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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제가 요즘 들어 글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글은 단순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그 개인적일 생각을 글로 적은것이죠.

글을 보다보면 분명 제글에 동의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닌분들도 많습니다.

아닌 분들의 리플들을 보다보면 어느 정도 수용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리플들을 보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모든 게임에는 다름대로의 재미가

있고, 그 게임의 특성이 있다"라는 분명 이말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제 리플에 반론을 다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외국게임이

더 좋다라는 생각을 가지신것 같더군요. 게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지만, 그래도

외국게임 더 잘 만들었으니 너는 그것을 해봐라라는 식으로 결론이 가더군요.

결론은 "자신들은 그래서 국산 게임은 외면하고 외국게임을 하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제 나름대로의 국산 fps게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것이 좀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것입니다.

외국산 fps게임이 국내 게임과 비교조차 안될만큼 리얼리티하고 몰입도가 더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현실성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죠?


그럼 남들이 잘 안하는 fps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마니아 일까여?

아니면, 휠씬 리얼리티하고 몰입감을 주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마니아 일까여?

마니아는 누가나 될수 있는 것입니다. fps게임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도 마니아

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그 경험의 차이는 분명히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fps게임이 나왔을때 그 게임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으니 너는 그것에

적응을 해서 하면 되는 것이다라는 식의 반론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또한 제가 비평했던 게임들은 잠깐하고 "아이 재미없어~! 하지말이야겠다."

라고 하기 보다는 누구보다 열심히 했던 사람입니다. 그 게임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서는

논할수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사람들과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게임에

접근합니다. 어떻게 하면 유저들이 모두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말이죠.

제가 비평한 게임중에 분명히 참신하고 좋은 부분의 컨텐츠를 가졌던 게임이 있습니다.

제가 비평만을 적은 이유는 잘된 부분은 유저분들도 알고 있기에 제가 남긴 글에 대해서

좋은점을 적어주시죠. 이게임은 이것이 좋은데 너는 비평을 하느냐?라고 말이죠.

물론, 수용하는 부분이죠. 좋은 점만 적으면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도 거의 없을 것이고

저또한 글을 읽는 분들에게 반감을 사지도 않을 것입니다.

저는 좀더 나은 fps게임이 이렇게 하면 좀더 낮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제가 생각하는

단점을 적었습니다. 리플들 중에는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지적해주시는 분들이도

많이계십니다.

그럼 fps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여?

단순히 게임만 아무 불평없이 하면 그만일까여? 아니면 외면하고 국외 게임만을 해야

하는 것일까여?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fps게임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다 다릅니다. 국내 게임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에 외국에임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국내 게임이 처음해본

게임이라서 국내 게임이 최고인줄 아시는 분들 또한 계십니다.

모두 자기 만족만 된다면 그리 불평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산 fps게임의 흐름이 점점더 게임성과는 관련없이 단순히 돈이 되는 라이트적인

부분만 강조되는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Comment '6'
  • ?
    다해봤다 2008.03.21 00:42
    저는 한님이 국산게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다라고 생각한 FPS게임이 뭔지 궁금하군요.
  • ?
    유라시아 2008.03.21 00:42
    난 다 좋은데 제발 우리나라 FPS랑 카스랑 비교하는 애들이 젤 시러..
    대체 카스를 해보고 말하는건가...
    그래픽은 이미 카스를 훨씬 앞지른지 오래인데 카스가 그래픽 더 좋다는 인간들이 나오질 않나
    카스에 비하면 슬해기라고 하질 않나...
    다들 그렇게 외국게임이 좋으면 그냥 외국게임이나 하면되지
    왜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게시판에 와서 난리인지...
  • ?
    Xenia 2008.03.21 00:42
    먼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해외게임과 국산게임의 목표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해외게임은 패키지에 기반을 두어, 국산
    게임에 비하면 무겁고 좀 더 세밀하다는 것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반면 국산게임은 온라인에 비중을 두고 속도감과 가벼움에 목적을 두고서
    제작된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실제적인 비교를 한다면 국산게임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일 수 있지만, 보편성 등으로 보자면 다시 비교가 될 수 없게 됩니다.

    추구하는 방향이 틀린 게임에 대해서 실직적인 비교는, 저도 아니라도 생각
    합니다.

    ps. 이전글에서 덧글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을 적었으니 읽어보시고
    그에 대해서 변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 ?
    마사무네 2008.03.21 00:42
    왜 님의 글이 반발을 많이 사는지 아십니까??

