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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을 아주 많이 기대했고, 기대한만큼 만족감을 느끼며 플레이 중인 몽몽e사랑입니다. 개인적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하며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커스터마이징이 확실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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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이야기 하고 싶은 건 역시 검은사막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커스터마이징입니다. 단순히 캐릭터가 이쁘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정말 너무 자유로워서 나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이 가능하달까요. 위의 이미지는 카페에서 퍼온 건데 흰 머리에 까만 피부의 대조가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가끔 아주 못생긴 캐릭터를 만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ㅋㅋ 물론 전 이쁜 걸 좋아해서 제 캐릭터는 최대한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2. 다양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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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요. 정말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영지 콘텐츠를 가장 칭찬하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RPG게임이라고 하면 어떻게든 레벨 업 빨리 하고 좋은 장비 맞추는 거에만 혈안이 되다보니 상대적으로 가볍게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적어서 빨리 지치기도 하는데요. 검은사막 모바일의 영지 콘텐츠가 그런 부분을 잘 보완해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심시티만 하고 구경만 하는게 아니라 영지에서 생산하는 아이템들이 모두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좋은 순환 구조를 가진 컨텐츠라고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영지민을 모두 여자로만 고용해서 접속할때마다 한 번씩 인사하고 다니고 있네요 ㅋㅋ 영지민들이 영주님 하고 부를때마다 뭔가 뿌듯 ㅋㅋ


3. 과금 유도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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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다른 모바일 RPG들은 과금 유도가 너무 심해서 무과금으론 플레이가 어려울 정도인 게임이 많았는데요. 검은사막 모바일은 그런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단연 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금을 안해도 충분히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가 있기 때문이죠.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무과금 유저가 과금 유저보다 강해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핵심은 뽑기 컨텐츠가 과금 없이 가능하다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보통 다른 게임들은 장비 뽑기든 캐릭터 뽑기든 캐쉬로만 할 수 있게 만들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대표적인 뽑기라고 할 수 있는 샤카투 상점은 뽑기에 필요한 코인을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획득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무과금 유저도 열심히 사냥해서 코인만 많이 획득하면 과금 유저보다 더 좋은 장비를 두르는 것도 가능하다는 거죠.



제가 생각했을 때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가장 좋은 건 위에 언급한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그래픽, 타격감이 좋다 이런 건 사실 두 말하면 입 아픈 부분이라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열심히 운영해주는 부분(주말이나 휴일에도 패치나 업데이트 내역이 막 파바박 올라오는 게 ㅠㅠ 직원분들은 집에도 못 가고 계실 듯) 덕분에 더 게임에 대한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검은사막 모바일은 오픈 이후 빠르게 성적이 상승하여 매출순위 2위에 랭크됐고, 지금까지도 2위를 유지 중인데요. 검은사막 모바일에 딱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리니지m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면 좋겠다 정도? 


ㅋㅋ 이상으로 검은사막 모바일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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