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특히 국산 작들의 특징

1. 마우스 타케팅 공격
몬스터 클릭-  스킬 슬롯 1,2,3 번 ,키 등 눌러서 스킬. 시전

2. 항상 똑같은 시스템
어느 게임이든 항상 차별화된 시스템을 외치고 있지만 대부분 썩 좋진 않죠.
물론 국산온라인게임들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지만.

3. 게임을 '즐길수' 없는 시스템
게임이라는 것은 본래 즐기고자 하는 겁니다.
그런 매체를 현실생활과 다름 없게 만드는 막노동. 미친듯한 마우스 클릭.
감겨가는 눈(....)
pc게임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
'즐기고자' 하는 게임을 만들기는 커녕 한국 게이머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항상 똑같은 룰을 따라하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십니까.

온프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우리 국산 온라인게임들의 게임성이 떨어진다고는 생각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게임사들이 이익수단을 목적으로 게임을 전유물로 삼는것 같네요
.

그리고 항상 똑같은 MMORPG 만을 고집하는 게이머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가능성 있는 신작 워로드, 마비노기 영웅전, 아이온 등이 있지만...

언제까지 지루한 전투와 시스템을 그대로 따라갈건지 궁금하네요.

게이머를 진심으로 위하는 게임은 없을까요,.

Who's 카오스

profile
인간이 언제부터 살아야 할 이유를 알고 살아왔나?
그저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 호흡하며, 같이 공존하는 것.
진리라고 생각했던 것들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
Comment '11'
  • ?
    요이치 2008.03.21 00:42
    레벨 노가다 같은경우는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힘들게 힘들게 1업씩 해서
    자기목표를 달성했을떼 그 만족감?이라고나 해야할까요
    그런걸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노가다 노가다 하셨는데
    그렇다고 해서 니다 처럼 레벨업이 쉬운게임들도 유저들이 좋아라 하지는 않습니다
    미친듯한 마우스클릭이라 이건 정말 아무리 사냥할시 자동공격을 지원한다는것을 알아도
    자기도 그냥 습관적으로 마우스클릭을 계속한다는것 누구나 공감하실겁니다
  • ?
    2008.03.21 00:42
    요이치// 그것은 습관이라기 보다는 길들여진것이 아닐까봅니다.(태클은 아니여요)

    게임개발진들도 문제가 많습니다. 뭐 재정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일단 게임이 오픈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게임의 업데이트보다는 수익을 내야하기 때문에 유저가 많아지면 큰 변화는

    거의 없는것이 지금 게임계의 실정입니다. 유저가 많이지고 입소문을 타고나면 그 이후로는

    개발진들은 게임을 개발하는것보다는 어떻게하면 캐쉬를 굴려서 돈을 벌까하는데만

    치중한다는 말이죠. 지금까지 그러지 않고 다양한 컨텐즈를 오픈이후에 도입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서 외국게임이 들먹여지는 이유는 확장의 개념으로

    지루해져가는 유저를 먼저 생각해준다는것 하지만, 우리 나라 게임은 국내에서 테스트하고

    외국으로 진출하면 국내보다 외국서버에 더 많은 컨텐츠와 투자를 한다것이 문제죠.

    블리자드 같은 경우는 먼저 새로운 컨텐츠를 도입하고 우리나라에는 뒤늦게 패치가 되지만,

    우리 나라게임의 경우 국내는 뒷전이고 외국서버에 더 신경써주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국내는 무시한체 외국에만 서비스 하는 게임을 국대 거대 회사들이 선도하는 입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유저들은 노가다 게임이나 하고 그 돈으로 외국 유저를

    잡겠다는 설정인지 모르겠습니다. 테이@ 다@이라는 게임을 퍼블리싱 하는 회사는

    게임을 신경쓰기 보다는 그냥 홍보차원에서 게임을 퍼블리싱한다는 말도 있더군요.

    국내 게임계가 유저들의 생각보다 그리 신토불이를 외치는 입장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
    2008.03.21 00:42
    단기간에 수익을 뽑고 어느 정도 이익이 창출되면 서버스를 소홀히 해서 서비즈 종료를

    하고 다른 게임을 다시 개발하는 식으로 말이죠.



