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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사람들이던간에 많은 게임을 똑같이해도 그게임을 접하게 되었던 원인은 전부다
다르게 됩니다

대부분 그래픽을 보고 그게임의 인터페이스를 보고 스크린샷 몇장과 동영상을
몇번 보면서 하게 된다고 볼수 있지만 또 어쩔떼는 게임회사의 이름을 보고 합니다

만약 요즘 저뿐만이 아니라 온프사람들 대다수가 기대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MMORPG 아이온 이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온은 제가 엔씨소프트라는것만으로 사람들이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만약 아이온이 엔씨소프트에서 제작한것이 아닌 온프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넥슨에서 제작하는 게임 이였다면 사람들이 지금처럼 기대는 하고 있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요즘 인기 별로 없는 썬의 경우도 웹젠에서 제작한것이여서 그래도 사람들이
그정도쯤 해주고 그런거지 만약 어디 이름 모를회사에서 제작했었더라면
지금보다 훨씬더 심해지지 않을까 이리 생각해봅니다

그라나도에스파다도 마찬가지 입니다 김학규인가 뭔가 아무튼 그사람이 소속된
업체에서 제작한거니깐 그정도 인기를 얻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라도 마찬가지죠 만약 넥슨이 아닌 엔씨소프트에서 제작한거였더라면 제 생각이지만
지금도 큰 인기를 받지 않을까 이리 생각해봅니다

이처럼 대부분 사람들이 게임을 엄청 기대하다가 막상 하루도 안되어서 접는것보면
물론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싫은점이 있겠지만 그저 게임회사 이름만 보고
게임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도 마찬가지로 물론 재밌어서 좋아하겠지만
블리자드 라는 거대한 네임스케일 네임벨류를 보고 그런게 아닌가 이리 생각해보네요


Comment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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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해봤다 2008.03.21 00:42
    네임벨류는 그것을 얻도록 이루어주는 상품이 있기에 가능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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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해봤다 2008.03.21 00:42
    와우는 블리자드에서 만든 최초의 온라인게임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성공한 해외 온라인게임이구요.

    와우전에는 우리나라에서 모든 해외게임이 망했습니다. 그런데 와우가 그때 도전을 한겁니다.

    블리자드의 명성을 보고 사람들이 국내에선 반드시 성공한다고 와우를 기대했습니까? 이건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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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해봤다 2008.03.21 00:42
    "WOW 때문에 역시 블리자드다."이지 블리자드기 때문에 "역시 WOW"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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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택 2008.03.21 00:42
    네임벨류를 굳이 무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회사가 가지고 있는 일정이상의 기술력과 재력은 곧, 네임벨류를 통해서 이미지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기업이미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게임이라는 것은 이미지, 동영상을 통해서 판단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플레이 이후 기술되는 평가에 대해서만 조금 더 설득력과 현실을 바탕으로 한 글이 나오게 되죠. 고로 그러한 판단 기준 이나 관점적이 차이를 놓고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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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택 2008.03.21 00:42
    다해봤다님의 말처럼, wow가 있기에 네임벨류라고 칭하는 블리자드의 이미지가 상승하는 것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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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누 2008.03.21 00:42
    접근하는 기회의 차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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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적본능 2008.03.21 00:42
    네임벨류.. 그건 무시할 수 없죠
    무시한다면 명품이라는게 탄생할 수 없죠
    페라리가 람보르기니가 파가니존다가 메르세데츠가
    재규어가 아우디가 렉서스가 롤스로이스가
    루이비통이 샤넬이 구찌가 프라다가
    그외 네임만들어도 그 회사가 어떤지를 알수있고
    그회사 운영 관리 제품 등을
    네임 하나만으로 안심하고 믿고 사니까
    네임벨류는 가장 중요하죠
    배용준씨 만해도 배용준이라는 네임하나만으로도
    태사기가 관심을 받고 다른회사에서
    태사기에 배용준만 보고 거액을 투자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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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데이 2008.03.21 00:42
    맞는 말씀이십니다.
    네임밸류만에 너무 의존하는건 좋지 않죠.
    하지만 네임밸류를 무시할수 없는게
    회사가 그 만큼 좋은 서비스를 제공 하기때문에
    네임밸류를 얻을수 있죠.
    하지만 최고 기대작중 하나인 '헬게이트 : 런던'을 보고
    외국인들 반응이
    '빌 로퍼니까, 빌 로퍼는 한번도 우리를 실망 시킨적이 없다'
    이렇다는걸 본적이 있는데,
    이건 좀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테스터들 반응이 그렇게 좋지 않은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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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이치 2008.03.21 00:42
    다해봤어님 그래도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람들이 블리자드라는 명성을 보고
    평가한거 같은데요 ㅎㅎ 만약 온라이프 회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넥슨에서 제작했으면
    지금처럼 잘도 환호성 지르셨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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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해봤다 2008.03.21 00:42
    그러니까 님 생각이 틀렸다는 거지요^^.