    단점만을 너무 부각시켜서 쓰십니다.
    단점을 쓰실때는 좀 더 부드럽게, 순화해서 쓰는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게임의 장점과 단점을 고루고루 쓰는 게 더 좋구요.
    장점만 써서도 안 좋은 것이겠지만 단점만 써서도 좋은 건 아닙니다.

    남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히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합니다.
    어느 누가 자신이 즐기는 게임을 나무라기만하면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의 단점을 지적하는데 단점이라는 기준이 너무 어이없다는 겁니다.
    총의 정확도로 게임의 고저를 판단한다는 것에 저는 그냥 놀랄 뿐입니다.
    외국, 국내의 어느 웹진을 보더라도 그에 대해 구분 지어놓은 것은 보질 못 했습니다.
    이 부분은 이 글과는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썼습니다. 아무래도 더 나을 것 같군요.



    그리고 라이트한 게임이 왜 지적받는지를 모르겠군요.
    라이트한 게임은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고, 그리고 쉽게 접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드한 게임과 라이트한 게임 둘 중 우월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현재 사람들의 대세가 쉽고 가벼운 게임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를 따라서 가벼운 게임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왜 지적받아야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
    다크셰도우 2008.03.21 00:42
    어제 한님의 상당히 주관적인 메인글을읽고 그전에 있던글부터 댓글까지 계속 읽어봤는데
    아직까지도 한님이 원하는 대답의 중점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fps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님과 같은 방식의 스탑샷에서는 조준점에 100%맞아야하며
    꼭 초탄에 맞은사람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물론 한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분들도 있겟죠 하지만 스탑샷에서 초탄이 100%맞아서 죽는다면
    누가이동하려 할까요? 대기하는 팀이 무조건 유리한거 아닌가요? fps를 즐기는 사람이
    수십만명 수백만명이 되는데 어떻게 한곳으로 의견이 모이고 그런 게임을 만들수가있겠습니까?
    스포를 즐기는 분들은 스포만의 플레이방식을 좋아해서 하는거고 서든하시는분들은
    서든만의 방식을 즐기는 분들입니다 어찌 그분들의 의견들을 끌어내서 한점으로 모을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한님의 질문은 마치 "여러분은 가장 맛있는 음식은 어떤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와 별차이 없다고 보이네요
    덧붙여 마니라라는 표현은 외국게임, 다른사람이 안하는게임, 난이도가 높은 게임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그사람이 하는게임에 열정을 쏟고 그게임을 사랑할줄 아는사람을
    보고 마니아라고 하는겁니다 마니아라고 구지 잘해야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태클을 걸고 싶은것은 제목과 내용이 매치가 안된다는것입니다
    우리가 fps에 대한 자세는? 해놓고
    [모두 자기 만족만 된다면 그리 불평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산 fps게임의 흐름이 점점더 게임성과는 관련없이 단순히 돈이 되는 라이트적인
    부분만 강조되는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 라고 국산 fps의 게임이 게임성과 관련없게
    가고 있다는 부분을 끝맺히는군요 위 글로만 읽고는 정말이지 한님이 이글을 작성하여
    fps게임플레이 할때의 자세를 설명하려고 하는건지 혹은 돈벌이용으로만
    이용되는 국내 fps의 자세를 다른사람에게 알리려는건지 알수없다는 뜻입니다
  • ?
    4단지흑곰 2008.03.21 00:42
    솔직한 말로 이 글 쓰신분의 의도도 모르겠고 데체 무엇을 바라는건지 그점도 헷갈리네요
    각 개임마다 특색이 있고 그에따른 단점도 있는데 굳이 외국 게임이 더 좋다는 말은 당췌 이해가
    안되는군요 엔진이 좋으면 그에따른 여러가지를 게임에서 표현할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각 게임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틀릴수도 있는데 다같이 똑같은 방향만 보라는 말인가요? 유저들은 게임을 하면서 그 게임에 적응을 합니다 서든하던 사람이 크파 와서 하는말은 바로 스나가 이상하다 입니다 하지만 크파 유저들은 서든 스나들을 스나로 취급 안하죠 얼마전에 서든하던 사람도 있을텐데 말이죠 그것은 이미 크파라는 게임에 적응을 하므로써 서든 이 더 쉽다고 느꼈을지도 모르는 겁니다 스나만 보면 당연히 크파가 어려우니 말이죠 그렇다고 서든에서 스나들은 그냥 대충해도 킬수를 올릴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에 따른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 하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게임마다 특성이 틀리니 그걸 인정하고 이용 하라는 겁니다 다른 게임 할때는 또 거기에 적응을 하고요 그게 맞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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