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2학년때 쯤, 약 8년전 Magick라는 서양의 오컬티즘의 문화가 소리소문없이 잠깐 붐을 일으켰던 적이 있습니다.
모 검색사이트의 카페검색어에 Magick라는 단어를 쳐보면 마법사를 양성하는 카페들이 수두룩하게 나왔죠. 잘나가는 카페일시 회원수가 약 5만명을 넘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국내에서는 오컬티즘에 가장 유명했던 분이 오브자님이라고 일명 옵자라는 닉네임을 쓰셨던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활동을 중단하셨지만 그때 당시 그의 홈페이지는 하루 방문자가 몇천명에 육박할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었죠.
서양에서는 실존했던 전설적인 마법사가 한분 계시는데 '알레스터크로울리' 라고..
이분은 실제로 악마를 사역하고 그쪽 계통에선 전설적인 사타니스트라고 하네요.
이쯤되서 오컬티즘을 알기쉽게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어느 만화에서 나왔듯 손에서 불이나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런 현상은 아니고, 자연의 정령들을 계약을 맺고 부리거나 저주마법을 통해 다른사람에게 저주를 걸고 혹은 금기의식인 악마를 소환하기도 하며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사랑을 얻는 마법등 상상에서만 존재했던 일들을 실제로 하는일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듣기론 현재 서양에서는 마법학교가 실제로 설립이 되어있고 마법사를 양성하고 있다고도 하는군요.
찾아보시면 오컬티즘에 관련된 많은 국외서적이나 한글로 번역된 서적이 많이 있으며 마법의 의식 준비를 위한 서적도 이미 나와있고 초보자도 어느정도의 지식으로 약간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현실반 거짓반인 '마법의 백과사전'이라는 한글로 번역된 서적도 있습니다.
저 또한 중학교 2학년때 만화나 게임을 통해 한번쯤 마법이란걸 알게되고 실제로 마법이 있다길래 잠깐 카페에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관련서적도 사보고 정보 공유도 했었던 기억들이 나는군요.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서양의 오컬티즘이라는 문화를 자세하게 열거하진 못했지만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는것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실제로 이런 마법이 존재한다고 믿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