    와우 처음 나올때 블리자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반드시 성공한다고 생각했나요??????

    해외게임이기 때문에 역시나 국내에선 망할 것이라고 다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보기좋게 리니지시리즈 제압하고 국내 최고의 온라인게임이 되었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성공한 와우는 더욱 높게 평가받는 거구요.

    현재 와우는 동접수만으로도 따지면 세계 제일의 온라인게임입니다.


    이 블리자드의 네임벨류는 와우로 인해 더욱 높아졌거든요. 아시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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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해봤다 2008.03.21 00:42
    이 글이 자신을 비판하는 글이었다면 제가 댓글을 잘못 남겼군요. 자신을 비평하는건 좋은겁니다.^^

    전 또 님께서 다른분들을 무작정 비평하는 글인줄 알았네요.




    브랜드가 상품을 만드는게 아니라 상품이 브랜드를 만드는겁니다. 상품없이 브랜드가 있을수가 있나요^^.

    제 글을 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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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돌크리스틴 2008.03.21 00:42
    에? 그러지 않았었나..?

    와우 처음나왔을때 블리자드가 만들었으니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난 뭘 기억하고 있는거지......

    분명 와우는 네임밸류가 크게 작용해서 성공한 해외 온라인 게임이라고 생각되옵니다만...

    뭐 그렇다고 게임이 별로라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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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해봤다 2008.03.21 00:42
    아돌크리스틴// 옜날 글쓴것들이나 기사들을 찾아보면 쉽게 알수 있을듯. ㅇㅇ 초기만 해도 온갖 버그와 유료화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고 아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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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v 2008.03.21 00:42
    다해봤다// wow 처음 나올때 블리자드이기 때문에 다르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오죽하면 wow 베타 시작하기도 전부터 온라이프를 비롯한 여러웹진에서

    리니지를 비하하면서 해보지도 않은 wow를 꺼냈으니 말이죠

    와우는 보기 드물게 네임밸류 덕을 톡톡히 본 게임입니다

    만일 블리자드에서 출시하지 않았다면

    이미 여러게임에서 보여준 시스템을 단지 짜집기만 한 그런 게임을

    누가 하겠습니까??

    wow가 무엇을 짜집기했는지는 아십니까?

    다옥과 eq입니다

    이 2게임 국내에서 다 망했습니다

    결과는 어떠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님께서는 뭘 어떻게 보아왔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저는 온라이프에서 wow가 출시되기 전부터 일어난

    많은 분쟁을 직접 겪었으니 잘 기억합니다

    비단 온프뿐만이 아니라 여러곳에서 wow vs 리니지 라는 주제로 토론하곤했죠

    그것도 출시되기 전부터말입니다.

    그분들이 wow를 그토록 옹호했던 이유를 물어보면 하나같이 대답은 이것입니다

    "블리자드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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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돌크리스틴 2008.03.21 00:42
    나그네v 님께서 정리해주시니 뭐 딱히 할말은 없군요 .

    확실히 wow는 블리자드라는 네임벨류의 덕을 굉장히 많이 봤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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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timez 온프 대장 2008.03.21 00:42
    뭔가 당시 상황을 모르시는 분이 계시는 군요. 와우는 확실히 블리자드라는 이름때문에 유저들로 하여금 기대치를 증가시켰고, 또 홍보가 자연스레 된 겁니다. 그리고 와우의 세계관이 워크래프트를 바탕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워크레프트 라는 이름도 한 몫했겠군요.