  • ?
    다해봤다 2008.03.21 00:42
    외국게임도 비슷한 시스템이지 않나요. 다만 유난히 특별난 게임들이 순간순간마다 튀어나와 우리(나만???)를 즐겁게 해준다는것 뿐. 지금은 약간 성격이 달라졌지만 그 대단하다는 다옥도 처음 나왔을때 와우가 다옥 표절했다는 소리처럼 EQ표절했다는 소리 많이 들렸구요. (다옥빠들도 이것은 인정해야 됩니다. EQ에는 없는 렐름전말고는 다옥은 그저그런 게임이란걸)
    확실히 RPG의 기본적인 요소면에서는 에버퀘스트시리즈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에버퀘스트가 거의 온라인rpg외국게임의 기본베이스라 생각하시면 될듯.

    그리고 외국게임에서 EQ 다음으로 가장 감명받은(진짜 감탄이 절로나온) 온라인게임으로는 시티오브히어로가 있네요 ㄳ. 물론 저의 입맛은 우리나라유저들과는 확연히 다른듯

    결론은 외국게임도 전부 비슷비슷합니다. 우리나라가 리니지를 기본베이스로 깔고 있듯이, 외국에서는 EQ를 기본베이스로 깔고 있죠.
  • ?
    다해봤다 2008.03.21 00:42
    게임자체의 유저가 돈줄이 되는 월정액제와 게임내의 아이템이 돈줄이 되는 프리미엄정책을 봐도 기업이 어디에 더욱 중심을 두는지 알 수가 있겠죠....
  • ?
    가베스 2008.03.21 00:42
    ㅋㅋㅋㅋㅋㅋㅋㅋ
    몬스터 클릭- 스킬 슬롯 1,2,3 번 ,키 등 눌러서 스킬. 시전
    여기서 웃었어요 ㅋㅋㅋㅋㅋ 캐공감 ㅋㅋㅋㅋ
  • ?
    최누 2008.03.21 00:42
    이상하네요.
    즐긴다는게 명확히 말해서 어떤건가요?
    국내 게이머들이 그러한 방식을 즐겼기에 이토록 많은 그런식으로 즐기는 게임이 나온 것 뿐이라고 보네요.

    또한 몬스터를 마우스질로 잡는게 뭐가 어쨌다는 건지.. 물론 식상함의 일부가 될 순 있지만 양산형 게임들의 공통점이라 치부하기엔 아니라고 보거든요..
  • ?
    치우 2008.03.21 00:42
    서버관리나 똑바로 해주면 캐감사지
  • ?
    요이치 2008.03.21 00:42
    최누님 말에 좀 공감하는편이네요 마우스질이던 키보드질이든 그런건 사실
    게임성과는 엄현히 상관이 없는거죠 식상함의 일부라고도 생각하시도 않습니다
    조작성은 조작성이고 게임성은 게임성이니깐요
    조작성에 따라서 그 게임의 재미를 판단할수 있는것도 아니니깐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너무 게임 개발사 탓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문제도 많겠습니다만 따지고보면 게임을 즐기는 우리 유저들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유저들이 저지른 나쁜행동을 맨날 게임회사 탓만 하는것 보면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 ?
    2008.03.21 00:42
    게임성과 유저의 나쁜행동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요이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는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변화 없이 모든일이 일상화 된다면 재미를 느낄수 없겠지요? 마우스질만 하다가

    그것을 쓰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글쓴분이 말하고 싶은듯하네요.
  • ?
    사랑은로딩중 2008.03.21 00:4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발자도 문제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이 나오면 안해서 그 게임 망하게 하는 게이머들도 문제가 아닐까요?

    조금 다를 뿐인대 어렵다고 하거나 복잡하다고 하면서 안하면 개발사 쪽에서는 아무래도 새로운 도전을 하기 두려워 질태니깐요.[그분들도 손해보는 일을 해서 좋을건 없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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