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의 나온 새로운 시스템, 펫에 대한 소개입니다.
3D이기에 구현할 수있는 생동감과, 메이플스토리시리즈특유의 귀여움을 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사실 메이플스토리2의 펫시스템은 전작에서도 이미 존재했던 시스템인데,
메이플1의 향수를 가지신 분들이 메이플스토리2를 많이 하시는 만큼
메이플스토리2에서도 펫을 많이 요구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펫의 모습.
간략하게 펫이 업데이트 되고 반응은 대체로 만족도가 높아보입니다.
우선 기본 장착되어있는 귀여움, 소환하면 메이플스토리1처럼 대사위주의 멘트가 나옵니다.
가끔 데굴데굴 구르기도하고, 뭔가 살아있다는 느낌, 반려동물이라는 느낌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자동으로 해주는 기본 지속효과인 능력치 부여부터 시작해서,
펫가방 설정에서 물약을 넣어놓고 지정된 체력 때 복용하도록 시키면 자동으로 포션을 사용하는 기능
남이 깨주거나 혹은 메럿부활을 해야지만 바로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펫이 자동으로
부활 시켜주는 기능. 편의성에 중점을 둔 기능들이 많이 들어있죠
특히 자동 부활은 던전이나 시간 제한이 있는 상황,
급한 상황에서 조금씩 메럿을 아껴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싸게 먹히는 것 같습니다.
자동 줍기 기능도 있어서, 아이템 떨어져 있으면 바로 주워오기도 합니다.
대신 자동줍더라도 본인 소지품 기타탭에 빈공간이 있어야, 받을 수 있으니
웬만하면, 기타 탭에 있는 거래불가 템이나 은행보관 불가템을 미리 펫가방에 넣어두는 것이 좋죠.
어차피 펫자체가 캐릭터 귀속이기 때문에 따로 인벤을 늘리지 않더라도 이렇게 유용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현재 블랙마켓도 굳이 무전기로 소환하거나, 커닝시티옆으로 갈필요 없이
화면 왼쪽 상단 블랙마켓 탭을 누르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펫캡슐은 많은데 급메소가 필요할때 펫캡슐을 사서 블랙마켓에 팔수도 있게도 해놨습니다.
여러모로 쓸모있는 요소가 많지만, 펫은 현재 3종류가 나와있는데요.
강아지랑 펭귄, 드래곤 이렇게 3가지인데
역시 펫하면 강아지가 제일 인기있는 반려동물이다보니..
길드 사진인데 회색강아지로 몰아 사신분들이 매우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다른 캐릭에는 드래곤 펫인 드라코도 사줬습니다만, 드라코도 나쁘지 않습니다.
요새 트라이아 지나가다보면 거의다 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판인데 어차피 똑같은 기능이라면
자신에게 개성이 있는 그런 펫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똑같은 펫이라도 이름을 지어주는 것말고 펫옷입히기나 펫헤어샵도
나오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신규 던전 바르칸트에 대해서는 다음 후기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룬블에만
카오스 크리스탈을 투자한 상황이라, 현재 복구권은 1억메소가량 팔리기 때문에
무기를 먹어야되거든요.. 메소도 좀 마련해서 강화비용을 만든 뒤
11강이면 좋겠지만 10강정도에 트라이 시작해보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