    우리가 삼성이나 LG제품을 신뢰하고 써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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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시스트J 2008.03.21 00:42
    그놈의 와우가 뭔지... 한참 주위사람들 다 리니지 할때 리니지 최고 엔씨최고 리니지안하면
    이상한사람ㄱ-...그래서 전 이상한사람이 됐죠...와우 나오고 주위사람들 와우 하면서
    와우 최고 블리자드최고 와우안하면 이상한사람 와우싫어하면 모두다 다구리ㄱ-........
    와우가 싫은건아닌데... 와우안하면 욕하는 사람들때문에 와우거부감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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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해봤다 2008.03.21 00:42
    와우 vs 리니지 와우빠들이 "블리자드니까"로 옹호했다라 ........

    제가 알기론 리니지 = 단순 클릭질 노가다 게임. 와우는 아니다.

    이 말이 와우가 나오기 전부터 거의 리니지와 비교하는 대다수의 와우빠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와우는 단순한 국내게임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말이 말이죠. 그 단순한 블리자드니까라는 말은 그저 덧붙이는 말이라 알고 있습니다. 저도 참여 안해본게 아닙니다^^


    여기서 와우가 또 다른 해외게임과는 다르게 기대치가 높았던 점은 블리자드에서 와우는 미국을 제외한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먼저 서비스 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완벽한 한글화를 주장했기 때문에 블리자드사가 한국유저의 환심을 산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블리자드가 세계최초로 선택한 한국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선언에 한국사람들은 역시 블리자드니까 다르다. 다른 국내에서 서비스 됬던 해외게임과는 역시 뭔가 다를것이다라고 기대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블리자드는 스타로 한국에서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에, 이번 블리자드의 선택은 당연한것이다."라는 말은 그 당시 당연한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게다가 결정적으록 막상 해보니 게임성 또한 뛰어나 "역시 블리자드니까 뭔가 다르잖냐."라는 감탄과 블리자드에 대한 네임벨류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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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시스트J 2008.03.21 00:42
    ㄱ-.... 혼자 뭔소리하는지 난독증인가요?
    아니면 잘란척좀 해볼라고 나오는데로 시부리는건지.
    난그냥 리니지 한참할때사람들이랑 지금 와우 하는 사람들 예기했는데
    혼자 리니지VS와우니 난리를 치고있네 ㄱ- 내말은 와우빠나 리니지빠나 자기들무리에
    안들어오면 잘란듯 시부린다는 거지 언제 블리자드니까 옹호 했다고했나요?
    글이나 잘읽고 뭘 내뱉던가하세요. 못배운티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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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해봤다 2008.03.21 00:42
    엑소시스트J//이건 또 어디서 튀어나오셨습니까. 단순히 블리자드라는 네임벨류로 기대감을 가지지 않았다는 제 댓글이 님에게 향한거라 생각하나요???? 어처구니가 없어서.....글이나 제대로 읽으면 밉지나 않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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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해봤다 2008.03.21 00:42
    와우의 성공은 하드코어유저와 라이트유저를 전부 흡수시킨 능력이 기본상식 아니었나요????

    물론 와우는 블리자드의 네임벨류에 영향을 받았을지는 몰라도, 그것이 성공과 직결된다는 말은 정말이지 어이가 없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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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 2008.03.21 00:42
    게임에서 네임벨류는 오래가지않는다고 봅니다.
    네임벨류는 오픈베타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고 시간이 지나도 그 게임이 인기가 있다면 네임벨류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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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21 00:42
    네임벨류가 게임에만 국한되겠습니까?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는 인간들이 있기 마련이죠. 특히 우리 나라가 심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된장녀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는지요..

    문제는 게임계의 유명회사들이 한국시장을 울거 먹으려는 시도가 짜증날 뿐입니다.

    외국에서 서비스하면 싸고 우리 나라에서는 더럽게 비싸고

    외국회사건 한국회사건 한국유저를 개똥으로 아니 답답하네요...

    외국에서는 월계정 만원정도 밖에 안하는데 왜 우리나라만 2~3만원이나 하는건지..

    계정비만 선국형이군요. 또 이상하데로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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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크젤리온 2008.03.21 00:42
    네임밸류가 괜히 생기는게 아닌데 ㅡ,.ㅡ 이 글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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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인 2008.03.21 00:42
    네임밸류있던 회사에서 만든게임 라그나로크2 어찌되고 있나요??

