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_023_1024x768.jpg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doPMK


느껴라! 판타지 라이프. 솔직히 이 게임을 적을까 말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다. 대개 마비노기를 하는 유저를 붙잡아 놓고 묻는다면 백이면 백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 겜 망겜이에요."

그렇다면 다른 유저는 물을 것이다. 왜 마비노기를 하냐고. 망겜 똥겜이라고 해도 마비노기는 다른 게임이 따라 잡을 수 없는 컨텐츠 보유량과 망겜망겜 노래를 해도 2015년 까지 마비노기를 따라잡는 게임은 전혀 출시 되지 않았다는 점이 그 엄청난 중독성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마비노기는 필자가 오래 즐긴 몇 안되는 온라인 게임중 하나이고 게임을 한다는 맛을 느끼게 했었던 게임중 하나였다. 그렇다면 왜 필자가 마비노기에 빠졌었는지 천천히 이야기 해주겠다.


그래픽.jpg


먼저 여러분이 알아둬야 하는 것은 마비노기는 11년 된 게임이다. 즉 고전게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래픽에 관해선 약간 촌스럽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마비노기만큼 화려한 그래픽을 가진 게임도 드물다.


maxresdefault.jpg
mabinogi-review-0930-17.jpg
maxresdefault (1).jpg

투박하지만 귀엽다. 거기에 전체적으로 가벼운 그래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색감 자체는 튀는게 아닌 잔잔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


f0002031_4f91534d7ce4a.jpg
maxresdefault (2).jpg


이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카툰렌더링을 통해 동화같은 배경에 동화같은 효과를 주었고 풍년가를 부를때 휘날리는 나뭇잎이나 랜스차지를 할때 돌격하는 모션은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한다.


6682923565.jpg
002_1.jpg
mabinogi_2013_05_02_003.jpg

거기에 가장 중요한것! 마비노기는 아마도 국내 게임 최초로 의장이란 개념을 도입했다. 즉 아무런 능력치도 없이 단순히 멋을 가지고 아이템의 가격이 측정되며 저 의장 시스템은 흔히 말하는 자캐딸. 즉 자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했다.


c0140507_4dd6480de98a4.png


무기부터 옷감까지 원하는 색으로 얼마든지 염색을 할 수 있고 단순히 그래픽의 한계점을 넘어서서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했다. 


(48)20110220143725435.jpg


게다가 게임 최초로 맞으면 맞을수록 벗는 시스템까지! 현재 훌륭하다고 말하기는 힘든 그래픽이지만 캐릭터 자체의 아이덴티티를 이만큼 확실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은 없다고 봐야지 옳고 


2948559306_4db7f4220e.jpg


거기에 적은수의 폴리곤들도 텍스쳐로 때우는 기적을 발휘했으니 저기 보이는 글라스 기브넨 같은 경우도 확실히 게임에 어울리는 포스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마비노기에는 유저들이 직접 패치를 감행한 텍스쳐팩이 존재 하는데 


mabinogi_2014_06_23_002.jpg
mabinogi_2014_01_09_009.jpg

개발사에서 지원을 멈췄어도 조금 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지식인들이 이와 같은 텍스쳐팩을 배포하고 있다. 그래픽 부분에선 아기자기함도 느껴지고 멋있을땐 멋있기도 하는 그래픽은


20130628201229_3447.jpg

이 게임이 롱런을 할 수 있는 비결이 되었다. 이젠 오래된 게임이라서 많이 부족한 점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현재 마비노기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래픽을 가지고 있으며 마인크래프트의 성공만 봐도 그래픽은 재미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라는걸 알 수 있으니 마비노기의 그래픽은 5점!! 


사운드.jpg

이 순간이 오길 기다렸다!! 마비노기의 사운드? 처음 깔고 들어가겠다. 마비노기의 사운드는 5점!! 이건 깔래야 깔 수 없는 부분이다.



로그인을 시작할때 들리는 음악부터 npc들마다 배치된 테마곡은 귀를 간질이며 나도 모르게 흥얼대게 만든다.


마비노기 사운드.PNG


사운드는 직접 게임에서 추출해 따로 듣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정말 판타지 라이프가 무엇인가라는걸 보여주고 있다. 사운드 하면 빠지지 않는 메이플스토리의 BGM같은 경우도 대개 큰 마을 이외에는 기억에 잘 남지 않는 편이고 절반쯤 향수에 빠져 있는데


마비노기의 BGM같은 경우는 플레이를 조금이라도 해본 유저라며 한번 듣고 아! 씨바 이게 그 사운드구나! 라고 기억을 떠올릴 수있다.


