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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와 같은 핵&슬래쉬 장르로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재미를 살려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그야말로 잘 어울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이하 POE)>의 국내 상륙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할 <POE>는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5월 30일 프리오픈, 6월 8일 정식 서비스 될 예정입니다.

이미 해외 유수의 게임 매체인 게임스팟, PC게임즈 등 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POE>는 국내서비스에 앞서 현지 실정에 맞춘 완벽 한국어화를 통해 그 동안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즐기고 싶어도 즐길 수 없던 이들에게 더 이상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또한, 국내 서비스는 전세계 서비스와 마찬가지의 동일한 컨텐츠 및 과금 구조와 실시간 거래까지 지원하면서 기존에 해외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도 큰 문제가 없을 경우 국내에서 <POE>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POE 한국 상륙 작전>


모바일 게임 강세 속의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이 득실거리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온라인 게임의 출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슈가 됩니다. 가장 최근으로 보면 작년 11월 정식 서비스를 겸하면서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로스트아크> 외에는 딱히 온라인 게임을 찾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때문에 <POE>의 출시는 또 다른 온라인게임의 출현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기에 충분합니다. 이미 검증된 게임성을 필두로 <디아블로>와 같은 핵&슬래쉬 장르를 살린 손 맛 넘치는 액션성도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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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슬래쉬의 장점을 얼마나 제대로 살릴지가 과건


밸런스를 건들지 않는 현실적인 과금 체계

현재 모바일로 서비스 중인 부분 유료 게임들을 보면 과금 체계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돈을 들인 만큼 캐릭터가 강해지면서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 사이에 격차가 발생하는 것. 즉, 게임을 쉽고 유리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과금하라는 의미로 이런 과금 체계를 <Pay to Win>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POE>에서는 <Non Pay to Win> 과금 체계를 유지합니다. 캐릭터 능력이나 아이템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창고, 코스튬, 펫, 이펙트 등으로 기존 <POE> 글로벌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게임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과금 체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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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붕괴가 아닌 캐릭터 치장 및 편의성에 과금이 집중 될 예정


수면제보다 강한 중독성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3>는 현재 많은 유저들에게 수면제 유발 게임이라 불립니다. 이런 이름으로 불리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균열을 반복해서 플레이하는 패턴에서 오는 고질적인 지루함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거나 추가 캐릭터가 등장했어도 막을 수 없는 고질적인 문제인 것이죠.

그런 점에서 <디아블로>에서 파생된 <POE>도 자유롭지는 못하겠지만, 자유도 높은 스킬 트리를 통해 캐릭터를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육성한다는 자유도 측면에서 지루함을 덜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하여 특정 스킬트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겠지만 <POE>는 적어도 스킬의 종류가 많기에 자신만의 독자적이면서도 기발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디아블로>가 시리즈를 더해오면서 점점 액션성을 강조한 나머지 상대적으로 게임의 분위기가 가벼워진데 반해 <POE>는 <디아블로> 원작이 가진 감성을 무리 없이 소화하면서 암울하면서 방대한 스토리로 몰입도를 더해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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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스킬트리로 캐릭터가 갖는 아이덴티티를 강조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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