    이님은 진짜 완미세계 빠돌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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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인 2008.03.21 00:42
    그리고 네임밸류를 보고 기대를 하지

    게임을 판단을 하진 안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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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로메 2008.03.21 00:42
    네임벨류라는거 자체가 게임이나 그 무언가를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었기 때문에

    네임벨류라는게 생긴겁니다.

    즉 우선 무언가를 성공 시켰다는 소리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네임벨류로 인해 더욱 기대를 하게 되는 것이지

    그 네임벨류로 인해 무조건 게임이 좋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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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랑성˙˙ 2008.03.21 00:42
    본인이 재미없으시다고

    와우가 블리자드라는 네임벨류 때문에 지금의 인기를 얻는 다고 생각하시다니...

    와우를 즐기는 전세계 몇만명의 유저들을 우롱하는 발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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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21 00:42
    다수가 외면해도 소수가 하는 게임을 단순히 네임벨류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것으로 치부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이 안하면 게임성이 떨어지고

    네임벨류때문에 하는것이고 자신이 하면 게임성이 높고 그런것은 아니겠지요.

    단순히 네임벨류는 그냥 말하는 이름값이지 게임성과는 별로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블리자드가 유명회사이기는 하지만, 단순히 네임벨류 때문에 인기를 얻는다는것은

    어디서 나오는 관측인지... 네임벨류는 단순히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의 기대감을

    주는 요소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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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21 00:42
    리니지 V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를 비교하는 자체가 의미가 없죠.

    같은 RPG이기는 하지만, 저로 시스템 자체가 다른데 말이죠. 리니지는 파티를

    하기는 하지만 같이 사냥하는 개념이고 와우는 상성을 가진 케릭들이 모여서

    하는 파티시스템이니 비교자체가 의미가 없죠.

    리니지 하는 사람은 와우가 재미 없으니 리니지를 하는것이고 와우를 하는 사람은

    리니지 같은 게임이 싫어서 와우를 하는것일 뿐입니다. 뭐가 더 좋다 나쁘다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싫어서 자신이 하는 게임을 할뿐이죠. 와우에 비해서 리니지가

    단순히 마우스 클릭만 하는 게임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리니지에서

    대대적인 채집등의 패치를 했던것일수도 있구요. 리니지에 비해서 와우를 보면

    인던노가다, 특성이 별달리 보이지 않는 같은 옵션의 에픽등을 문제삼을 수도 있구요.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게임을 하면 그뿐이죠.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욕할 이유 비교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완성된 게임이 나온다면

    리니지 와우 둘다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들이 안나온다는 보장은 없는 것입니다.

    전 단지 NC소프트라는 게임회사자체가 게임문화에 아주 좋은 영향을 너무 끼쳐서

    싫을 뿐이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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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익 2008.03.21 00:42
    명성이 있다는 것은 일단 예전에 그 회사가 쌓아올린 이미지가 있는 것이죠. 이건 뭐 누구나 아는 것이고..
    그 명성이 주는 장점은 물론 직접 써보기(해보기)전에도 이목을 끌고 기대감을 안겨주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 그 상품이 개떡(맛있지만..) 같으면 오히려 이름값하는 회사들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죠. 이름값 없는 회사보다요.

    어쨌든...
    위엣분들이 예로 드신 뭐..
    "에버퀘스트나 다옥 같은 건 실패했는데 와우는 성공했다. 와우는 짜깁기한 게임인데 블리자드라는 명성 때문에 성공이나 다름없다."

    (제가 지금 와우를 옹호하니 전 와우빠겠군요. 그렇다면 저런 주장을 하신 분은 eq빠이거나 다옥빠. 그러니 함부로 남한테 무슨 빠돌이라고 하는 건 일체 안했으면 좋겠네요)

    만약 와우가 다른 회사 것이였다면? 이라는 전제조건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블리자드였기에 와우라는 게임이 나온거죠. 그말인 즉, 한국에서의 성공을 이미 경험해본 블리자드였기에 eq나 다옥의 회사보다도 우리나라 실정에 더 맞는 게임을 만들 수 있던 거죠.
    아니 어쨌든, 패배자는 할 말이 없는 것이다라는게 모든 걸 설명해주지 않나하네요.

