료제도, 말이 됩니까? 무슨일이 있어도 '건강보험'이 민용화되는 건 막아야 합니다. 미국사람들이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수술받겠다고 국가의료보험제도 있는 유럽이나, 캐나다로 가는 미국사람들도 많답니다. 마이클 무어 영화 한번 보세요. 세계최강국이라는 미국의 그늘에서 돈없어 병원치료 못받는 4천만명들의 기가막힌 사연들을 접할수있습니다.


퍼왓음
Comment '4'
  • ?
    니벨룽겐 2008.03.21 10:26
    뭐...말도 안되는 생각이겠지만.

    진정한 '혁명'은 이럴때 일어나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 ?
    진카를로스 2008.03.21 10:26
    음... 중국에 집이라도 사놔야할듯....
    솔...솔직히 우리나라 망하면 도망가서 살데는 만들어둬야죠!!
  • ?
    알아야될때. 2008.03.21 10:26
    경제경제 살린다고 살릴수있다고 왈왈거렸는데
    진짜 말만인가
  • ?
    2008.03.21 10:26
    경제가 쉽게 해결되면 선진국 후진국이 있겠습니까? 다 말만 번지르 하게 늘어놓고 실제로 실행되는거 몇개 안되고 실행되고 제대로 운영조차 되지 않는게 현실 저런일이 정말로 생기지는 않겠지만 생기면 우리나라 망합니다 돈 없는 사람은 죽고 돈 있는 놈들 세상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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