마비노기의 BGM도 훌륭하긴 하지만 기타 효과음이나 사운드 부분도 굉장히 잘 만들었는데


e0037724_4747f51c0fd8a.jpg


호쾌하게 스매시를 날릴때 들리는 효과음이나 크리티컬 효과가 터질때 파아앗! 하고 울리는 음성. 거기에 벼락을 떨어뜨릴때 쿠궁쿠궁! 땅바닥을 지지는 효과나 차지하여 돌격해 적들을 날려버리는 랜스의 소리도 굉장히 멋들어진다.


거기에 간간히 터지는 럭키 피니시 같은 경우는 한번 맛본사람은 잊기 힘들정도로 좋은 사운드를 내고 있고 촤아악 퍼지는 사운드와 기분좋은 흩뿌려진 골드들은 저절로 미소가 나오게 만든다.





거기에 사상 최초의 작곡 시스템과 연주시스템은 사운드적인 부분에 대해서 유저들의 창의성을 더해 거의 무한한 가능성을 낳았고 애초에 UCC라는 이야기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마비노기는 UCC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었다.


솔직히 현행 마비노기의 사운드가 다른 게임과 비교해서 특출나다 아니면 다 씹어먹는다라는 말은 하기엔 힘들지만(물론 최 상위 티어는 맞다.) 저 사운드 적인 부분을 UCC를 통해 가능성이라는 이름으로 해결해 놓았다.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잘맞는 음악들은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절히 배치 되어서 플레이에 부족함이 없게 하며 간혹 들리는 삐빅! 대는 소리와 선택을 할때 느껴지는 효과음 조차도 전혀 귀에 거슬리는 것이 없다. 마비노기의 사운드는 하드 메탈이나 시끄러운 락과는 또다른 잔잔한 바이올린 곡과 같은 사운드를 가지고 있고 그 잔잔함은 유저들의 뇌릿속에 아주 명확하게 남는다.


그 때문에 마비노기의 사운드는 5점을 받아도 충분하며 아마도 연주를 할 수 있는 게임이 나오지 않는 이상 마비노기 만큼 사운드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게임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된다.


캐릭터.jpg

1.jpg
e0062529_500ff489026aa - 복사본.jpg
f0007279 - 복사본.jpg

마비노기의 캐릭터성은 실로 훌륭하다. 사실상 NPC를 물고 빨고 할 수 있는 게임은 얼마 없다. 똥겜 같은 경우의 NPC들은 주목받지도 않으며 중국산 양산형 게임은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마비노기에서 나오는 NPC들은 모두 사연이 있는 NPC들이다.


마비노기는 제네레이션 시스템을 통한 웬만한 PC게임 뺨치는 스토리 라인을 구현해 놓았고 그 스토리라인에서 캐릭터 성을 확실히 느낄수 있는데


mabinogi_2010_06_19_002.jpg

mabinogi_2010_06_19_003.jpg

RP라는 당시엔 획기적인 시스템을 사용해 내가 NPC가 되어서 과거를 재현할 수 있게 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빠질 수 있었다.


이루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크리스텔과 타르라크 


mabinogi_2007_11_02_001.jpg

c0011089_47c64b3ca0e1f.jpg

사라진 세 용사중 한명이자 안타까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우리의 친절한 나오.


d0050346_499edcdd7c842.jpg
다운로드.jpg

보기만 해도 뒤지게 때려 주고 싶은 임프까지 필자가 게임의 캐릭터성을 평가하는 부분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2차 창작인데 마비노기는 모든 온라인 게임을 통틀어서 2차창작하면 절대 꿀리지 않는 요소를 자랑하고 있고



공식적으로 홈페이지에서 만든 저런 드라마 컨텐츠 까지 있었다.


팬아트.PNG

팬아트나 덕질에 관해서도 다른 게임에 전혀 밀리지 않을정도로 수두룩 빽빽하고 이만한 2차 창작물을 낳을수 있었던건 NPC들 저마다의 캐릭터성이 굉장히 훌륭했다는 증거가 된다.


 i36726443.jpg

maxresdefault (3).jpg


그리고 현재까지 2차창작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마비노기를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이 말에는 모두 공감할 것이다. 



마비노기__login_image_greennogis2.png

비단 NPC뿐만이 아니라 하나의 캐릭터로 꾸준한 환생을 통해 AP를 얻고 어빌리티에 따른 직업 정체성을 가질수 있는 시스템은 유저 하나하나의 개성을 확실하게 낳았다.


물론 오래 하다보면 이것도 저것도 다 올라간 잡캐가 되기 마련이지만 마비노기는 수많은 스킬들과 수많은 생활요소로 캐릭터의 정체성을 확실히 구현시켜 놓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논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모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이상 무엇을 더 어찌하랴? 마비노기의 캐릭터 점수는 5점.


타격감.jpg



마비노기의 타격감은 굉장히 훌륭한 편에 속한다. 오래된 게임이지만 피격모션 공격모션이 확실하게 나눠져 있으며 스매시를 맞으면 날라가는 몬스터.


