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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가오 펑타'는 홍수로 인해 집이 물에 잠기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 집 안에는 어머니와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가 머물고 있었고 '가오 펑타'는 일생일대의 선택을 해야만 했다. 가오 펑타는 누구를 먼저 구해야할지 고민에 빠졌다. 가오 펑타는 어머니, 아내, 자녀들 중 누구를 가장 먼저 구했을까? 가오 펑타의 선택은 '어머니'였다. 가오 펑타는 제일 먼저 어머니에게 달려가 어머니를 지붕 위로 대피시켰다. 가오 펑타가 어머니를 구했기 때문에 다른 가족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대피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가오 펑타의 가족들은 모두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그러나 가오 펑타의 아내는 어머니를 먼저 구한 그의 선택에 실망해 네살난 딸과 2살 아들을 데리고 5km 떨어진 옆 마을로 떠나버렸다. 가오는 CCTV와의 인터뷰에 "아내는 좋은 사람이다. 성격도 좋고 우리 부모님에게도 잘 해줬다"라며 아내의 가출을 이해하며 아이들과 함께 머물고 있는 친정집에 찾아가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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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as 온프 대장 2016.08.03 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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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새 2016.08.03 07:27
    서운해할만하긴한데 그래도 뼈빠지게 업어주고 지켜봐준 엄마를 마지막까지 고생시킬순없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