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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스타 2015는 기존의 지스타와 너무나 다른 입장이였다. 물론 역대 최다 관람객인 21만명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보여주었지만, 빛에 비해 어둠이 드리운 지스타라는 평이 많았고, 특히 가장 중요한 지스타의 참가하는 게임 업체의 수도 적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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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의 규모는 예년보다 작아졌지만,거기다 입장료의 인상이 있었고, 심지어 지스타의 항상 가장 앞장서던 PC 온라인 플랫폼의 부진과 더불어 모바일 게임이 대부분의 지스타의 부스를 차지하였고, 그외에 넥슨 게임의 입지가 강하게 느껴진 이번 지스타 2015에 대한 평은 대부분 모바일 게임을 위한 평과 넥슨을 위한 지스타 였다는 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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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지스타 위원회가 뜬금 없는 행동으로 게이머들을 놀라게 했는데, 그것도 2014년 게임계의 뜨거운 감자로 거론될 정도로 논란이 있었던 4대 중독법 중에 특히 게임 중독법을 들고 게임계를 탄압하려고 했었던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신의진 의원을 초청해 축사를 전해 받았는데, 그런 축사의 내용도 해명이라고 자신은 게임을 탄압할 생각이 없다는 식의 언급을 통해 여전히 비난에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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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한 화장실로 비유하면 다녀오기전 과 다녀온 후가 다르듯, 시장선거 후보자였던 시절에 학부모들의 표를 얻기위해 게임을 공격했던 서병수 시장은 부산시장에 당선이 된후 유저들의 말을 빌리면 '우디르급' 태세 전환으로 게임에 대한 애착을 가지는 등 전혀 달라진 모습에 속보일 정도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다. 

역시 달라지지 않고 이번 지스타 2015에도 역시 현재 지스타를 유치하는 부산과의 계약은 2016년 까지 부산에서 유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2016년 이후로도 지스타를 부산에서 유치하기 위한  작업을 하는 등 속보이는 행동은 여전하였다.

올해의 지스타 키워드는 이렇게 볼수있다.

참여 업체수 감소,신작 정보가 거의 없는 게임 축제,넥스타, 신의진 의원 축사,모바일 스타, 속보이는 부산 시장님 등등

이번 지스타의 문제가 있으면 어떤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 되는가? 설문문항 외의 기타 사항은 리플로!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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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15-12-20 참가자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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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스타 2015의 문제점들
1 이전 지스타보다 규모가 작아졌다.
  bar 1 (4%)
2 여전히 장소(부산)가 멀고, 교통과 숙식 해결이 문제
  bar 4 (18%)
3 예년보다 적은 참여를 보인 게임업체
  bar 1 (4%)
4 신작 게임 정보 부진
  0 (0%)
5 온라인 게임의 위상 추락, 모바일 게임 위주의 지스타 2015
  bar 4 (18%)
6 속보이는 정치인들의 행동
  bar 4 (18%)
7 입장료 인상
  0 (0%)
8 BTC(고객)보다는 BTB(기업) 위주의 부스들
  bar 1 (4%)
9 넥슨(넥스타) 말곤 볼거리가 없었다.
  bar 4 (18%)
10 기타
  bar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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