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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설 명절이 다가올 정도로 한 달이 훌쩍 지나갔다. 2020년 새해를 맞아 각자 나름대로의 결심을 했겠지만,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입장에서는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더 많이 즐기는 것만큼의 결심이 또 어디 있을까.

지난 1월에는 예상대로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이 선전하고 있으며, <드래곤볼 카카로트>와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삼국지 14> 등 평타 이상의 작품들이 출시되어 1월부터 후끈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그나마 중국산 게임 <명일방주>의 강세가 눈에 띄는 한달이었다.


좀비 아미 4: 데드 워(Zombie Army 4: Dead War)
기종: PC(에픽 스토어), PS4, Xbox1

좀비 아미 시리즈의 최신작 <좀비 아미 4: 데드 워>는 2차 세계대전의 주역인 히틀러의 수많은 좀비 부하를 상대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로서, 시리즈를 이어 오고 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최대 4명의 유저들이 함께하는 코옵 모드를 통해 협동 플레이를 강조한다. 이탈리아 베니스 등 여러 장소에서 모험이 펼쳐지며, <스나이퍼 엘리트>의 개발진이 참여한 만큼 X-레이 킬 캠을 통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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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ONE PUNCH MAN: A HERO NOBODY KNOWS)
기종: PC, PS4, Xbox

<원펀맨>의 첫 가정용 게임화 타이틀로서, 3대 3의 팀 배틀 액션 게임이다. 주먹 한 방으로 적을 제압하는 강력한 사이타마의 캐릭터성을 게임에서 어떻게 살려낼지가 관건으로서, 기본적인 배틀은 일반 대전게임과 거의 동일한데 히어로 도착 시스템이 더해져 배틀 중에 랜덤으로 다른 캐릭터가 달려와 팀 멤버가 된다.

이 때 주인공 사이타마가 존재하는데, 사이타마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데미지를 입지 않고 적을 한 방에 쓰러뜨려 해당 라운드는 무조건 이긴다고 보면 된다. 사이타마를 자신의 팀에 넣기 위해 대전보다는 도망을 택해 시간을 버는 등 기존 대전 게임의 룰에 위배되는 게임성 때문에 뚜껑은 열어 봐야 알겠지만 발매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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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사이드(Counter Side)
기종: 모바일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카운터 사이드>는 발매 전부터 고품질의 일러스트와 서브컬1쳐 시장을 겨냥한 게임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턴제가 아닌 실시간 전투를 택했으며 이때 볼 수 있는 캐릭터 체형 및 모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다양한 캐릭터성도 살릴 예정이다. 과금의 경우 유닛 채용, 스킨, 함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돈을 들이는 만큼 더 좋은 캐릭터를 획득할 확률이 높은 Pay to Win 방식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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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Darksiders Genesis)
기종: PC, PS4, NSW, Xbox

시리즈마다 장르의 변화를 꾀한 <다크사이더스> 시리즈가 이번에는 핵&슬래쉬의 쿼터뷰 액션으로 돌아왔다. 유저는 쌍권총을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 스트라이프와 대검을 휘두르는 근접형 캐릭터 워를 번갈아 가며 플레이 할 수 있다.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동반한 액션성과 협동 플레이가 특징. 스팀을 통해서는 작년 12월 이미 발매됐지만 어설픈 한국어화로 인해 많은 질타를 받은 만큼 H2인터렉티브를 통해 정식 발매되는 버전에서는 많은 개선이 이루어 졌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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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더 로열(PERSONA 5 ROYAL)
기종: PS4

<페르소나> 시리즈의 최신작, <페르소나 5 더 로열>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70만 장을 기록한 <페르소나 5>에 신규 요소를 추가한 정식 확장판이다. <페르소나 5>에서 공개되지 않은 신규 스토리와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이 다수 추가됐다. 또한, 게임의 무대인 팰리스를 직접 꾸밀 수 있는 마이 팰리스 시스템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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