    제대로 토론되어야 할 네임밸류는 명품족이라던가, 메이커만을 선호하는 사회의 실태 같은 걸 따져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블리자드(나이키), 넥슨(월드컵)의 게임(신발)이 있다고 한다면.. 게임 같은 경우 싫어하는 회사라면 욕을 하긴 하지만 게임을 안 하진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넥슨 게임을 즐기면서 넥슨을 욕하고 있죠. 그런데 뭐 현실과 온라인 상에 차이점일지도 모르겠지만 저 예시는 ㅡㄱ렇지 못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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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Lore 2008.03.21 00:42
    와우가 네임벨류로 성공했다는건 좀 문제가 있군요. 저도 네임벨류의 힘은 인정합니다. 그래서 브랜드파워라는 개념도 있는거고요. 하지만 이 네임밸류라는건 어디까지나 그 게임에 좀더 거부감 없이 다가서게 된다는 것 뿐이지, 형편없는 게임을 최고의 게임으로 둔갑시켜주지는 않습니다. 와우는 엄청난 개발인력과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게임이고 전세계 게임 유저의 성향을 잘 파악한 게임입니다.
    위엣분이 "와우는 다옥과 eq를 짜깁기 한 게임이고 다옥과 eq는 망했는데 와우는 안망한 이유는 블리자드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셨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요즘 나온 게임중 짜깁기 하지 않은 게임이 어디있습니까?
    A란 게임과 B란 게임이 있는데 이 둘을 짜깁기한 C란 게임이 있다고 합시다. A랑 B는 망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A랑 B에도 그 게임만의 장점이 있었겠지요. 단지 그보다 더 큰 단점이 있다는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게임 개발사는 A랑 B에서 장점만 취하고 단점은 버린 C란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C는 당연히 망해야 하나요?
    결론적으로 네임벨류는 무시할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것만으로 게임이 성공하지는 않습니다. 네임벨류는 어디까지나 보조의 역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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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nia 2008.03.21 00:42
    네임벨류라는 주장이 나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와우"이야기가 거론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주된 내용으로 자리를 잡고 있군요.

    사실, 와우가 이런 내용들에서 거론이 되는 이유는 누가 뭐라해도, 일단은
    국내에서 최초로 성공한 해외(북미)게임이라는 것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와우 이전에 등장했던 에버퀘스트, 에쉬론즈콜, 울티마온라인, 쉐도우베인,
    다크에이지오브카멜롯 등의 게임들은 초반의 인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서비스를 종료했었습니다.

    와우의 성공이 단순히, 와우가 잘만든 게임이라고만 생각하기에는 솔직히
    무리가 있다고 다들 생각하리라도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직까지도
    해외에서는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에버나 다옥같은 경우의 실패요인이
    그 게임들이 못만들어서라고 생각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북미형 온라인 게임들은 어느 한가지를 해보았다면 다른 게임도
    쉽게 적응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와우를 이전에 에버와 다옥 등을 경험해
    보았다면 와우가 그 게임들과 흡사하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운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또한, 네임벨류. 이것 또한 분명히 작용을 했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에쉬론즈 콜2가 정식서비스가 들어가기도 전에 와우의 개발소식이
    화재가 되고 기대받기 시작했었습니다. 그 이면에는, 예상되다 싶이. 스타,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시리즈로 한창 이름을 날리던 블리자드에서 개발되는
    mmo였다는 것, 누구도 부정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뭐, 결론을 말하자면 와우의 성공요인에는 분면 네임벨류가 크게 작용했다는
    사실은 부정될 수 없고, 또한 그 게임이 짜집기든 벤치마킹이든 기존의
    북미형 게임들을 해보았다면 쉽게 접근이 가능했다는 점. 그리고 네임벨류에
    못미치는 수준이 아닌, 그럭저럭 잘 만든 게임이라는 것. 그리고 한국인의
    기호에 맞았다는 것. 이 모든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봅니다.

    단순한 가정으로, 와우가 다른 회사에서 만들었다면... 이라고 볼 때, 저도
    와우의 국내에서의 와우의 성공은 장담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그런 가정만으로 단순히 '네임벨류 때문이다.'라고 정의 내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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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빛혼 2008.03.21 00:42
    솔직히말해서 넥슨게임들 재밌는거 많습니다.

    하지만 참 더러워서 못해먹겠더군요 돈 야금야금먹는게 아주그냥-- 모바일겜에서도 돈을 야금야금 잘도 쳐묵습니다 ㅠㅠ
    짜증나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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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날의검 2008.03.21 00:42
    그런데 솔직히 윗분들 댓글 읽고 생각 하는겁니다만..