공격을 당하면 자빠지는 몬스터나 평타에 맞고 있으면 움찔움찔하는 몬스터들은 확실히 내가 때리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d0045863_4a93d6ea963c6.jpg

거기에 크리티컬이 터지면 들리는 효과음과 마법을 쓰면 날아가는 소리같은 경우는 타격에 조금 더 몰입감을 주고 사실 원래 게임의 진행방식이 반 턴제와 비슷했던 방식에서 익스트림 패치와 동시에 진행이 약간 스피디 하게 바뀌었는데 이전 턴제 방식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몬스터들이 기술을 받아주는것하나는 확실히 해준다.


c0011089_4c879a271af01.jpg


일대일 상황에서도 확실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고 대기하고 있는 몬스터들 사이에서 윈드밀을 굴릴때의 타격감도 굉장히 수려한 편이다. 이 타격감 같은 경우는 레이드에서도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05._저격대_2.jpg


수많은 사람들이 드래곤을 잡기 위해서 반신화 하여 창을 꽂는 모습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심지어 현재 마비노기는 수많은 특성의 추가로 권총으로 사격을 할수도 있고 랜스로 푹 찔러버릴수도 있으며 격투나 닌자같은 특이한 스킬들로 다른 게임에서 느끼기 힘든 타격감을 선사해 주고 있다.


사실 필자가 마비노기의 타격감중에서 제일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 피격요소인데 마비노기는 타격을 하면 제대로 때렸다라는 느낌을 받게 하고 속 빈 쭉정이를 치는 것이 아닌 확실히 무게감 있는 공격방식은 게임의 몰입도를 훨씬 높인다.


f0285328_53ec9e1a7c5bf.jpg

심지어 나무를 캘때나 낫질을 할때 느껴지는 효과음은 채집물인데도 불구하고 타격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으니. 확실히 마비노기는 심플 이즈 베스트. 즉 기본적인 부분에서 확실히 탄탄하게 구현했기에 타격감에 관해서도 5점을 준다.


컨텐츠.jpg

2a4a4dc8092101345f4acb034b5bd666.png

컨텐츠 하면 바로 빠지지 않는것이 마비노기이다. 사실상 마비노기는 현재 세공을 도입해 메이플과 같이 괴악한 과금제를 가지고 있으며 주 컨텐츠는 사냥이고 사냥을 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부가적인 능력치를 올리는 방향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게 플레이를 했다간 분명히 지쳐 떨어져 나가기 마련이고 사실상 마비노기의 최대 컨텐츠는 친목질과 커뮤니티 거기에 그 커뮤니티성을 확실하게 느낄수 있게 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다.


maxresdefault (4).jpg

마비노기의 초창기에서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던전.(사실상 던전의 보상이 그림자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한 편이 되어서 많은 던전이 사람을 기다리며 울고 있다. 그러나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가 사라진 것이 아니다. 천천히 던전을 하나하나 공략해 갈때 느끼는 희열감은 아직도 그대로이다.) 


필자 같은 경우는 마비노기를 즐길때 던전을 하나하나 공략해 나가는 맛으로 즐겼었고 다른 사람과 비교되지 않게 파티를 굉장히 자중해서 했었다.


mabinogi_2009_06_25_005.jpg
201308291021533338a.jpg


괜찮은 경험치 보상과 컨텐츠 중에서 가장 많은 순수 골드를 얻을 수 있는 그림자 미션.


mabinogi_2009_06_17_002.jpg
mabinogi_2009_06_17_004.jpg
e0063829_50dc8cba4e28a.jpg

초보던 고수던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는 마비노기의 꽃 레이드. 마비노기의 레이드는 공제나 입장제한이 없는 필드레이드로 단 한대만 쳐도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초보들은 대박을 노릴 수 있고 고수들은 자기 캐릭터의 강력함을 시험할 수 있다.


레이드에 관해선 정말 할말이 많은데 운이 좋다면 1억에 달하는 용의 부속품을 얻을 수 도 있고 초보들에겐 과분할 정도의 보상마저 얻을 수 있다.


거기에 


maxresdefault (5).jpg


생활 컨텐츠로 대표되는 연주! 사실상 연주를 구현한 게임은 현재 마비노기 말곤 존재하지 않으니 이 연주는 마비노기의 독보적인 요소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며


20080826045222dcc6e.jpg

비록 유명무실한 소재였지만 페스티벌 푸드를 통해 다시금 가치를 증명받은 요리.


mabinogi050107.jpg

시간죽이기에 제격인 낚시와


mabinogi_2008_06_10_001.jpg


넓은 이리아 대륙을 뛰어다니며 찾는 보물찾기까지 정말 즐길 요소는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약간 안타까운 것은 현재 마비노기를 하는 모든 유저들은 보상이 낮다 아니면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많은 컨텐츠들을 노잼이다 쓸모 없다라고 치부하고 있다.


