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삼국지 파이널 CBT 체험 후기!! _ 온라인 삼국지 VS 온라인 삼국지 파이널

 

삼국지를 좋아해서 삼국지 관련 게임을 찾던 나..

 

다만..치명적인 약점..3D 울렁증…..==;;

 

하여 2D 삼국지 관련 게임을 찾던 중 온라인 삼국지를 알게 되었고,

초반에는 재미있게 즐기기 시작했으나

갈수록 심해지는 현 질의 압박과 운영자의 안일한 게임운영을 못 이겨 포 to the

 

허나 온라인 삼국지 보다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2D 게임이 없었기에 방황하던 중

온라인 삼국지 파이널 소식에 눈이 번쩍 ++!!

 

혹시나 하는 마음에 CBT 에 참여 하게 되었고,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그 체험담을 공유 하고자 한다.

 

 

첫째. 캐릭터 밸런스

 

기존 온라인 삼국지는

사혼, 파혼, 기승장구 등등.. 전마 액세서리 아이템의 무분별한 PVP 방어력 상승과

마법 공격력 상승 효과 아이템의 전무 사항으로 인해 캐릭터 밸런스가 무너져 버렸다.

특히나 체력 캐릭터와 붙게 되면 아무리 아이템이 좋아도 데미지가 1씩 박히는 상황이 발생되고,

실제로 이전 군단전 진행 시 거의 5분 동안 체력 캐릭터 둘이서 데미지 1씩 깎는 바람에 운영자가 이를 중재하는 해프닝까지 발생 되었던 바가 있다.

이런 캐릭터를 갖고 오토 작업장까지 판치게 되니 일반 유저의 설 자리가 없어져 버린 것이 사실……완벽한 작업장 캐릭터(?)를 탄생시켜 버린 것이다.

 

온라인 삼국지 파이널에서는

지금까지 확인 하기로는 비교적 PVP 관련 아이템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에 전장이나 이벤트로 진행했던 공성전에서 비등한 캐릭터간 상성관계가 형성 됨을 볼 수 있었다.

나름 재미있게 PVP를 즐길 수 있었던 것!

하지만……아직 사혼이나 파혼, 말악세가 출현하기 전이기 때문이라고 봤을 때 차후 이에 대한 패치를 운영진이 어떻게 진행할지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캐쉬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 온삼 유저라면 누구나 할말이 많을 것이다.

모든 능력치 상승 아이템, 경험치 증가 아이템, 그리고 아이템을 제련하고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컨텐츠 관련 아이템은 캐쉬로만 얻을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아무리 노가다를 하고 24시간 게임을 해도 돈 쓴 유저를 따라갈 수가 없었으니까….

돈 안쓸꺼면 게임도 하지 말란 소리 같았다.

 

그래도 온라인 삼국지 파이널에서는 천재일우란 상자가 있고, 선인의 함도 몬스터가 드랍하는 방식이었다.

천재일우는 사냥만 열심히 해도 게이지가 쌓여 상자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고,

그 상자에서 사냥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약 아이템과 다양한 탈 것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초반에도 힘들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또한 기존 캐쉬를 써야지만 얻을 수 있었던 선인의 함도 몬스터 드랍이니(열쇠는 사야 하지만..)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아이템을 제련할 수 있는 강화석이란 아이템을 캐쉬로만 판다는 것은 다소 부정적인 입장이다. 캐쉬로 팔 수 있게도 해 주고 선인의 함이 아닌 천재일우 상자에서 강화석을 얻을 수 있게 해 주면 어떨까 싶다.

 

앞으로 온삼 파이널의 숙제는 캐쉬소비의 적정선을 맞추는 것이 될 것이다.

기존 온삼과 다르게 신규유저나 라이트 유저도 편하게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기존 온삼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비교를 하였지만,

확실히 기존 온삼보다 다양한 컨텐츠 도입과 퀘스트 개선 등으로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이고,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후반 레벨 이후 일 것이다.

캐릭터 간의 PVP 밸런스라 던가, 필요 아이템의 획득 부분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가오게 될 것이니 운영자들이 고민 좀 많이 해야 할 듯 싶다.

 

지금으로써는 좀 더 기대를 해 봐도 되지 않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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