    해외나 국내나 게임형태가 모두 비슷하게 가는거 같네요...(그러니까 인기비결이랄까.. Rpg기준입니다)

    전 다옥 , eq , 쉐베등 북미 온라인게임을 많이 해보았기 때문에..
    와우에서 다른게임과 여타 비슷한 느낌을 받는게 사실입니다.

    허나 와우에 성공 비결에는 다른 것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일단.. 한국 유저를 끌만한 것이 아이템 비주얼 부분이 강했다고 생각됩니다..
    (; 시간이없어서 일단 여기까징~..)
  • ?
    교복보이 2008.03.21 00:42
    네임벨류가 중요한건 맞지만.. 그게 그 게임을 성공시켜주는건 아니죠..

    웹젠의 SUN도 그렇고 넥슨의 제라도 그렇고 라그나로크2도 그랬죠

    기대는 했지만 게임에서 실망을했습니다..

    그리고 네임벨류없이도 성공한 게임도 충분히 많습니다.

    던파같은경우엔 네오플이라는 회사를 아는사람이 처음엔 거의 없었잖습니까..
  • ?
    ∑주접엘프 2008.03.21 00:42
    오픈하면 어떤게임이던 몰리기 마련. 하지만 유저를 잡는거 재미라는 사실을 망각하셧나 ??

    순수컨테츠 와우와 현거래+컨테츠인 국내게임들이 대한민국내에서도 밀려나고 있음을 인식하고, 국내개발사들은 생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필요가 있다.

  • ?
    GRACE 2008.03.21 00:42
    네임밸류 확실히 존재하긴 합니다만... 그 네임밸류가 생기는 원인이 있겠죠? ^^;
    일례로 와우같은 경우도 전작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후광(정확히말하면 블리자드겠지만..)만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존의 탄탄한 스토리와 쌓아온 기술력등이 있기에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들어요. (와우를 즐기는 1인...이라그런가)
  • ?
    행복한아이 2008.03.21 00:42
    솔직히 네임밸류는 처음 게임을 접하는 방식에서 영향을 미치는건 분명하죠..
    유명 A라는 회사에서 만든 별로인 게임과
    비유명 B라는 회사에서 만든 작품같은 게임과..
    처음 게임이 나왔을때는 많은 유저분들이 A라는 게임을 더 많이 접하고 더 많은 게임을즐기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점점 B회사에서 만든 게임으로 몰려가게 됩니다..

    이처럼, 제가 말하고 싶은건 처음 게임에 접근할때에 있어서는 분명 영향을 끼치며, 접속률, 가입자 등등 뉴스 기사를 보았을때 분명 영향이 있지만
    재미 없는 게임에는 분명히 유저가 빠져나가기 마련입니다..
    위에 쓰신 대부분의 게임이 그렇고요..

    분명 처음 게임을 접하는 방식에는 네임벨류가 존재하지만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난후에는 게임자체로 평가받는다고 생각되네요
  • ?
    Lire 2008.03.21 00:42
    2006년 지스타에서 아이온해봤는데 그래픽밖에 볼게없었다는 OTL... (썬이냐? 아썬은 배경음도있군...)
  • ?
    하하하 2008.03.21 00:42
    게임은 그저 재미있으면 대는거... 재미없으면 어떤회사에서 만들어도 망하지않나요? 길드워도 그런거같은대 솔직히 와우 재미었었으면 지금의 와우가 있었을까요? 이름없는회사가 와우를 만들었다고해서 와우가 망했을까요? 그건아닌거같은대 아무리 네임밸류가 중요하다지만 아무리 네임밸류 좋은회사가 만들었다고해서 않좋은제품이 인기가 좋을수는 없다고 보는대..
  • ?
    환영성 2008.03.21 00:42
    회사의 이름을 보고
    '아 이 게임은 오래가겠구나, 업데이트 잘하겠구나, 운영 잘하겠구나'
    등등의 가치를 보고 판단하는 것도 뭐.
  • ?
    아크릴 2008.03.21 00:42
    이글 쓴 사람은 그저 자기 보이는 데로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군요
    네임벨류가 처음 사람을 모으는데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만
    게임성의 뒷바쳐주지 않는다면 떠나가기 마련입니다
    와우가 성공한건 네임벨류의 영향은 10%도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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