그리고 오래전 판타지 라이프에선 진짜 판타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로망이 없는 딜딸게임이 되었다고 욕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마비노기는 그 로망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요소가 충분히 많다. 비록 주 컨텐츠가 전투고 싸움일지라도 느긋하게 요리를 만들거나 세계를 탐험할 수도 있으며 


mabinogi_2006_05_28_001-s0321_1-s0321.jpg
mabinogi_2012_12_23_005.jpg

가상 현실 안에서 요리를 서로 나눠먹으며 이야기를 할때 느낄 수 있는 재미는 아직까지도 나에게 해달라고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다. 


필자가 마비노기에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는 정석을 벗어나 돌아보면 마비노기 만큼 즐길거리가 많은 게임이 없다는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천천히 에린을 느낀다면 다른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희열감을 느낄수 있기에 아직까지 마비노기의 판타지는 죽지 않았다고 얘기할 수 있다.


컨텐츠에 관한 점수는 5점.


독창성.jpg

20061101072600935f1.jpg
2008082807241280f58.jpg


채광부터 재봉, 블랙스미스부터 광질, 거기에 연금술과 총질과 인형술까지! 마비노기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 하였고 그 때문에 현재 어떤 게임도 따라 잡을 수 없는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


마비노기가 망겜망겜해도 할 수밖에 없는건 바로 이 독창성 때문인데 현재 마비노기를 따라잡을 정도로 생활컨텐츠를 많이 가진 게임은 없으며 

생활이 주가 되는 게임 또한 없다.


마비노기의 독창성에 대해서 욕을 하는 플레이어가 무슨 게임을 하는지 물어봐라. 그리고 그게임이 마비노기보다 얼마나 독창성이 있는지 생각해봐라. 그 점에서 마비노기의 독보적인 게임 시스템은 만점의 독창성을 평가하게 한다. 5점.


밸런스.jpg

OTiJl0d.jpg


하지만 문제점이 있으니 현재 마비노기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상당히 무너져있다. 필자가 했을때 까지만 해도 랜스를 안끼면 죄악이었고 초보들이 할 수 있는건 전사 뿐이었다. 거기에 많은 생활 컨텐츠가 죽어 있고 세공을 하지 않으면 사냥할 수 없는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서 밸런스에 관해선 꽤나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즐길거리야 엄청나게 많지만 그건 마음을 고쳐먹은 사람이 느긋하게 플레이를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멘탈적인 부분이지 시스템 적인 부분에서 그걸 지원해 주진 않는다.


이미 유명무실해진 쓸모없는 아르바이트나 아무도 가지 않는 던전은 현재 마비노기의 밸런스가 상당히 무너져 있다는걸 말해주고 있다.


사실상 직업간의 밸런스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어차피 끝에 도달하면 모두 다 가지게 되는 것이고 누적레벨 1만정도만 되도(현재 마비노기는 1일 1환생 이벤트나 기타 이벤트 들로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누적레벨을 자랑한다.) 더이상 찍을 스킬들이 남아나지 않는다.


전사 존나 구려 해도 바로 법사를 키워버릴 수 있으니 직업간의 밸런스에 대해선 별다른 말이 안나오는 실정이지만 사실상 생활컨텐츠가 죽어버렸기에 판타지 라이프가 더이상 없다 라는 소리가 나오고 다들 무한대전만 돌면서 뺑뺑이를 치기에 많은 사람들이 마을에 앉아 석상이 되어 버리거나 마피아를 한다.


c63c975be32e7dfc364f7124a9afbde3.jpg


심지어 이 똥멍청이들은 할게 없어서 모닥불 댄스하는것과 다른 맥락이 없는 마피아를 하나의 컨텐츠로 만들어 버렸으니.. 


전체적으로 마비노기의 밸런스는 심각하게 무너져 있고 그 때문에 밸런스에 대해선 1점을 준다. 좋은 아이피와 좋은 소재가 있어도 마비노기는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페이스.jpg

마비노기_조작법1.jpg

마비노기의 조작법은 상당히 심플하며 인터페이스도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마비노기는 처음 인터페이스를 만들때 부터 굉장히 신경을 썼다는 것이고 


e0341300_5168c6b6d4b20.jpg



뉴비라도 10분안에 적응이 가능할 정도의 간편한 인터페이스는 쉬운 조작감으로 게임을 더욱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한다.


e0098759_4ef12e362928f.jpg
mabinogi_2012_01_09_002.jpg


교역과 같은 컨텐츠도 한번 보면 아! 이렇게 하면 되구나 라는걸 바로 느낄 수 있으니 인터페이스에 관한 부분은 따로 문제될 것이 없다.


mabinogi20030320_1.jpg


거기에 전투도 촌각을 다투는 컨트롤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미친듯이 콤보를 넣어야 하는 시스템이 아니기에 여성유저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전반적인 접근성이 굉장히 낮아서 쉽게 모든 컨텐츠를 즐길수 있게 한다. 점수는 5점.


