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HIS 한일국가전 진행
한국의 아쉬운 석패로 끝나
12월에 HIS 2차 한일전 예정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이승엽과 이치로..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여 실력을 겨룬 점이다.
한일전은 역사적인 배경과 특수성 때문에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다른 경기 보다 긴장감과 비장한 각오가 남다르다.
한일전을 향한 관심과 열기는 스포츠 뿐 만 아니라 온라인게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비행슈팅액션 HIS를 개발, 서비스 하는 ㈜게임어스(대표이사 배상철)은 지난 11월 23일부터 3일간 진행된 ‘HIS 한일국가점령전’이 양국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HIS 한일전은 한국과 일본 유저들이 대규모 공중전을 진행하는 HIS 월드 이벤트이며, 실제 세계지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맵을 배경으로 양국의 유저들이 주요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전투를 진행하여 승리한 팀이 점령지를 하나씩 빼앗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두 차례의 HIS 한일전에서 모두 일본유저들이 승리했었기에, 올해의 한일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펼쳐졌다.
3일간 진행된 HIS 한일전에서 한국유저들은 단합된 모습을 보이면서 한 때 일본 본토맵을 점령하는 등 선전하였으나 수적 우위와 조직적인 전술을 펼친 일본팀에게 아쉽게도 석패하였다.
HIS 게시판에는 한일전 소감과 한일전에 참전한 유저들을 격려하고 다음에는 보다 준비를 많이 해서 꼭 승리하자는 내용의 글들이 한일전 자료와 함께 등록되고 있다.
이번 HIS 한일전과 관련하여 ㈜게임어스의 관계자는 “3일 동안 HIS 한일국가점령전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해 주신 유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한일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신 유저님들께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12월에 새로운 룰을 적용시킨 HIS 2차 한일전을 준비 중이다. 한일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다음 한일전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HIS 한일 국가점령전’에 관한 세부 내용은 HIS 공식홈페이지(www.playhis.com)를 참조하면 되며, 2차 한일전 내용은 확정되는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온라이프]
