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2 저번 업데이트가 신규 직업 스트라이커였다면
오늘 나온 것은, 디아블로3의 대균열이 생각나는 던전 컨텐츠입니다.
그림자 원정대로 명명되어 있고, 총 15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최대 4인의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죠.
그리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솔로 플레이로 다음 단계를 깨야지
협력 플레이로 파밍이 가능한 던전입니다.
보시다시피 몬스터를 처치해서 게이지를 모으는 방식이라
몬스터를 예쁘게 모아서 그림자 원정대 던전 전용 스킬을 최대한 유효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시작하면 제한시간 3분이 주어지고,
짙은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엘리트 몬스터를 잡아야 제한시간이 증대되는 방식이라
몬스터들이 뭉쳐있다고 하더라도 엘리트 몬스터를 중심으로 모으는 것이 최고로 중요해보이더군요.
게이지를 다 모으면 그림자 군단장이 등장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보스가 등장합니다.
유도할 수만 있다면 맵에 흩어져있는 엘리트 몬스터를 잘 드리블 해와서
보스랑 같이 딜하는게 베스트일테지만, 여의치 않다면 제한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딜을 집중해야죠.
보상은 무기, 방어구 소켓에 박을 수 있는 젬스톤과 원정대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는
그림자 파편을 획득할 수 있으며,
모든 맵은 랜덤이라는 점. 여제의 신단이 존재해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단계별 던전 클리어가 보상과 직결된다는 점은
대균열과 여러모로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에 5번 보상획득이 가능하고, 클리어를 못하면 보상 카운트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무한 트라이가 가능하니 최대한 좋은 맵과 보스를 만나고
신단도 잘 활용하는 것이 단계 클리어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긴..넥슨 개발진들 창의성이 어디가긴 하겠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