고객서비스.jpg

e0098759_4c9049fc4f37f.png
120322_카라젝의_보물상자%5E%5E.jpg

하지만 고객서비스는 조금 심각하다. 넥슨의 자회사 아니랄까봐 솔직히 말해서 무과금으로 마비노기를 즐기기엔 상당히 문제가 있다. 

심심하면 팔아제끼는 키트와 마치 귀를 닫은 듯한 운영방식.(그 어떤 누구도 마비노기에 세공시스템을 추가하는걸 반기지 않았을 것이다. 현재 마비노기의 세공 시스템은 메이플의 악랄함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고 스펙을 높이기 위해선 반드시 캐쉬를 써야하는 시스템이라서 많은 사람의 질타를 받는다.)


2.jpg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캐릭터를 키우는데 인벤토리에서 초보자 지급용 정령무기가 사라지지 않아 근 1년간 전쟁을 벌인 유저도 있을 정도니 고객서비스 부분에선 상당히 방만하다라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현재 넥슨의 모든 게임들은 해킹에 대해선 확실히 지원해 주고 있고 과거보단 약간 더 나아졌다고 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사행성을 부추기는 운영과 유저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에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은 좋은 이야기를 해주기 힘들다.


마비노기 망겜망겜 하는데 고객서비스가 엉망이기에 망겜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마도 5할이 넘을 것이고 그 때문에 고객서비스는 1점을 주겠다.


총평.jpg

고객서비스와 밸런스를 제외한 부분이 모두 5점을 받았다. 전체적인 총점수로 4.5점을 줄 수 있겠고 마비노기는 정말 잘만들고 진짜 우리나라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을정도로 엄청난 게임중 하나이다. 


69ba3a8484db95de3df678c13e5230e4_BkwxyDHZswPjWHtTcTwVPTF5y.jpg

69ba3a8484db95de3df678c13e5230e4_chp4xJ9sAC9RTJM6oMa272quEdCVn6.jpg

비록 오랜기간 서비스를 해서 진입장벽이 너무나 높아져 뉴비로 시작하는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저 만화와 같이 그런 뉴비를 반겨주는 괴물들이 있고 사람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이다.


미친듯이 경쟁을 시켜서 나 아니면 다 적인 쓰레기 같은 김치게임들에 비교했을때 마비노기는 서로서로 공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중 하나고 당신이 아직 마비노기를 하지 않았다면 게임을 모른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마비노기는 잘만든 명작중 하나이다. 


에린은 언제나 당신에게 열려있다. 당신이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걸어갈 수 있는 대륙이 아직 존재하고 있으니 가상현실을 꿈꾸며 접속해 보는 것은 어떨까? 

Who's 사이드이펙트

profile
이젠 쥘수도 없는 빛으로. 나에게. 다가와. 내 마음을 아리는 노래.
쥘수 없는 가시같은 그 존재에 나의 마음 한켠 아려와. 아픈것도 나뿐. 슬픈것도 나뿐. 그 가시가 내손을 아려와 그 아픔에 이내 내 숨결을 조여와. 더 아픈 내 마음안의 멜로디에. 더이상 슬퍼 하지 않을것을 다짐하면서. 이내 내 가슴안에는 큰 상처만이 남을뿐. 이젠 쥐어 버릴수 없는 그 안의 크리스탈. 그 빛마저도 거짓이었던가.


힘든건 나뿐. 아픈것도 나뿐. 잡을수 있었던 밝고 푸른 크리스탈은 이제 유리관에 싸여 그 가시. 때문에. 때문에. 더이상 손댈수도 없게 되었고. 그 유리가시가 싸이며. 싸이며 내손을 아프고 아프게 할퀴어 이내 내손등에 붉은 눈물을. 흐르게하고 이내 내 아픔은 피할수도 어쩔수도 없는 붉은 빛으로 내 가슴을 이내 찢어 할퀴어 놓았다. 그 푸른 빛마저도 거짓이 었단 말인가. 내 눈을 감싸던 빛마저도 내 몸을 전율케 하던 향기마저도 거짓이었단 말인가!!

2009 - 05 - 08

오후 7:51

가시가 내몸을 감싸고 이내 푸른빛 눈물이 흘러.
내가 그리워 했던, 찿고 있었던 푸른빛 하늘은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가질수 없어서. 아름다운. 그러나 가지고 싶은 열망만이 간절한 그 아름다운 하늘에 박혀있는. 빛처럼. 빛처럼. 다가가면 갈수록 녹아들어가는 내 팔을 보며. 이내 이카루스 처럼 땅을 향해 곤두박질 치는 내 마음을 보며. 이내 가질수 없어서 아름다운 빛을 보며 오늘도 푸른 눈물을 삼킨다. 가지고 싶은 열망만이 간절한 그 빛은 이젠 내가 다가설수 없는 날카로운 빛으로 오늘도 나를 바라보고 있네.

