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2개월 째의 모습입니다.
평화롭게 자라는 모습,
3개월 되는 날입니다.
심장소리 들리는
캄캄한 어둠속에서의 4개월째..
손가락 열개와 발가락 열개..
그리고 기다란 탯줄..
그리고 5개월
당신은 이렇게 고귀하게 자랐읍니다.
6개월.... 청진기를 대고 들으면 가냘픈
당신의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뇌의 사고력이 활발해지는 7개월 째...
당신이 새상밖을 나오기만 기다리던 그때...
어머니의 고통이 없었다면 당신은 지금 태어날 수 없었습니다.
행복이란 저 가냘픈 태아 속에서도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타고난 행복을 지닌 어머니의 귀한 아들,딸 입니다.
그 리 고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