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자기 위안일뿐...

지잡대 듣보잡 다니는 것보다는 재수 추천함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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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해봤다 2008.03.21 10:26
    삼수이상할꺼면 차라리 재수하지 말라는 충고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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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환의숲 2008.03.21 10:26
    지잡대 듣보잡 기준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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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風殺 2008.03.21 10:26
    요번에 부산에 지방대 가는데요.. 어떤분의 리플을 봣는데..

    정말 재수는 가능성 있는놈만 하는겁니다. 당연 노력해서 안될거 없지만요, 그게 무쟈게 힘든겁니다..

    저희형도 한 3년전인가 재수해서 인서울 햇는데요. 형이 저한테 그랫어요..

    니가 진짜 애들하고 놀지도 않고, 완전 머릿속에 공부밖에 할께 없다고 생각되면 재수를 하라구요.

    네, 저희형 그때 재수할때.. 전 고1이엿는데요.. 완전 보면서 형이 감옥안에서 사는것 같앗습니다.

    친구들하고 놀지도 못하구요. 기숙학원이라 처박혀 살앗습니다 완전

    저희형은 원래 부산대 경북대 이런거는 그냥 갈수잇는 실력대엿지만, 서울쪽에는 지원이 아슬아슬해서 재수를 햇더거구요.. 아참 이건 절대 자랑아닙니다.

    그리곤 지금 의경가서도 공부합니다. 네네, 인서울 하면 머합니까 못따라가면 시마이입니다.

    인서울 가서도 죽도록 공부해야됩니다. 겉으로 티비에 비치거나, 몇몇사람들 말론 대학가면 다 논다고 하는데..

    서울 가면 다 공부할겁니다. 아니 할겁니다가아니고 합니다.

    대학만 가면 다가 아니란말입니다. 거기 대학가서 나름 열씸히 하면 성공할수도 잇는것이고, 아니면 대학교 다니면서도 대학원 알아보거나 편입방법도 알아보면 되는겁니다.

    굳이 인서울 한답시고, 재수 해가지고 돈버리는 사람 주위에 많이 봣습니다..

    그래서 저도 공부엔 별 관심이 없기에 그냥 지방대에 만족하는거구요.

    그리고 저희형이 그런 걸 겪어가는걸 제가 지켜보앗기 때문에.. 더욱더 재수할 맘이 사라진다는 겁니다.

    완전 자신과의 싸움이죠.. 제가 머 재수해본건 아니지만,, 형 지켜보는 입장에서 정말 안스러웟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대학가지고 사람판단하는 나라도 몇 없을겁니다..

    차라리 미국처럼 들어가긴 쉽고 나오기 어렵게 하던지..원..

    들어가기는 어렵고 나올땐 쉽고 나오면 할꺼없고..

    아무튼.. 재수는 여러모로 주위에 재수해본 선배분들 말씀한번 들어보셔야합니다..

    안겪어본 사람이 재수한 사람의 맘을 어떻게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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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fade 2008.03.21 10:26
    엄마한테 미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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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매니저 아이콘수영낭자팬 2008.03.21 10:26
    흠...자위로 들리셨군요.
    하지만 블러드님의 경험같은게 부족해서 그런 소리하시는것 같습니다.
    내나 말했지만. 인서울해서 백수로 놀고먹으면 뭐합니까.
    지방대나와서 열심히 살면 인서울했다고 눈은 저 먼 안드로메다를 바라보며
    취직은 알아서 스카웃하겠지...하는(?) 맘으로 젋은 세월 다 보내는
    소인배보다는 백만배, 아니 비교도 못 할정도로 잘살아요.

    물론 재수해서 명문대를 가서 열심히 해서 '결과'가 그만큼 나온다면 그것만큼 좋은건 없겠죠.

    뭐....
    알아서 생각하시길


  • ?
    제천대성 2008.03.21 10:26
    지뮈 - -세상사는게 니미 ㅅㅂ 꼭 지방대가믄 그지라 이거여 ?
    아나 볼수록 짜증나네 - - 이거 쓴사람들 ㅆㅂ 싸그리 서울대냐 ?죠낸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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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동용팔이 2008.03.21 10:26
    제천대성//꼭 지방대가면 그지 라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사회나와서는 어떤취급 받을지몰라...
    줮같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러니까 할수있을때 공부하라고
  • ?
    그림자의왕 2008.03.21 10:26
    風殺 //인서울이니까 그건 당연합니다 -_-;; 스카이나 성서 한양대 정도만 가도 좀 여유있게 생활하실수 있습니다. 밑에 재수관련 글중에 어떤 분이 이런말 하셨죠 지방대에서 좋은 회사 취업좀 해볼려면 올 A+에 토익900이상나와야한다고...
    좋은대학가도 똑같다구요? 예를 들어 성대 글로벌 경영...지원 기준이 토익950 이상입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명문대 사람 안 뽑겠나요? 취업을 하거나 뭐 자영업을 해서 사장끼리 놀거나 할때 대학 안보겠나요?
    무슨일이든 대학이 다 들어갑니다. 산가서 숲구우실겁니까? 3d업종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3d업종 좋아하는 사람 몇 안되지않습니까?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겁니다. 명문대 갔다는거 자체가 일단 믿을 만한 베이스격의 능력은 있다는 뜻이니까요. 저같으면 듣보잡 인서울 가느니 재수또는 반수합니다 거짓말 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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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의왕 2008.03.21 10:26
    오해가 생길지 몰라 PS답니다만, 성대 글로벌 지원기준이란건 지원 가능 점수가 토익 950이상 토플 270이상이라는겁니다. 베이스적 능력은 일단 검증된거란거죠... 게임할때 다들 아이템 능치 보지않나요? 다들 마지노선 능력치 정해놓고 떨어지는 아이템에 따라 어떤건 상점행 어떤건 착용 어떤건 바로 쓰레기통....(디아2처럼 아이템능력치 가변인 게임일 경우) 인생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재벌아니면 일단 밑에서부터 시작해야하는데 위에 사람들이 밑에 사람들을 판단할때는 인성/능력/경험 등을 보는데 경험을 쌓아야하는거고 인성은 사람마다 선호하는 인성이 다를 뿐더러 상위대학으로 갈수록 양아치같은 쓰레기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듭니다. 능력또한 검증된다면. 당연히 좋은대 학생이 인생에서 뭘하든 성공확률이 높을수밖에 없는것이 논리적으로 당연한게 아닌가요? 설마 다들 2만원 투자해서 로또당첨되기만을 기다리는건 아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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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il-i 2008.03.21 10:26
    이거 왠지 눈물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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