2009 - 05 - 09

오전. 12:31

아련한 환상처럼. 내 생각을 적신. 그 향기와. 모습. 그리고 내가 그려왔던 환상들. 그러나 그 환상들은 이내 내 가슴을 아프게 조여왔고. 그것이 나에게 되돌아와. 나는 아픔에 울고 있었다. 그 아픔은 이내 내 얼굴에 작은 생채기를 냈고. 그 향기는 이내 내 가슴속 상처를 태우고 있었다. 그 환상을 끌어 안으면 안을수록 더욱더 아파오는 내 가슴은 그래도 그 환상을 품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환상에서 일어나면. 일어나면. 내 가슴엔 붉은빛 자국만이 남아 내 눈에는 그것을 씻어내기 위한 눈물만 나왔다. 그러나 씻어낼수도 없이 깊게 파여버린 상처는 나를 더욱더 아프게 했다..

2009 - 5 - 10
오전 8:10

세상의 모든 아픔을 짊어진듯 내 가슴에 깊게 파인 자국은 나를 더욱 아리게 했다. 아픔과 고통 시련과 번뇌, 그 아픔은 내 가슴에 붉은빛 물감처럼 번져갔고 그 고통은 나를 더이상 일어설수 없도록 잔인하게 내 가슴을 후벼 파고 있었다, 시련은 이내 날 재기할수 업쇼을 정도의 고통으로 내 목을 조여왔고 이내 그 끝의 번뇌는 내 마음속에 우뢰와 같은 함성을 질렀다. 내 목소리에 붉은피가 묻어날때 나는 일어설수 있었다. 끝이 없을거 같던 붉은빛 아픔과도 같은 고통 마저도 이제 잦아들고 있었고 핏빛 시련은 내 목소리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신이여 신이여. 나에게 더이상 이런 아픔을 주지마라 이내 그 고통마저 다 씹어삼켜 번뇌할것이니.

2009 - 5 - 11
오후 9:04

숨가쁘게 뛰었다. 이것은 영겁의 고통 영원할것만 같던 고통속에 휘몰아치는 뇌의 광풍. 사랑이었던가 거짓이었던가 내 눈을 도려내고 내 혀를 불태우는 고통 그러나 내손으로 도려내고 불태웠기에 그 누구에게도 무어라고 말할수 없었다. 나의 하늘을 달아맨 자물쇠, 나는 사랑을 원했던가 시련을 원했던가. 내 마음은 까맣게 타고서 썩어들어 이제 보이지도 않았었고.... 신이여! 이것은 내가 만든 시련인가! 이젠 그 시련마저도 내가 밟아설것이니!!

2009 - 5 - 12
오전 8:33

세상의 절망과 고독속에 영원과도 같은 뜨거운 아픔이여 그 아픔이 내게 되묻는 순간 난 고통을 잡아보여 주었고 피갑칠이된 내 손을 보며 이내 아픔은 내 마음을 보는 눈마저도 가져 가려하고 있었다 아픔이여 고독이여 나는 너희를 억누르루 없다면 너희와 같아질것이다. 그것과 같아지기 위해서 난 만화경으로 그것을 들여다 보았다. 그러나 그 곳에 있던건 고통이란 이름을 가진 전에 내가 사랑이라고 불렀던 흔적들이었고 이내 붉은빛 물방울에 적신 내손을 다시 보았다. 내 손바닥에는 그 어떤것도 베어버리고 찔러버릴듯한 수많은 유리조각들이 가시가시 박혀있었고 난 그 유리조각으로 쉼없이 한때는 나의 사랑이자 고통이었던 그것을 만졌고 이내 지울수 없을정도로 큰 상처를 남겨버린것이다. 이내 내 사랑이라고 불리웠던 아픔을 다시 보았다. 그것은 찟겨지고 짓이겨지고 수많은 곳이 베여버리고 찔려도 이내 그 상처가 문드러져 까맣게 썩어가면서도 잊어버릴수 없는 빛으로 끝까지 기억을 비추고 있었다 그것은 내가 가지고 있던 사랑과도 같은 이젠 아픔으로 남아버린 고통이었다.

