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까지 먹힐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세계 3대 악마의 게임을 꼽으면 FM,문명 그리고 HoMM를 꼽았습니다. 그중에서 HoMM3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HOMM3 전에 HoMM2도 3출시전에 해보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지만 어린나이에는 Homm의 화려한 그래픽과 한글화 덕에 Homm3가 더 친근했었습니다.
저 근육질의 천사를 보세요. 믿음직해 보이지 않습니까?ㅎㅎ
게임방식은 성에서 영웅을 고용하고 주마다 생산되는 병사들을 고용해 영웅에게 준후 영웅들을 턴방식으로 이동시켜 상대의 성과 영웅을 전멸시키는것이 주목적입니다.
성내의 모습입니다. 위는 가장강력한 캐슬이고 아래는 스트롱홀드의 성내입니다. 그외에도 총 9개의 종족이 있고, 전 빠른 고대괴물 테크를 좋아했기 때문에 스트롱홀드를 자주 선택했습니다.
전투 모습입니다. 선제공격햇다고 먼저 공격이 아니고 이동속도가 빠른 유닛 순서대로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고 구석에 깃발을 가진 영웅은 마법을 사용해서 전투를 지원합니다. 왼쪽은 언데드 유닛입니다. 이동속도와 유령드래곤만 빼면 나쁘지 않습니다. 데스나이트하고 뱀파이어만 믿고 가야합니다.
영웅의 능력치를 유닛들이 지원받기 때문에 영웅의 레벨이 높을수록 유닛들도 강해집니다.영웅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연속번개 솔미르,공격술의 크랙핵 같은 사기 유닛들은 멀티할때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싱글시나리오와 멀티,캠페인 모드 가 있기때문에 혼자서 컴퓨터와 간단하게 싱글을 해도 되고 캠페인을 해도 됩니다. 캠페인은 오리지널과 확장팩2개를 모두 클리어 하는데 3개월이나 걸릴 정도로 정말 어려웠습니다.특히 셰도우 오브 데스가 제일 어려웠네요 추가로 크로니클즈도 있지만 확장팩2개를 하느라 지쳐서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Homm의 묘미는 핫시트가 제일 입니다. 친구들이 놀러왔을때 한컴퓨터에서 삼국지처럼 한명한명 씩 턴을 넘겨가면서 플레이하는게 제일 재밌었기 때문에 친구들을 불러서 밤새 플레이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Homm는3에서 인기가 절정이었고 4에서 추락했다가 5에서 명성을 조금 회복하고 이번에 6에서는 평이 예전같지가 않은상탭니다. 한턴 한턴 세이브를 하면서 적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하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다시 Homm가 예전같은 모습으로 다시 명성을 되찾아 줬으면 좋겠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3를 가장 좋아한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