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내 시계가 고장나면 불면증에 시달린다.”
일본 이화학연구소(소장 노요리 요지)가 미국 과학잡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내 시계는 인간 등 동물이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것으로, 몸을 구성하는 세포에 여러가지 ‘시계 유전자’가 있어 심장박동과 체온 등을 24시간 주기로 조절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 또는 외부적 요인으로 몸안의 균형이 깨질 경우 불면증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생쥐의 피부세포를 망막과 같이 빛을 느끼게 만들고 아침 활동 모드로 전환하는 시계 유전자가 활동할 경우 세포 자체가 빛을 발산하도록 개조한 뒤 다양한 시간대로 빛을 쪼여 반응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적인 경우 세포군이 아침에 빛을 내고 저녁에는 빛이 사라져야 당연한데 한밤중 빛을 비출 경우 체내 시계의 움직임이 약화됐다. 또 한밤중에 3시간 연속 빛을 비출 경우 체내 시계의 기능이 일부 정지되고, 개별 세포가 제각각 빛을 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한밤중 불을 켜놓으면 잠이 잘 안 오는 이유는 몸안 세포에 있는 ‘체내 시계’가 빛의 자극으로 고장나 기능이 정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본 이화학연구소(소장 노요리 요지)가 미국 과학잡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내 시계는 인간 등 동물이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것으로, 몸을 구성하는 세포에 여러가지 ‘시계 유전자’가 있어 심장박동과 체온 등을 24시간 주기로 조절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 또는 외부적 요인으로 몸안의 균형이 깨질 경우 불면증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생쥐의 피부세포를 망막과 같이 빛을 느끼게 만들고 아침 활동 모드로 전환하는 시계 유전자가 활동할 경우 세포 자체가 빛을 발산하도록 개조한 뒤 다양한 시간대로 빛을 쪼여 반응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적인 경우 세포군이 아침에 빛을 내고 저녁에는 빛이 사라져야 당연한데 한밤중 빛을 비출 경우 체내 시계의 움직임이 약화됐다. 또 한밤중에 3시간 연속 빛을 비출 경우 체내 시계의 기능이 일부 정지되고, 개별 세포가 제각각 빛을 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한밤중 불을 켜놓으면 잠이 잘 안 오는 이유는 몸안 세포에 있는 ‘체내 시계’가 빛의 자극으로 고장나 기능이 정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