2009 - 5 - 13일
오전 8:33

나는 당신의 푸른빛을 사랑했습니다. 최고의 명장이 세공한것과도 같은 푸른빛 보석. 그러나 난 내 거칠고 투박한 손을 내밀기가 두려웠고 그저 먼곳에서만 당신을 바라보았고 바라왔습니다. 얇고 날카로운 손길이 당신을 어루만질때또 난 그저 바라보았습니다. 난 당신이 조심히 말해왔던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였고 이내 믿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손을 내밀었을때 당신은 늘 자신을 어루만지는 손과 나를 비교하며. 난 그손이 거짓과도 같은 빛을 띈다는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당신이 돋아내는 가시를 내 두손으로 내 작은 가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저 당신만을 믿을수 없던 나였기에. 나는 피가 흐르는손을 붙잡고 그 가시에 꿰뚫려버린 내 심장을 감싸며 난 쓰라리고도 아픈 차갑고도 시린 고통을 참아냈습니다. 거짓의 빛을 가진 손길에 살며시 웃어주는 당신을 보며 나는 그저 눈가에 맻히는 붉은빛 눈물을 훔치며 바라보았고 이내 이겨낼수 없어 두뺨에 흘러내리는 붉은물방울을 닦아내고서 시리고 아팠지만 난 참았습니다. 그러나 가슴깊이 되뇌이는 당신을 바라보던 시간이 그리워 이내 독과도 같은 술잔에 내 몸을 맡겼습니다. 당신이 솟아낸 날카로운 조각들이 내 혈관에 파고들어 흐르고 이내 내안의 모든것들을 찢어버리고 짓이기는 아픔마저도 참았습니다. 진실된 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 당신의 푸른빛이 내 마음을 깨져버린 거울처럼 흐트러 놓지만 난 그것을 되뇌이며 내가 만들었던 시련과 사랑에 오늘도 아프고 쓰라린 마음과 고독한 시간을 참아냅니다. 가질수 없어서 아름다웠던 당신을 그리며 이내 짓이겨질대로 짓이겨진 마음을 다시한번 붙잡고 나는 상처뿐인 가슴이 비추는 환상을 그리워 하며 오늘도 그 아련한 향수에 젖어듭니다..

2009 - 5 - 14일
오후 10:13

세상의 고독과 아픔속에 이내 내 눈마저도 가져간 시련의 오마주여. 그 따스한 빛에 내 몸을 맡기고 이내 그 빛에 흠취할때. 난 당신만을 바라볼수 있었고 내 기억에는 푸른빛 행복만이 가득찼습니다.
그러나 그 푸른빛 행복은 끝없이 깊고 깊은 붉은빛 고통으로 가득찼고 푸른빛 도화지에 내 고통의 마음을 담은 한방울의 빛이 떨어질때 번져가는 불처럼 퍼져가는 메아리처럼 내 마음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그 푸른빛 마음을 감싸고 감싸 내손에 쥐었고 나는 이내 내 맘에 고통으로 만든 쇠사슬을 다시 감쌌습니다.
그에겐 기억으로 남아주겠지만 여전히 나에겐 환상으로 밖에 안남았습니다. 그에겐 쥘수있는 사랑이지만 나에겐 타고드는 독약과도 같은 아픔이었습니다. 왜 나를 허락하지 않으셨나요.
당신에 대한 마음은 그 사람보다도 훨씬더 진실되고 순수했었던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통의 이름에 당신을 태워버리고 싶지만 그렇게 떠나보내지 못하는 시련의 바다에 내 맘을 던지고 이내 고독과 아픔에 더욱더 깊어져 가는 밤을 지새웁니다. 이내 내 사랑이었던 마음은 더욱더 깊이 타들어 갔고 당신의 행복은 그전과 보았던때와 같았습니다.


2009 - 5 - 15일
오후 9:30분
Comment '4'
  • ?
    과다출혈 2015.10.14 20:58
    정말 브금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게임이죠 테일즈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은제 제 개인적으론 마비노기가 최고입니다
  • ?
    악동냥이♬ 2015.10.14 22:44
    초보가 입문하기 힘든 게임
  • 사이드이펙트 2015.10.14 23:47
    #악동냥이♬
    그게 방법이 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첫 시작으로 쌍검든 근접전투형 전사로 하고 갑옷같은건 키트로 풀린템 싸게 구하고 스트라이더 인챈트랑 밸런 올려주는 싼 인챈트로 솜씨좀 맞춘다음에

    윈드밀 제일 먼저 수련하고 전사스킬 마스터 시킨다음에 랜스는 지금도 쓸지 모르겠지만 랜스로 가고 페스티벌 푸드랑 음악 수련하면 그때부턴 웬만한곳 어딜가던지 사냥은 됨
  • ?
    노을하늘 2015.10.17 17:29
    9년 플레이한 유저로서 마비노기는 세공전후로 많이 나눠지지 않을지.. 사실 특개부터도 조금 밸런스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사실 햄릿부터도 좀 막장삘이긴했는데 그당시 팀장.. 요즘은 접었더니 이름을 까먹었는데 누구더라 참 말 많았지.. 하프서버 자이언트 플레이 하던 팀장..
    여튼 내가 할때까지만 해도 중학생층이 젤 많았는데 요즘은 어떨지
    마비노기 자체가 초기 던전 방식 같은경우 1렙과 2만도 같이 갈수있기에 한두명이 파티원중에 오버밸런스일경우 남은 파티가 참 할게 없어지는게임..
    넥슨의 타 게임과 마찬가지겠지만 던파나 메이플처럼 현질에따라 스펙 차이가 많이나는게임 물론 저 두가지에 비해 템으로써 어느정도 한계 스펙 평균치 정도까지 비용은 적게 들지만 마비노기 만큼 스펙에서 밀릴때 ㅂㄷㅂㄷ 하던 게임도 적었던거 같음 일단 마비노기 전투 모션자체가 휘익 쓸어버리면 몹이 날아가서 휘이잉 툭 하고 떨어지기때문에 지켜보면서 허탈한 기분이 남는 괴기한 현상
    좀 빡이침..
    여는 게임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마비노기 특성 수다겜 떄문에 특히나 고렙쪽은 레벨에 그렇게 매달리는게 아닌이상 어느정도 렙만 찍고 다음 환생까지 정말 할게 없는게임..

    사실 운영쪽에서 말이 많았지 게임만 보면 참 잘만들어진 게임 +그 나이대의 덕끼있는사람을 잘 겨냥일단 g1~g3까지는 해볼만한 스토리라 재미지고 초반엔 스킬 하나업하면서 타이틀 따는 재미도 굿
    자유도가 높아 마피아의 활성화나 길원끼리 술막꼭질 왕게임 등등등 자유도 하나는 인정 역으로 넷카마도 참 많은게임 의상 덕질 하는 플레이어가 많아 여캐하는 남자도 많지만 남캐하는 여자도 정ㅇㅇㅇㅇ말로 많은게임

    대부분 템에 렙제한이 없는 관계로 초반부터 풀템 세팅으로 플레이가 가능
    다만 스킬 제한이나 밸런스 제한이 있지만 3주 1환 하던 시대도 아니고 금방 키우니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거란 생각 스킬 숙작용 무기는 따로 써주면 되고

    렙에 비해 스펙 부심좀 부리려면
    타게임처럼 좋은 템을 맞추면 또 상위템을 보고 또 보고 가아닌
    현질 60~70정도면 템세팅으론 떡을 치지 않을까 싶음
    물론 펫이나 프팩 처럼 주기적인 비용 제외

    순수하게 뭐 즐길사람은 즐기는거고 돈좀 쓸사람은 저정도 생각하고 하면 겜 자체는 재미나게 즐길듯
    갠적으로 마비는 ㄹㅇ ㅈ목질 스펙부심겜........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50 / 댓글 작성: 2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83 온라인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챔피언의 길> 카드 게임에서의 가장 이상적인 PVE 완소마키 12.26 4641
2882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신규직업 나왔다고 하네요. 엄앵란콧구멍 12.22 3297
2881 패키지게임 <앤빌> 가능성이 엿보이는 토종 게임 완소마키 12.18 3764
2880 패키지게임 <몰락한 왕> 턴제 RPG로 변신한 LOL 완소마키 12.13 3746
2879 패키지게임 <마법공학 아수라장> 직스의 유쾌한 폭탄 돌리기 완소마키 12.11 3145
2878 패키지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전략시뮬레이션의 역사가 돌아오다 완소마키 12.04 2950
2877 패키지게임 <뮤즈 대쉬> 타격감 넘치는 횡스크롤 리듬 게임 완소마키 12.02 3396
2876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 덕후 PD의 미소녀 수집형 RPG 완소마키 11.22 2744
2875 패키지게임 <리버 시티 걸즈> 횡스크롤 액션 게임은 언제나 옳다 완소마키 11.20 2836
2874 모바일게임 [리니지2M]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크로니클 VI 업데이트 나야나용감 11.18 2568
2873 모바일게임 [클래시로얄] 꾸준히 오래가는 게임 편세복살 11.15 2515
2872 온라인게임 <하스스톤 용병단> 모바일게임의 과금을 벤치마킹한 실패한 모드 완소마키 11.12 3617
2871 모바일게임 <리니지2M> - 새로운 크로니클 VI, 혼돈의 왕좌 : 그레시아 등장 나야나용감 11.11 2031
2870 모바일게임 <워드 레인>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퍼즐 게임 완소마키 11.06 3103
2869 모바일게임 [컴투스프로야구for매니저] 가을야구 포스트시즌 이벤트 플레이 후기 우유킬러 11.04 2070
2868 모바일게임 [드래고니온] 드래곤 판타지 기반의 MMORPG (로 예상) 편세복살 10.29 23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